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칩이면 그걸 테스트해서 수율에 따라 클럭을 정해서 파는겁니다. 그러니까 1000이 레퍼런스, 오버는 1100, 1150이 있으면 그 칩의 최저수율은 1000이 보통이라는 것이고요. 일부 칩이 1100에서도 안정적이면 1100으로 팔고, 1150까지 올라가는 것이 있으면 1150에서 파는 겁니다. 제조공정이 같아도 칩마다 클럭수율은 제각각이예요. 다만 1100짜리의 주문량은 충분히 만족할정도로 나가고 있는데, 1000의 주문량에 대해서 수량이 좀 모자란다. 이럴 경우 가끔 1100이나 1150의 수율인데도 1000으로 입력해서 나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게 오버클럭 대상인거죠. 이건 cpu나 gpu나 메모리나 전부 같습니다.

그리고 같은 칩인데 클럭이 높으면 당연히 전기를 더 먹고 발열도 심하죠. 그리고 이미 오버클럭 된 것을 더 오버클럭 하면 출하할 때 예상했던 온도, 전기소모보다 높아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전체적으로 다 당연한 것을 물어서 딱히 뭐 대답할 것도... 머리를 살짝 굴려보시면 당연스레 답이 나올겁니다.

레퍼와 비레퍼

성능차이 있습니다

허나 상위칩에서나 성능차이가 나지 50~60 같은 보급에서 별반 차이가 안납니다.

눈으로 확인 하시려면 삼디막 돌려 보시면 차이를 느낄수 있습니다.

오버된 제품은 레퍼보다는 전기를 좀더 먹고 발열도 많이 나지만 고정 오버로 따로 오버를 신경 쓸 필요가 없어 좋습니다.

단 점수놀이를 할때는 레퍼를 가지고 하는게 좀더 오버될 확율이 높습니다.

발열문제는 비레퍼의 쿨링 시스템이 레퍼보다 뛰어나기에 크게 신경쓸 필요가 없지만

모든걸 신경 안쓰고 최고의 성능을 추구하신다면 상위종의 수냉 글카를 추천 드립니다.

파운더스에디션은 일반 레퍼와 다르게 안정적으로 오버가 잘 되도록 처음부터 하드웨어 설계된 제품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비레퍼 제품들이 파운더스에디션 가지고 만들었다고 홍보하는 경우도 있고요

같은 칩셋이라면 클럭높은게 당연히 좋기야 하지만,

체감을 느낄 정도로 아주 큰 차이는 아닙니다.

그러면 클럭높은게 무조건 장땡이냐 하면 이것도 아닌게

발열을 잘 잡을 수 있는지와 전성비도 중요하니까요.

특히 발열여부는 성능을 계속 뽑아낼 수 있는지 여부와도 연관되기 때문에 중요하고요.

예를들면 ZOTAC은 무조건 3팬이라는 말이 커뮤에서 언급되는데

조택 비레퍼 중에 2팬이나 블로워팬인경우에는 발열을 못잡기로 유명합니다.

오버클럭이 과도하게 들어간거나 마찬가지인거죠.

비레퍼 그래픽카드 구매할 때는 스펙도 중요하지만

A/S 평가와 쿨링은 문제가 없는지 잘 살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