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어벤져스 메타 크리틱.
옆동네 정보 게시판 보니 메타가 떴길래 좀 훑어 봤는데, 세 플래폼 모두 비슷하게 나왔군요. 트리플A 게임인데, 좀 처참(...)하다는 느낌도 드네요. 플4가 그나마 높은 건, 독점 컨텐츠인 스파이더맨 때문인가 싶고 ㅇ_ㅇ;
공통적으로 칭찬하는 건 싱글플레이가 꽤 잘되어 있다는 점과, 기종 불문하고 최적화가 괜찮다는 점입니다.
그 외 쉽게 익힐 수 있는 재밌는 전투 등도 언급하는 걸 봐선, 기본적은 재미는 주는 거 같습니다만,
체감 할 수 없는 무의미한 파밍요소와 흐름을 끊는 온라인 협동 미션, 매치가 잘 안되는 기술적인 문제들.
그리고 재밌지만 짧은 싱글플레이 컨텐츠 를 언급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한마디로 싱글플레이는 맛만 보고, 온라인 4인 코옵 중심으로, 파밍하는 게임이 주 컨텐츠라는 건데... 왜 그랬니;;;; 왜 그랬어;;
베타때 생각보다 재밌게 해서, 인상이 좋아졌는데, 딱 베타 느낌 그대로인 거 같아 아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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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플레이 스토리가 깊이감이 없고 짧을까바 우려했는데, 우려처럼 나온거 같아요. 뭔가 잘 만든 액션 어드벤쳐를 기대했는데, 코옵 멀티플레이가 주 컨텐츠 였던 거 같네요. 그래도 액션은 괜찮은 거 같으니 추후에 할인하면 그때 구입하는 걸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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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거는 항상 DLC를 잘 노리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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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어벤져스에 기대한 게 콘솔판 마퓨파가 절대 아니었을텐데...
이래서는 포나 스킨으로 만나는 게 더 나아보일 정도네요.
차라리 PS4 스파이더맨이나 아캄 시리즈를 한번 더 하는 게 나을 거 같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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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U 를 의식해서, 만든 이미지가 좀 별로긴 하죠. 베타 플레이 해본 바론 코믹스 기반 설정들로 만들어 졌던데, 그냥 그래픽도 코믹스처럼 만드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인력도 덜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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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역시나 팬겜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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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들 생김새가 개성없이 B급 게임 느낌이 나더니 역시 기대 안하길 잘했네요. 스쿠에니가 라이선스 따고 좋아라 하면서 크리스탈 다이나믹스에게 맡긴 거 같은데 쉐오툼이나 잘 마무리하게 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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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다 ㅠ 이거 때문에 쉐오툼을 넘긴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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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의 퀄을 기대하기엔 역시.. 아니었나보네요.
전 파밍게임은 도통 안맞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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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좀 그런편입니다. 디아블로나 보더랜드 다 재밌게 하긴 했는데, 아이템은 역시 진행하기 위한 수단이지 목적은 아니더라고요 ㅎ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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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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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은 극장에서
DC는 PC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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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게임을 기대해서 구입을 생각했고 이참에 그래픽 카드도 업글하려고 했습니다.
혹시나 싶어 예구를 참았던게 신의 한수였네요. 마블 팬들께는 이래저래 고마운 게임일테지만....
싱글 플레이 부분은 지켜봐본 바 나쁘지 않았던 것 같아요. 툼레이더식으로 지형 이동을 하면서
모험, 파쿠르하는 구간과 일반 전투, 보스전 정도로 무난히 나왔더군요.
제 기대가 너무 컸던 영향도 있는 것 같네요. 뭔가 다른 모습을 보여줄거라 기대했는데 거기에
미치지 못했달까요. DC도 이런 게임이 나온다던데 거기에 또 기대를 걸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