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 2014'가 11월 20일, 부산 BEXCO에서 공식 개막되었다.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이번 지스타 2014는 'Game is Not Over'를 슬로건으로 걸고, 대한민국 게임산업을 결산하는 자리였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지스타 2014에서 '우주정복(CONQUER THE SPACE), 현재, 그리고 미래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총 220부스 규모로 전시관 및 카페테리아를 운영한다. 전시관은 출품 게임들이 서로 다른 배경과 콘셉트를 가지고 있지만 엔씨소프트라는 커다란 틀 안에서 게임의 미래와 비전을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감을 보여주고자 하나의 끈을 잇는 모습으로 설계되었으며, '리니지 이터널', '프로젝트 혼', '블레이드앤소울 모바일' 등의 기대작들이 선보였다.

PC 온라인 게임 ‘리니지 이터널’은 '리니지' 첫 번째 게임로부터 200년 뒤의 세계를 배경으로 하며, 지난 2011년 동영상이 최초 공개돼 많은 관심을 모은바 있다. 이번 지스타 2014에서는 체험 버전이 대규모 시연존을 통해 공개돼 100명의 유저가 동시에 '리니지 이터널'을 즐길 수 있으며, 시연 시스템은 인텔 코어 i7-4790, 엔비디아 지포스 GTX 970, 980, 그리고 게이밍에 최적한 키보드와 마우스 등을 이용해 쾌적한 시연 환경을 구성했다.

또한 엔씨소프트 부스에서는 인텔, 엔비디아 등 파트너들을 위한 별도의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이 자리에서는 최신 게임을 매끄럽게 즐길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게이밍 PC와 최신 게이밍 노트북, 그리고 게이밍을 위한 주변 장치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최신 게임을 최적의 환경에서 즐기는 데 필요한 정보들을 게이머들이 더욱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했다.

▲ 다양한 기대작들을 대거 선보인 엔씨소프트 부스

▲ 리니지 이터널은 이번 지스타 최대 기대작 중 하나

▲ 리니지 이터널을 즐기는 데 있어 시연 PC의 사양은 ‘기준’이 된다.

▲ 시연 PC는 인텔 코어 i7-4790, 8GB 메모리. 엔비디아 지포스 GTX 970/980, 인텔의 SSD 조합.

▲ 인텔과 주요 완제품PC 업체 등 파트너들을 위한 공간도 마련

▲ 코어 i7-5960X, 지포스 GTX980, 인텔 PCIe SSD 조합의 ‘궁극의 게이밍 머신’도 체험할 수 있다.

▲ 날렵한 디자인의 게이밍 시스템들도 있다.

▲ 최신 게이밍 노트북들은 데스크톱 못지않은 성능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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