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게시물은 이렇게 구성 됩니다.

1. 서두 (잡다한)

2. 본문=옵션별 그래픽 스샷 몇 장

3. 후문 (글이 전체적으로 영양가는 없습니다.)

*참고로 제 사양은 이렇습니다. i5 6600 / GTX 750 TI / 16G RAM

 

 

서두

 

와치독스 2 때문에 고민 중인 요즘 과거 무료로 풀렸을 때

받아뒀던 와치독스 1을 실행해봤습니다. 그런데 왠걸 안되는

겁니다. 실행하고나서 메뉴 탭이 나올 시점부터 검은 화면인

상태로 화면과 커서가 멈춥니다.

 

인터넷 뒤져서 이것 저것 해봤는데도 안되더군요. 혹시나

해서 오프라인으로 하니까 되었습니다. 인터넷을 뒤져도 관련

내용이 없더군요. 제 컴퓨터의 문제로 저만의 문제인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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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그렇게 실행을 했고 최저 사양, 저사양급 사양으로 돌러본

스샷을 남겨 보겠습니다. 게임 평은 아직 초반이라 뭐라 쓸 말은

없지만 차량 조작감은 정말 별로 였습니다. 다만 오토바이나 보트

주행감은 괜찮습니다. 해킹과 잠입 난이도는 쉬운 수준이구요.

경찰이 따라 잡는게 골치 아픈데 강가로 가서 보트를 타니까

경찰들이 안 따라오더군요.

 

최적화에 대해 결론부터 애기하자면 그리 좋지 않습니다. 같은

사양에서 GTA 5를 MSAA + 저사양 옵션을 돌리면 CPU사용율

30%대에 그래픽 카드 사용율 40~55%왔다갔다 하는데 이건

FXAA + 최저사양에도 CPU 60%에 그래픽 카드 사율율

70~90%를 찍습니다. 지금은 또 저사양 패치 찾느라

인터넷을 뒤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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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

 

저사양 옵션. 옵션이 대부분 4단계이고 발매 시기 생각해서 개인적으로

최저사양, 저사양, 중급사양, 최고사양으로 구분을 뒀습니다. 중, 최고사양

으로도 돌릴수는 있는데 급격한 시야 이동 및 도시 이동 때 프레임 드랍이

있어서 최저, 저사양으로만 주로 설정해서 비교해 보았습니다.

 

 

1. 최저사양

 

* 최저사양 구동 스샷 입니다. 도심이나 급격한 움직임 시에도 프레임

드랍없이 원활하게 진행 됩니다. 

부가 효과들 끄고 전부 낮음으로 해뒀습니다. 물가에는

경찰 피하려고 가끔 가기 때문에 중간 정도로 지정해뒀 습니다.

 

모든 옵션 최저사양에 FXAA 적용 스샷 입니다. 750TI에서는

최저 사양으로 해야 도시 이동 시 가끔 있는 프레임 드랍이

없더군요. 그래픽은 중급으로 올릴수 있지만 가끔 도심에서

발생하는 프레임 드랍 때문에 최저사양으로 설정 했습니다.

 

제가 보는 눈이 그렇게 높지 않아서 최저사양으로도 그럭저럭

즐길수 있을 것 같네요. 스샷의 오브젝트 경계면을 보시면 깔끔하지

않고 자글자글하게 표현된 것들이 보일 겁니다. FXAA의 한계랄까요.

그래도 FXAA가 필터링이라도 해주는게 어디겠습니까. 황송할 따름입니다.

 

조금 떨어진 건물, 오브젝트에서 보이는 자글자글함. FXAA의 한계.

 

이 정도만 되어도 저는 별 불만이 없습니다.

 

최저사양이라 거리의 나무들도 좀 썰렁하네요. 옵션을 올리면

더 풍성해지고 볼만해지더라구요.

 

주변 전자기기를 폭파시킬수 있는데 사람이 옆에 있으면

죽더군요. 그냥 Q만 누르면 작동되는 시스템 입니다.

 

GTA 5의 경우 MSAA x 2 or 4 및 중하 사양 설정 후 시야 범위를 좀 좁히면

도심에서도 프레임 드랍없이 아주 원활하게 되는데 와치독스 1은 그정도의

최적화가 이뤄지진 않았더군요. 시야 범위 설정하는 옵션도 따로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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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저사양

 

이제 저사양 옵션으로 실행해 봐야 겠죠. FXAA를 SMAA로 변경 했습니다.

SMAA에다가 이것저것 옵션을 중간 정도로 먹여 보았습니다.

평소에는 원활한데 사람 많은 도시, 교외에서 갑작스런 시야

이동 시 프레임 드랍이 눈에 거슬리게 간간히 발생합니다.

