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derna 로 맞았습니다.
Pfizer는 좀 더 멀리 가서 맞아야 해서 귀찮아서 제일 가까운 곳에서 맞았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한산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물론 예약제로 시간 순차가 있다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네요.
백신이 부족해서일지도.
입장해서 주사 맞기까지 5분도 안걸렸네요.
주사 놓는 여성분께 당신은 히어로이고 정말 고맙다라고 하니 처음으로 듣는 칭찬이라며 감사해 하더라구요.
주사 맞고 1차 접종은 15분 2차 접종은 30분 앉아있다 집에 가라고 해서
앉았더니 바로 휴대폰으로 2차 접종 예약 메시지가 오더군요.
Moderna는 2차 접종이 28일 후입니다. 한달 뒤 또 와야하다니...
맞고 나서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저녁 늦게 부터 힘들고 괴롭더군요.
독감 예방 주사보다 확실히 강도가 2-3배 셉니다.
결국 진통제를 먹고나니 좀 괜찮아 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