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서 무료 이벤트로 멤버쉽 가입하면
시리즈온으로 한 달에 한편 영화를 볼 수 있어서
이번에 vod로 나온 테넷을 오늘 보았습니다.
처음 느낌은 뭔가 빨리 빨리 스토리가 지나가고
중간 중간 뻥 뚫린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마지막 장면으로 갈 수록 그 부분이 메워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 보고 나서 든 생각이 2회차 보면 좀 더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시 놀란 감독의 영화는 한 작품을 여러번 보게 만드는 매력..)
좋았던 점은 ost 그리고 로버트 패틴슨..
개인적으로 로버트 패틴슨은 트라일라잇 시리즈의 마지막편인
2012년의 브레이킹던 파트2이후 패틴슨 작품을 본 적이 없었는데
머리속에 남겨진 트라일라잇 이미지만 있다가 이런 작품에서 보니까
신기하고 또 다른 매력에 빠진 것 같습니다.
개봉연기만 없다면 내년에 나올 더 배트맨에서 그의 새로운 모습이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