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기간때 게임을 시작해서 저도 모르게 200시간을 갈아넣었네요..

이벤트시간이 막바지에 이르러서.. 오늘 역전왕 발하자크를 시도해봤습니다..

그런데.. 대검초보인 저에게는 플레이시에 복불복이 있더군요..

내장주, 정령의가호 등등 다양한 세팅을 시도한 끝에 2번정도는 성공했습니다만..

더는 시도는 못하겠더군요..

한판당 20분씩 걸리고, 피하다가 꼬리에 잘못맞으면 어휴...

그러다가 타임어택 영상에서 단차를 이용한 공격을 하는 것을 본 후..

재차 시도를 했지만.. 저하고는 안맞더군요..

대검단차를 통한 공격방법은 알겠는데.. 막상 시도해보니 여러변수도 있고..

제일 짜증나던건

발하자크한테 단차공격을 하는 도중 몬스터한테 달라붙어 떨어질 때 

다른 방향으로 떨어지면 발하자크가 냅다 눈치채고 오도가론과 싸우러 도망가더군요.

진짜 다른분들 말처럼 저건 AI가 아니라 진짜 사람이 조종하고 있다란 생각이 들더군요.

결국 200시간 찍고, 쿨하게 활로 갈아탈렵니다.

그래도 대검으로 모든 몬스터와 역전난이도까지는 어느정도 클리어했는데..

시원섭섭하네요.. ㅎㅎ;;

남캐 안녕! 대검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