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쓰는건 위 사진의 커세어 air 540 모델이였는데 5년 넘게 사용하다보니

 

앞쪽 프론트 모듈이 사망하였습니다.

 

모듈형식이라 교체만 하면 되겠거니 했는데 국내에는 재고 X

 

파는곳은 오직 커세어 해외 사이트의 물품을 배대지를 이용해 비싼값에 

 

가져오는 방법 뿐인데 이건 아니다 싶어서 다음 시스템에 넘어가려고 했던

 

sff로 현 부품을 최대한 이용하여 넘어갔습니다.

 

 

고려했던 케이스는 리안리의 q58과 

 

 

리안리의 자회사라고 봐야되는? ssupd의 meshlicious를

 

두고 고민하다 추후 확장성을 고려하여 meshlicious로 주문하였습니다.

 

마침 당근에 ASRock Fatal1ty X470 Gaming-ITX/ac 보드가 있어서 업어오고

 

시놀로지 218+도 업어오고 일단 조립은 될거 같아서 시도했는데

 

설명서나 사이트에도 17cm의 atx의 파워로 조립은 '가능'하다고 되어 있어서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막상 조립을 시도하니 하필 전에 쓰던 커세어의 rm750은 18cm 였습니다 ㅠ

 

 

아무튼 안들어가지만 작동은 합니다.

 

그리고 실측을 해보니 atx 파워를 넣었다간 수랭 선 길이 때문에 제품 제약이 더 걸리게 되고

 

하단부 선 정리할 공간 제약이 진짜 심각한 수준인것 같더군요.

 

그래서 결국 sfx 파워를 검색해봤지만 역시나 쿨러마스터 vs fsp vs 커세어 밖에 선택지가 없네요.

 

그리고 제로팬 기능이 있는건 여전히 커세어 한곳

 

그렇게 sf750을 구입하게 됩니다.

 

 

전면은 as 받아서 수명연장된 바이크스키로 일단 가조립 해놓은 상태라

 

케이블 타이로 마무리 하진 않은 상태

 

 

galaxy 1080 hof라 크기 때문에 먼저 보조전원선을 꼽은상태로 장착하고 선을 미리 꺽어놓고 

 

라디를 넣지 않는한 조립이 힘든 상황인 후면

 

케이스가 14리터가 넘는 크기지만 기존 미들 타워들이랑은 다른 부분

 

(청소는 다 정리되면 하는것으로 일단 넘어가고)

 

 

메인보드와 스탠드 오프 사이로 선을 넣어 일단 정리한건데 외국 유툽맨들이 빌드한거 보니

 

수랭 쿨러 높이 여유가 있으니 스탠드 오프를 사용하여 전면 보드쪽을 한슬롯 정도 더 올리고

 

그래픽 카드쪽도 여유되는 만큼 더 올리면 중간 공간이 더 생겨서 보드뒤에 다는 m.2나

 

선 정리용 공간으로 더 사용하여 공기 흐름이 더 좋아진다는 글을 보고 추후 작업이 필요해진 상황

 

요기까지가 일단 1차 조립한 상태고 제가 가진 보드는 usb 3.1 gen2 단자가 없기 때문에

 

usb 두곳을 다 사용할 방법을 대충 구상해 알리 쇼핑을 해봅니다.

 

 

a타입의 3.0 19핀을 2.0 9핀으로 전환해 보드에 꼽아질 이녀석과

 

 

usb 3.1 gen2 포트를 3.0 19핀으로 변환해줄 녀석과

 

 

중간 공간 확보를 위한 스탠드 오프 세트를 구매합니다.

 

그리고 영혼까지 끌어쓰는 바이크스키 aio 수랭킷도 교체할 시기라

 

 

리안리의 galahad 240 과 

 

 

크라켄 x나z 53을 고민하는 중에 있습니다.

 

일단 생각한거보다 너무 들어가서 다음달의 나에게 토스한 상황

 

다들 sff 가실꺼면 2번 고민할꺼 4번 고민하시고 여윳돈 가지고 하시는걸 추천

 

전 다시 드래곤볼한거 다 모이면 2차 조립으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