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18.08.22 00:37
예상치 못한 지름을 했습니다.
조회 수 890 추천 수 4 댓글 5
심즈4를 구입한지는 꽤 오래되었는데, 첫번째 확장팩인 Get to Work가 나왔을 때쯤 접었다가 최근에 오리진 세일 소식을 듣고 갑자기 끌려서 일단 시끌벅적 도시 생활 확장팩 하나만 구입했습니다.
한창 오리지날로 플레이했을 때는 발매된지 얼마되지 않은 시점이라 부지도 적고 컨텐츠도 너무 없어서 건축만 하다가 현탐이 와서 접어버렸는데, 그동안 확장팩과 게임팩, 아이템팩이 꽤 많이 출시되었더군요. ㅎㄷㄷ
늘어난 DLC만큼 건축아이템이라던지 즐길거리들이 많이 생겨서 이젠 어느정도 해볼만한 수준까지는 온거 같더라구요.
이 게임도 역설사나 CA게임처럼 DLC가 다 있어야 게임이 완성되는 편이라 마음같으면 다 구입하고 싶지만, 역시나 돈이 문제라서 일단 사계절 이야기 다음으로 제일 알차다고 소문난 도시생활 확장팩으로 한번 플레이해보고 다 지를만하다 싶으면 조금씩 사서 모을까 합니다.
암튼 간만에 심즈를 하게 되서 너무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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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배필1 dlc하나 못받았던 것이 짜증나서 5 나오면 무료배포 할 꺼 알면서도 프리미엄 패스 질렀네요 ㅎㅎ -
전 3만원 가까이 할 때 프리미엄 패스를 질렀는데, 2~3판밖에 못해봤네요...ㅠㅠ
예전부터 이상하게 배필 시리즈는 나올 때마다 꼬박꼬박 질러주는데, 막상 플레이는 얼마 안하게 되더군요.
그래서 이번작은 그냥 패스할까 합니다.
나중에 50% 이상 세일할 때쯤에 질러야겠네요. ㅎㅎ; -
헉...
역시 사놓고 안하는.... ㅠ -
심즈 진짜 개꿀잼인데... 심즈 시리즈 전편 다 묶어서 한 5만원 내외로 팔면 참 좋을 거 같은데 안 되겠죠. ㅋㅋㅋ 예전에 오리진 액세스 2달 신청한 동안 심즈4 본편만 하는데도 정말 재미있더라구요. 맘같아서는 시리즈랑 dlc까지 싹 다 사고 싶었는데 스팀 게임도 밀린게 너무 많은데다가 dlc 가격전부 다 사려면 너무 ㅎㄷㄷ해서 그만 뒀네요.
그나저나 dlc 조금씩 다 모으려면 그 돈이 ㄷㄷ...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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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날에 있는 건축템만으로 나름 재밌게 집 지으며 놀긴 했는데, 확실히 초창기에는 진짜 할게 별로 없어서 심심했습니다.
확장팩은 이번에 세일해서 최근에 출시된 사계절 이야기 빼고는 대부분 15,000원대인데, 게임팩과 아이템팩은 아직 세일을 안 해서 각각 정가인 23,500원, 11,000원에 팔고 있더군요. ㅎㄷㄷ
확장팩과 아이템팩을 묶어서 번들로 팔고 있긴 한데, 제가 원하는 구성이 아니라서 구입하기가 좀 그렇더라구요.
'나만의 번들 구성하기'로 확장팩 / 게임팩 / 아이템팩을 각각 하나씩 골라서 정가의 35% 정도 싸게 구입하는 방법도 있는데, 말그대로 정가의 35%라서 EA가 묶어서 파는 번들보다 좀더 비싼 편입니다.
암튼 심즈가 그나마 오리진에서 잘 팔리는 시리즈라서 다른 EA게임처럼 떨이로 싸게 팔 일은 없을거 같습니다. ;ㅁ;
DLC가 다 모여야 건축도 다채롭게 할 수 있고 새롭게 추가된 마을이나 기능 등을 통해 지루하지 않게 즐길 수 있는데, 가격이 너무 ㅎㄷㄷ해서 천천히 모아야겠더군요...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