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이크1]
선물받은 퀘이크를 직접 플레이해봤습니다.
마우스로 시선을 위 / 아래 움직이려면 따로 키를 지정해야 해서 좀 불편하긴 하지만, 간만에 추억의 게임을 하니 너무 좋았습니다.
용량이 무려 83MB라서 1초만에 다운로드되더군요. ㅎㄷㄷ
그리고 당시에는 몰랐었는데, 1편도 로켓점프가 되네요.
스테이지에서 로켓점프로 넘어갈 수 있는 구간이 있는거 보고 참 신기했습니다.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예약구매로 구입했지만, 아직도 극초반인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를 실행해봤습니다.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 네버윈터 나이츠 시리즈 등을 무척 재밌게 했던지라,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생각했던 거랑 너무 달라서 계속 봉인중이었습니다.
이번 다이렉트 게임즈 세일에서 확장패스가 할인을 하길래 구입하기 전에 일단 본편을 조금 진행해봤는데, 여전히 애매하네요...;ㅁ;
재미없는 건 아닌데 최고난이도라서 그런지 빡세기도 하고 로딩이 너무 잦아서 몰입이 잘 안되더군요.
좀더 플레이해보고 결정해야겠습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직도 동부 역병지대에서 못 벗어나고 있습니다.
망할 호드들이 자꾸 뒤치기를 하는 바람에 원치 않는 싸움이 자주 일어나다보니 렙업이 너무 더디네요.
곧 50렙 찍을거 같은데, 정액제가 10일밖에 안 남아서 60까지 찍을 수 있을지 잘 모르겠군요.
동부 역병지대 퀘스트가 꽤 재미있어서 더 하고 싶긴 한데, 필드PVP와 만렙 꼬장, 시체 지키기 때문에 그날 하루를 포기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고민입니다...
과연 제 인간 성기사는 만렙을 찍을 수 있을지.......;ㅁ;
[레인보우식스 시즈]
요새 신규 유저들이 많이 유입이 되었는지 제 똥손으로도 캐리가 되는 판이 종종 나와서 즐겁긴 한데, 반대로 저를 포함한 신규유저 vs 고인물, 100렙 이상 유저 처럼 거지같이 매칭이 되는 경우도 많아져서 천국과 지옥을 오가고 있습니다... ㅠㅠ
뭔가 실력이 비슷한 유저들끼리 매칭이 되어야 재밌게 할텐데, 너무 실력차가 많이 나니 좀 아쉽긴 하네요.
군주님이 한건 하시고 장렬히 산화하셨네요.
상대편이었는데, 저를 포함해서 군주님의 DP-28에 3명이나 갈려나갔습니다. ㅂㄷㅂㄷ...
빡쳐서 다음판에 군주님을 픽했는데, 광탈해버려서 군주님한테 너무 죄송했습니다. ㅠㅠ
그래도 너무 재미있어서 계속 하게 되더군요.
12월 5일에 대한민국 오퍼 2명과 폴란드 공격 오퍼 1명, 목멱타워 맵 등이 포함된 새로운 시즌이 업데이트되는데,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