 

이것 하나씩 껐다 켜보며 손대보았지만 역시나 프레임 드랍 때문에

제 컴에서는 최저사양으로 내리는게 낫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확실히 최저 사양보다 주변이 풍성해졌습니다만 급격한 움직임시

프레임 드랍이 발생 합니다. 눈에 거슬릴 정도로 발생하더군요.

 

이 정도 수준에서 프레임 드랍만 없었다면 완벽했을테지만...

 

맑은 날씨가 게임의 컨셉과 어울리지 않아 아예

게임 내내 비가 오는 모드도 있다고 합니다. 물론

저는 프레임에 지장이 생길까봐 외면 했습니다.

보슬비가 게임 내내 내린다는데 분위기가 끝내준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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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중급 옵션

 

MSAA 4로 올리고 나머지 옵션 높음으로 설정 해봤습니다.

확실히 바람이 불때 나뭇잎과 나뭇가지가 흔들리는 표현 같은게

디테일해지고 표현이 풍성해 집니다. 물론 제 사양에서는 프레임

드랍이 더 심해지고 있네요.

아주 좋습니다. 다음에 그래픽 카드 업그레이드하면

아래 스샷 수준 정도로 즐겨보고 싶네요.

 

 

이건 뭐... 프레임 드랍 때문에 거슬려서 제 사양에서는

고려의 대상이 아니지만 한번 찍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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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상급 사양

 

안티 앨리어싱을 SMAA 8X로 주고 옵션모두 최고로 올렸습니다.

프레임이 10~20대를 오가는군요. 여기서부터는 완전 논외라

이 이상의 옵션은 건드리지 않기로 했습니다. 

 

모든 사물이 매끄럽고 선명하며 생생합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가지와 잎의 모습도 아주 생생합니다.

다만 제 컴의 경우 여기서 시야만 돌리면 프레임

드랍이 그냥 절망적인 수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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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문

 

E3 패치를 설치하긴 했는데 적용된건지는 모르겠어요.

그래픽은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최적화는 좋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최신 그래픽 카드와 CPU가 i7급이 아니라면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저사양 패치를 찾아보는게 좋을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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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에 언급한대로 최악의 차량 조작감을 제외하면

즐길만한 게임 같습니다. 아직 초반부에는 해킹이

단순하기도 하고 잠입의 경우도 그렇게 어려운

경우가 없더라구요.

 

건물 전체 전원과 통신시설을 마비시킨다던가 소리를

발생시키는 전기 장치를 던져서 사람을 유인하던가

하는 부분들이 맘에 들더군요. 게임을 진행해가며

서서히 스킬을 개방시켜 나가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전투, 해킹 등 다방면의 능력을 향상시켜 나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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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이 생각보다 할것이 많더군요. 지나가는 모든 사람들의

인적 사항을 볼수 있고 특정인들의 전화 통화를 엿 듣거나

휴대폰을 해킹해 돈을 빼낸다거나 하는 것이 가능 합니다.

이런 형태로 발전이 되어도 좋았을 것 같은데 2편에서는

이런 기능들이 일부 축소 되었다고 하더군요.

 

물론 위에 설명한 기능들은 거의 전부 단편적인 기능이고

심화된 내용은 없습니다. 그 사람의 개인 정보를 이용해

뭔가 응용하는 등의 심화된 시스템은 거의 전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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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 5만큼의 S급 오픈월드(온라인 포함)는 아니지만

A~AA급 오픈월드 수작 정도는 되는 작품 같습니다.

아쉽게도 전 온라인으로 실행이 안되서 멀티 진행을

못해본다는게 아쉽달까요.

 

한편으로는 많은 부분에서 디비전의 향수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파쿠르와 은폐 액션, 미션 진행 시 특정인의

오디오를 재생하는 부분 등에서 이 게임이 후속작만이

아니라 디비전에도 영향을 많이 끼쳤겠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와치독스 2가 GTA 5급 온라인 컨텐츠를 갖췄다면

이번에 구입을 했겠는데 지금은 GTA 5 온라인과

와치독스 1만으로도 바쁜터라 구매를 보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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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와치독스 3가 기대되며 그때에는 온라인

컨텐츠를 강화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유비 서버 상태

생각하면 이뤄지지 않을 꿈일 것 같기도 하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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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파일 확인해보니 E3 패치때 프로파일까지 그냥

덮어 씌웠는데 여기를 보니 그래픽 관련해서 죄다

울트라로 설정되어 있더군요. 지금 수동으로

재설정 중 입니다. ㅡㅡ 

수정 전...

 

수정 중... 진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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