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18.12.11 19:50
에픽게임즈스토어가 망하든 말든 스팀이 지속적으로 발전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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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이 지적할 부분이 타 플랫폼보다 비교적 많이 적을 정도로 좋은 플랫폼이고 고객 지원도 좋은 점은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뭔가... 스팀이 지금까지 사실상 독점이었다보니 대충대충 할까봐 걱정이긴 합니다.베
데스다 DRM이나 기존 오리진, 에픽게임즈 스토어 등장까지 경쟁사가 등장하긴 해도 스팀처럼 크게 성장할진 미지수고....
지금까지 딱히 그렇게 심각한 모습을 보여주진 않았지만 제 게임라이프의 거의 모든 부분을 차지한 스팀이 계속해서 성장하고 발전하면 좋겠습니다ㅠㅠ
그냥 에픽게임즈 스토어가 보여 끄적거려 봅니다.
제가 좋아하는 회사는 아니라 딱히...잘될거라고 생각하지도 않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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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Sand Box
문명만 미친듯이 하는 문명덕후입니다!
시드 마이어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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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독점이 좋은 건 아닙니다. 경쟁을 해야 하긴 하죠. 다만 소비자 입장에선
"라이브러리" 라는 개념때문에 특정 플랫폼을 선호하는 거죠. 이게 실물이 아니라
디지털 컨텐츠라 더더욱 그렇습니다.
스팀도 혼자서 판매할 때는 별로 발전이 없다가 키셀러들이 다수 생기면서 클라이언트가
많이 발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에 타회사들이 전용런처를 개발하면서 그 속도가
빨라졌지요. 또한 계절 세일 때 일괄 25/50/75 하던 것을 개발사에게 맡기면서 다양하고
1년내내 세일 품목을 볼 수 있게 되었지요.
저도 에픽 스토어가 반갑진 않지만, 경쟁은 암튼 필요합니다.
그냥 계속 스팀 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