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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lich-king3-large.jpg

 

"제이나, 저 미친 마법사가 무슨 소리를 하든지 상관없어! 우리한테는 지금 해야할 일이 더 급해."

 

"닥치시오, 우서! 미래의 왕인 내 명에 따라 이 도시를 정화하시오!"

(우서: 자넨 아직 내 왕이 아니야. 설사 왕이 됐다고 해도 그런 명령을 받아들일 수는 없네!)

"그럼, 이걸 반역으로 받아들여야겠군."

 

"우서가 내 부하들을 불러들여? 빌어먹을! 병사들이 떠나면 어떻게 말가니스를 잡으란 말인가! 병사들이 만에 도착하기 전에 배를 불태워야겠어."

(무라딘: "그건 너무 심하지 않나?")

"완전히 불태울 겁니다! 임무를 마칠 때까지 아무도 돌아갈 수 없습니다!"

"부하들이 무엇이길래요! 그 무엇도 내 복수를 막을 순 없습니다. 오랜 친구인 당신조차도요..."

 

(수호자: 너무 늦기 전에 그만 돌아가라!)

"아직도 그 검을 보호하려는 것인가?"

(수호자: 아니다. 너를 보호하기 위해서다... 그 검으로부터...!)

 
 
 
wc3-arthas-good-and-evil-large.jpg

 

'아서스 메네실(Arthas Menethil)'

아서스는 워크래프트 3과 리치 왕의 분노의 주인공으로 워크래프트 3에서는 정식 캠페인 8개 중 3개의 주인공이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리치왕의 분노의 주인공이자 최종 보스입니다.

 

 

 

Frostmourne_WoW.jpg

 

'서리한(Frostmourne)'

서리한은 리치 왕 넬쥴의 힘과 함께 사념까지 깃들어 있는 룬검으로, 아서스를 타락하게 만들어 로데론, 실버문, 스컬지의 3개의 왕좌를 정복하고 파멸시키어 아제로스 북부를 초토화한 혐오와 공포의 상징입니다.

 

 

 

서리한.JPG

 

검과 검객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빼고 말할 수 없는 영웅과 무기로 저는 블리자드의 걸작 워크래프트의 아서스와 서리한이 강렬히 떠올랐습니다.

칼 한 자루만으로 성기사이자 왕자에서 죽음의 기사이자 리치왕으로 운명이 바뀐 인물이자 그 칼 한 자루인 희대의 마검이죠.

 

실제로 워크래프트 3의 캠페인을 소설을 읽듯이 몰입해서 즐겼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선 25인 공격대의 메인 탱커가 되어 아서스를 마주하고 승부를 벌였던 추억이 있습니다. 지금은 은둔하여 고독하게 '다크 소울'을 모험 중이라는 풍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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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ardLuck 2015.04.23 17:19
    ㅠㅠ 저도 소설이 기억나네요. 안타깝기도했죠
  • profile
    톰엘 2015.04.23 18:47

    저도 소설책 'Arthas'를 갖고 있습니다. 게임으로 최후를 알고 있기에 책은 여유 있을 때 느긋하게 읽어보려 합니다.

  • profile
    Darchon 2015.04.23 19:08
    와우 리분때 리치왕 하드 트라이 하던 게 생각나네요... 그때 하얗게 불태우고 대격변에서 대격변하게 접었죠=_=
  • profile
    톰엘 2015.04.23 23:51
    리치 왕의 이야기가 대망의 막을 내리자 달성감에 이어서 상실감이 와서 저도 대격변에서 떠났습니다.
  • profile
    토끼티모 2015.04.24 22:31
    잘읽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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