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자 호라이즌3]

스샷이 많은 관계로 파트1, 파트2로 나눠서 글을 올릴까 합니다. 

오래전에 사놓고 봉인중인 포르자 호라이즌3를 4편 출시 기념으로 다시 시작했습니다.

본편 구역인 바이런 베이에서는 크게 재미를 못 느꼈는데, 확장팩인 블리자드 마운틴에 오니 너무 재미있네요. +_+ 

겨울을 좋아해서 그런지 눈 내리는 산에서 달리는 재미가 쏠쏠하더군요.

특히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산에서 다운힐 경주를 할 때가 대박입니다. 흐흐

운전석 시점이 현장감이 좋기는 한데, 이미 3인칭 시점에 익숙해져 있어서 그런지 좀 불편하더군요.

플레이는 3인칭 시점으로 하고 리플레이로 감상할 때는 운전석이나 본넷 시점으로 하고 있습니다. ㅎㅎ

나중에 본넷 시점으로 한번 도전해봐야겠네요. 

블리자드 마운틴에서 첫 플레이시에 주는 기본 차량이 의외로 성능이 좋아서 그냥 업그레이드해서 쓰고 있습니다.

다만, 티어가 A에서 S로 올라가니 속도가 금방 올라가서 적응이 잘 안되더군요. ㅠㅠ 

포르자 호라이즌 시리즈는 흥겨운 음악을 들으며 경치구경하는게 제일 재밌는거 같습니다.

이번 4편은 3편보다 최적화가 잘 되어있고 컨텐츠가 더 풍부해졌다고 하니 얼른 3편을 클리어하고 바로 4편으로 넘어가야겠습니다.

개인적으론 레이싱 게임은 포르자 시리즈만 있어도 충분한거 같네요. ㅎㅎ;

[레인보우식스 시즈]

SEAS서버에서 열심히 플레이중인데, 다른 서버에 비해서 유독 탈주자가 많은거 같습니다.

간만에 플레이가 잘 되는 판에서 1판 졌다고 2~3명 나갈 때는 진짜........ㅂㄷㅂㄷ....

아무리 캐주얼이라고 해도 너무 자주 나가다보니 차라리 캐주얼에도 탈주 패널티가 적용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ㅁ;

게다가 최근 들어 이유 없이 팀킬 당하는 경우도 많아져서 스트레스네요... 

팀킬이나 비매너 플레이를 하는 유저들 특징이 프로필 사진이 이상하거나 클랜원인 경우가 많더라구요. 

요즘 프로스트나 밴딧의 샷건 플레이에 맛을 들려서 매판마다 샷건을 들고 있습니다. 

둘다 샷건 성능이 너무 좋고 쏘는 맛이 남달라서 SMG나 소총을 안 들게 되네요. +_+

비록 9핑한테 머리가 뚫리는 한이 있더라도 당분간은 샷건을 못 놓게 될거 같습니다. 

덕분에 구입할 생각이 전혀 없었던 프로스트 정예 세트가 갑자기 눈에 들어오네요...ㅋㅋ 

최근에 9핑 유저들을 상대하기 위한 대안으로 기본 방어력이 높고 ACOG를 보유한 룩, 닥을 자주 픽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9핑 블랙비어드와 맞짱 떠도 무섭지가 않더군요. 

헤드샷은 어쩔 수 없지만, 몸샷은 몇발 먼저 맞아도 바로 죽지 않게 되어서 할만하더라구요. 

5초 후 오른쪽 창문에서 레펠링 중인 적한테 월샷으로 죽었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