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레인보우식스 시즈 

 

Tom Clancy's Rainbow Six® Siege2018-12-13-0-46-30.jpg

 

시즈 이탈리아 오퍼인 알리바이의 생일기념 챌린지를 완료해서 군번줄 부적을 획득했습니다. 

그냥 방어중에 공격팀 정찰 드론 20개만 파괴하면 되는 간단한 챌린지였지만, 모스트픽이 뮤트나 밴딧, 캅칸 등과 같이 준비 시간 때 제일 바쁜 오퍼들 뿐이라 조금 힘들었습니다. ;ㅁ; 

이벤트 부적 챌린지를 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뭔가 시간제한이 걸린 이벤트는 좀 부담스럽더군요. 

그냥 일주일 동안 눈에 보이는 드론만 파괴하면 되는 이벤트이긴 한데, 제가 여러 게임들을 돌아가며 하는 스타일인지라 단기간에 끝내려고 해서 그런지 빡세네요. ㅋ

 

Tom Clancy's Rainbow Six® Siege2018-12-12-1-2-20.jpg

 

공격 중에 위치가 탄로난 적을 월샷으로 처리했는데, 은근히 월샷으로 킬하는게 재밌군요. ㅎㅎ;

스샷을 보고 안 사실인데 조금만 더 앞으로 이동했으면 엘라의 진탕지뢰가 터져서 역으로 제 위치가 탄로났을 상황이었네요. ㅎㄷㄷ

조피아, 대처와 함께 모스트픽 중 하나인 자칼을 요새 자주 플레이하고 있는데, 총 성능도 좋고 특능인 발자국 추적도 로머들 엿먹이기 아주 좋아서 너무 재밌는거 같습니다. ㅎㅎ;

특히, 진입할 때 특능을 켜서 주변에 적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할 수 있는게 제일 좋더라구요. 

아무래도 당분간 자칼 위주로 계속 플레이하게 될 듯 싶네요. 

 

 

2. 패스 오브 엑자일 

 

PathOfExile_x64_2018_12_10_23_21_09_539.jpg

 

디아블로3 새 시즌을 진행하다가 졸려서 포기하고 로스트아크도 시들해져서 방황하던 와중에 패스 오브 엑자일이 떠올라서 플레이를 시작했습니다.

 

PathOfExile_x64_2018_12_10_14_09_03_357.jpg

 

1,300개가 넘는 스킬 노드를 보고 정신줄을 놓을 뻔했습니다....;ㅁ; 

엄청나게 많은 스킬 노드 덕분에 정말 다양한 스킬트리들이 있지만, 그렇다고 자기 마음 가는대로 찍었다가는 액트5 쯤에서 한계가 찾아온다고 하네요. 

원하는 직업과 스킬을 미리 정해서 다른 사람의 스킬트리를 참고해서 찍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밖에 여러가지 알아야 할 것들이 너무나도 많고 현재 리그에서 새롭게 추가된 컨텐츠도 아직 제대로 파악이 안되서 열심히 맨땅에 헤딩중입니다. ㅠㅠ 

 

PathOfExile_x64_2018_12_11_01_52_58_814.jpg

 

일단 트랩과 마인을 쓰는 사보추어를 목표로 진행중인데, 오랜만에 디아블로2의 향수가 느껴져서 정말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다만, 제작사가 중소기업 수준인지 게임이 자주 팅기고 뭔가 UI나 전반적인 게임 시스템이 불편한게 너무 많아서 좀 아쉽더군요. 

그래도 불편함을 감수할 수 있을 만큼, 재미가 있어서 현재 리그 한정 상품인 서포터팩과 창고 구입을 고민중입니다. 

