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그렇죠. 닌텐도 게임들이나, 블리자드 게임들 제외하면 많이 받아봐야 죄 덤핑 각이라서, 이런 프리미엄 판은 상대적으로 더 적죠. 말씀때로 엑원판은 패키지 스티커만 붙여놔도 금방 동이 날 정도로 수량이 적습니다 ㅠ

특히 PC 유저 분포가 높은 국내 특성상 베데스다 런처로 나오니 분위기는 더 쎄 하네요 ㅎ_ㅎ

마이크로소프트는 입으로만 한국 신경쓴다며 립서비스하고 정작 하는게 없으니 화가 스멀스멀 납니다. 올해 말 나오는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도 점점 고민이 많아지네요. 큰 고민하지 않고 살까 했는데 이런 일이 계속되니.

엑박시리즈는 총판이 그곳이라 말이 좀 많죠...

총판보다는 마이크로소프트 자체에 문제가 좀 많습니다. 한글화도 잘 안되고 있고 엑스박스라이브 골드 증정게임도 같은 게임을 십수번 준다거나 하는 등 개판이예요. 문의 답변도 개판이더군요. 그래서 이대로 구매 해야 하나 고민이 많습니다.

같은 게임을 십수번 준다라니 ㅜㅜ

현재 마소를 옹호 하려는건 아니고, 솔직히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 시장이 냉대받는 이유엔 일본의 영향이 클겁니다. 콘솔 시장에 진출 한 시점부터 마소가 일본 내수시장을 뚫으려고 기를 쓰는데, 피씨 부터 해서 좀처럼 성과를 못 얻고 있다고 보거든요.

일본이나 중국 시장이 잘 풀려야 한국도 겉절이(...) 형식으로 이런저런 혜택을 누릴텐데, 우리나라는 친 마소성향인데 반해, 트위터 글들만 주시해서 보더라도, 국내시장 규모자체가 상대적으로 적게 잡혀있는 것 같더라고요.

뭐 근데 최근 필 스펜서가 아시아 시장에 대한 의견을 트윗 하기도 했고, 도둑들의 바다나, 스테이트 오브 디케이 등은 한국어화가 안됐지만, 기어즈5 같은 경우는 한국어 더빙까지 할 만큼 성의를 보여주고 있으니 점차 나아지길 기대해 봅니다.

일본에도 크게 성의를 들인다는 생각은 안 듭니다. 한국보단 좀 더 낫겠지만요. 마이크로소프트가 일본에 성의를 들인다면 일본 개발사들이 엑스박스로도 게임을 많이 내겠죠. 발매게임 숫자부터 성의 수준이 확 드러나는.... 요즘 엑스클라우드 시험서비스하면서 립서비스를 좀 하는데 좀 글쎄다 싶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골드 무료증정 게임 중복사태가 기어스 발매 이후에도 계속되었기 때문에... 좀 더 적극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가 성의를 보였으면 좋겠어요. 립서비스만 아니고 뭔가 보이는 부분에서.

감사합니다. 쿠폰 이것저것 적용하고 새로고침 눌러보니, 스토어별로 하나씩 검색목록에서 없어지는걸 보고 냅다 달렸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