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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엄마가 2일날 별세하셨습니다

폐섬유화증을 판정받으시고선 몇년동안 무척이나 힘들어 하셨네요

20분차이로 임종도 보지 못했습니다..

행복하게 해드리지 못한거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너무 마음이 아프고 가슴이찢어지는데 눈물이 안나네요

장례를 치르면서도 입관을 하면서도 장지에서도.. 눈물이 안나오더군요

아직도 실감이 안나고 마음으론 보내드리지 못한거같아여

막상 상을 치루고 집에 돌아오니 심장이 멎은채 엄마가 편안히 누워있던게 생각나고

가만히 있다가도 갑작스런 엄마 생각에 눈시울이 붉어지네요

7월이면 작은손녀가 나오는데 그것도 못보고 가시고..

우리엄마 아직 젊은데 이제 손녀재롱에 크는거 보면서 행복해야할나이에

고생만 하다가 가셨네요

아빠 내가 모실게 걱정말라고 하니 엄마가 그렇게 빨리 죽을거같냐하시고..몇일만에

좋은곳으로 모셨으니 나중에 우리가족 다같이 만나서 행복하게 살거고

다음생엔 형이랑 저랑 딸로태어나서 잘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집에오니 자꾸 생각나서 게임도 해보고 영화도 보고 예능도보고 이렇게 글도쓰고있지만

너무너무 그립습니다

 

 

회원님들 부모님께 전화드리세요 백번 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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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Professor 2019.04.06 13:2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profile
    DoaFE 2019.04.06 13:36

    더 이상 뵐 수 없는 슬픔을...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될 순 없겠죠.

    아픔없는 곳에서 편히 계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profile
    카고 2019.04.06 13:43

    저도 아버지 임종을 못본게 계속 한으로 남더라고요.... 위로가 충분할 순 없겠지만 기운 내시길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profile
    sedin 2019.04.06 13:4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profile
    이부프로펜 2019.04.06 13:54

    10년 넘게 지나도 생각하면 울컥하게 되더군요ㅜ 힘내세요

  • profile
    디비딥 2019.04.06 13:5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profile
    레이셰포 2019.04.06 14:3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profile
    돗아비 2019.04.06 15:4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profile
    왜냥 2019.04.06 16:1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profile
    프리맨 2019.04.06 16:1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profile
    ipuni 2019.04.06 16:3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분명 좋은 곳으로 가셨을 것이며, 그곳에서 남은 행복도 누리시고 계실꺼라 생각 듭니다.

    아이들을 생각하시어 힘내시길 바랍니다.

  • profile
    크에그 2019.04.06 16:43

    아.. 뭐라 말씀을 드려야 할지..

    저도 가슴이 먹먹 해지네요..

    힘내세요..

  • profile
    impeach 2019.04.06 17:1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profile
    이바이 2019.04.06 17:38
    저도 작년에 어머니 보내드려서 많이 공감가는군요...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profile
    Prof.Kain 2019.04.06 17:4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profile
    Nol9Sip4 2019.04.06 17:4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profile
    세리오르 2019.04.06 18:2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profile
    생선생 2019.04.06 19:4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profile
    어떤 2019.04.06 19:5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상실하시는 마음을 채우고 넘칠만큼 행복과 행운이 따르길 기원합니다.

  • profile
    myco 2019.04.06 19:5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profile
    Raingray 2019.04.06 20:0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profile
    달의시 2019.04.06 20:24
    좋은 곳으로 가셨을 겁니다, 힘내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profile
    반디멍멍 2019.04.06 21:2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profile
    부들맨 2019.04.06 21:4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profile
    설리 2019.04.06 22:0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profile
    리베르떼 2019.04.06 22:1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profile
    RedPain 2019.04.06 22:59

    삼가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 profile
    준이베어 2019.04.06 23:3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profile
    지은아빠 2019.04.07 00:4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profile
    Jux 2019.04.07 01:3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드시겠지만 기운차리시길 기원합니다.

  • profile
    도취병 2019.04.07 03:0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profile
    위르노 2019.04.07 11:37
    많이 속상하시겠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profile
    45KG 2019.04.07 11:5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profile
    greenhuman 2019.04.07 11:58

    저는 제작년에 아버지를 보냈는데, 좀 친구같은 아버지였기도 하고, 그양반이 절 많이 좋아해줬는데, 그 보답을 다 못해드린게, 미안해서 아직까지도 먹먹하곤 합니다. 

     

    겉으로 내색은 안하지만 가장 오래 함께한 엄마가 가장 힘들것 같아서, 엄마랑 자주 놀아주곤 해요 -_-;

    그러면서 저 스스로 위로 받기도 하고요 ㅇㅇ

     

    시간이 약이라지만, 별 약은 안되는것 같고;; 후회가 되는 만큼 가까운 사람들과 잘지내면서 힐링하고 있습니다. 

     

    기운내십쇼. 좋은데 가 계실 겁니다.

  • profile
    무지개애교 2019.04.07 12:1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profile
    암드야아프디마 2019.04.07 13:1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profile
    ZINGA_Z 2019.04.07 13:3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profile
    허쉐 그린 2019.04.07 17:41
    힘네세요
  • profile
    파란바다 2019.04.07 18:4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profile
    라네요 2019.04.07 22:1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 말 밖에는 해드릴 게 없네요.

  • profile
    ZerothS 2019.04.07 23:1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profile
    아렌식 2019.04.07 23:48

    시간이 약이라고는 하지만 가족은 전혀 다르겠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profile
    오잉또잉 2019.04.08 09:0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profile
    몸에좋은현미 2019.04.08 11:01

    저도 어머니가 조금 아프신데 전화드려야겠네요

    어떤말로도 위로가 되진 않겠지만 힘내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profile
    Medusa 2019.04.08 19:00

    어떤말도 위로가 안되겠지만 힘내시기 바랍니다.

     

    가슴이 아프네요 

  • profile
    반백게이머 2019.04.08 21:23

    효자이시군요. 고인이 되신 어머님의 명복을 빕니다. 그 슬픔이 때로는 인생의 굴곡을 버텨내는 힘이 되기도 한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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