 

 

3. 배틀테크

 

20181209012453_1.jpg

 

예전에 어려운 캠페인 미션을 하나 클리어했다고 글을 적었는데, 그 이후로 미션들이 하나같이 다 어렵더군요. ㅠㅠ

아직 제 랜스(분대)는 중형메크 위주인데, 상대방은 무장이 잘 되어 있는 헤비메크 위주라서 매판이 정말 살얼음을 걷는 기분입니다... ;ㅁ; 

 

이번 미션도 힘겹게 세이브 / 로드를 반복해가며 상대방 헤비메크 1대만 남겨둔 상황이었는데, 4 대 1이 무색하게 제 메크들 상태가 너무 안 좋고 무장이 남아있는 메크가 2대 뿐이라 M 레이져 2문과 LRM(긴 사거리의 미사일) 한개로 완전무장 상태의 헤비메크를 상대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도전해봐도 도저히 클리어각이 안 보이던 그 때.......!

 

20181211215846_1.jpg

 

상대방 헤비메크가 미사일 세레를 버티지 못하고 넉다운이 되었습니다. 

열심히 다리만 집중공격한 보람이 있었네요. ㅎㅎ; 

 

20181211215953_1.jpg

 

이때다 싶어서 빈약한 무기들로 열심히 중앙 몸통을 공격했습니다.

참고로 넉다운 상태에서 공격하면 모든 공격이 부위 지정이 가능해집니다. 

위 스샷을 보면 아시겠지만, 두팔과 왼쪽 몸통이 날라가는 바람에 무기가 M 레이져 하나만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ㅂㄷㅂㄷ.....

 

20181211220102_1.jpg

 

빈약한 무장이지만, 중앙 몸통만 집중 공격하니 다행히 파괴되었습니다. ;ㅁ; 

미션 완료가 떴을 때 진짜 울뻔했네요....ㅋㅋ

 

20181211220159_1.jpg

 

이겼지만, 이긴게 아닌 상황......

팔 하나는 기본이고 팔 두개에 몸통까지 날라간 메크도 보이는군요. ㄱ-

제일 뼈아픈 사실은 이 미션 바로 전에 영입한 파일럿이 하필 중상이라서 부상회복기간이 54일이나 된다는 거.....ㅂㄷㅂㄷ.....

 

20181211220316_1.jpg

 

그래도 어려운 미션을 클리어하고 나서 셀비징하는 맛에 계속 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공교롭게도 마지막에 저를 괴롭힌 60T짜리 헤비메크인 드래곤의 잔해가 다 모여서 제가 쓸 수 있게 되었네요. +_+

 

게임이 점점 어려워져서 매판이 힘겹지만, 그래도 도전하는 맛이 있어서 정말 재밌는거 같습니다.

번역하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나중에 좋은 소식을 들을 수 있을 듯 하네요. 

전 이미 시작해버려서 한글패치가 나오기 전에 클리어하게 될 듯 하군요. 

게다가 영어로 좀 진행해보니 나름 할만해서 그냥 이대로 계속 진행할까 합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 도전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배틀테크 나무위키에서 세계관에 대해서 좀 알아보고 시작하시면 정말 재밌게 즐기실 수 있을 듯 하네요. 

개인적으론 정말 추천드리고 싶은 게임입니다. +_+

 

 

 

이 게임의 최신 글
  1. 올해 크리스마스에도 오퍼를 주네요 *2
  2. Tom Clancy's Rainbow Six Bundle *7
  3. Ubisoft Build Your Own Bundle *7
  4. 에픽스토어 쿠폰쓰면 할인율이 올라가는 게임들 *23
  5. 유비스토어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6
글쓴이 님의 최신글
  1. 2022-01-28 01:42 이야기 > 반년만에 수랭에서 공랭으로 다시 컴백했습니다. *13
  2. 2021-10-11 14:17 이야기 > 배틀필드2042 베타 후기 / 파크라이6 극초반 후기 *10
  3. 2021-09-25 23:52 이야기 > 디아블로2 시작 / 검은사막 시즌+ 완료. *10
  4. 2021-09-17 00:02 이야기 > 맥워리어 5 새로운 확장팩이 곧 출시되네요.
  5. 2021-09-14 00:21 이야기 > 15일 검은사막 시즌+ 시작 / 맥워리어5 커리어 모드 영상 소개. *4

TAG •

Who's Leckie57

profile

Articles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