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원래 민속놀이라는 스타조차 할 줄 모를만큼 블리자드에 무관심이었는데 3개월 전쯤 뒤늦게 오버워치 시네마틱뽕을 맞고 배틀넷을 처음 깔게 되었습니다
마침 험블 먼슬리 세일까지 해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 합리적인 소비라 생각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때 레전더리 에디션까지 사고 트위치 올 엑세스 패스까지 지른 흑우가 되어있더라구요 ㅋㅋㅋ
그리고 슬슬 질려갈때쯤 히오스가 망했다는 소식이 들려서 궁금한 마음에 설치를 해봤습니다
결과는 스샷과 같이 이번에 나온 전설 스킨과 탈것까지 뽑아먹을만큼 재밌게 했습니다 ㄷㄷ
그런데 신기하게 먹고 싶었던 스킨과 탈것을 얻고 나니 더 플레이할 생각이 들지는 않더라구요 (히오스 미안 ㅠㅠ)
그리고 오늘 아침에 찍은 스샷입니다 ㅋㅋㅋㅋ
20레벨 무료체험까지만 해보자고 시작해서 뭐야 재미없네 하고 분명 지웠는데 저도 모르게 와돋이를 보고 있네요
참 게임은 재미있게 잘 만드는 것 같은데 요즘 회사 꼴이 영 아닌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ㅠㅠ
새해에는 블리자드 팬 여러분들에게도 좋은 소식만 있었으면 좋겠네요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