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과같이3 100% 달성했습니다.

 

사실 이 게임에 대해서 정보를 검색해보면 많은 부분에서 불편함을 느끼게되며,

짜증나는 부분이 한두군데가 아니라는 정보를 보게될텐데.. 그게 진짜일줄은 꿈에도 생각못했습니다.

 

 

 

네, 이게 인게임에서의 모습입니다.

전작의 잘빠진 키류의 몸매는 덩어리몸매가 되버렸고, 구렛나루는 더욱 길어져서 수염이 될 정도입니다.

용3에서 제일 적응안되는 그래픽입니다만 2회차를 하다보니 적응하는 제 자신이 무섭더군요;;

 

 

 

그나나마 밀레니어타워 옥상에서 찍은 사진 한컷이 제일 만족스러웠습니다.

100시간 넘게 플레이하며 만족스러운 사진은 단 한장이라니..

 

 

역시나 전작들과 동일한 미니게임들을 넣어놔서 즐겁게 해줄려는 의도는 알곘으나

용3까지의 기준으로 최고이자 최악수준의 난이도로 미니게임을 넣어놨으며

 

전작들을 플레이하며 만만하게 느꼈지?

하며 손가락질 하는 키류가 의미심장합니다.

그만큼 이 게임의 난이도는 상당하며 짜증납니다.

 

 

이런 사진을 보며 역시 화끈한 한방을 기대할 수 있겠구나 하며 플레이하실 분들을 말립니다.

전투의 핵심인 콤보넣기는 한대맞으면 자동으로 가드하는 적들을 보며 좌절감을 느끼게되고

콤보도 못넣는데 적들의 다구리는 한층더 강화되었고 더욱 절망하게 만듭니다.

그래도 내 컨이면 가능하지 하시는 분들은 진짜 말립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캐릭터도 잘만들고, 설정도 잘해놨는데 정작 스토리는 왜 이렇게 설계해놨는지 이해도 안가고

 

 

 

도전과제와는 전혀 관계없지만

전작들에서 습관적으로 하던 하루카조르기는 이걸 해놓으라는 수준으로 만들어놨고

 

 

 

역시나 이 게임에서도 진보스는 하루카입니다.

하... 이 부분 아주 자세하게 쓸려고 사진도 찍어놓고 다 해놨는데

못올리겠습니다. 아니.. 안올립니다. 볼떄마다 짜증이 올라옵니다.

에이 그래봤자지 하시는 분들은 하루카조르기 SSS랭크 한번 해보세요.;;;

 

 

 

이 게임의 가장 큰 장점은 단 하나입니다.

용과같이4를 플레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전작들과 달리 이 게임을 하면서는 하품이 쏟아져 나오더군요.

불편한 조작감, 시스템들은 구작이라서 그렇다고 해도.. 정작 중요한 스토리는..

 

이 게임은 정말로 용과같이 시리즈에 애정있는 분들께만 권해드립니다 ㅠㅠ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