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게임업계의 한해를 마무리하는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 2014'의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20일부터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지스타 2014'는 행사 10주년을 맞이해 'Game is not over(게임은 끝나지 않는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행사 규모는 지난해보다 약 13%가량 늘어난 2,500여 부스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행사 개막을 하루 앞둔 19일, 행사장인 벡스코는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인 모습이었다. 부스 설치의 마무리 작업이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었으며, 게임 콘텐츠 시연장과 동영상 상영, 이벤트에 대한 동선을 체크하는 부스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행사장 외부에서 이벤트 존을 준비하는 업체들 역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바쁜 손놀림을 이어갔으며, 모바일게임부터 온라인게임까지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요소들로 무장해 행사장 안팎의 많은 전시 부스들 중 과연 어떤 부스가 더 많은 인기를 누리게 될지에 대해 지켜보는 것 역시 '지스타 2014'의 즐거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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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대 해변 도로 주변으로 지스타 2014 대표작을 알리는 입간판이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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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대표 국제행사로 자리매김된 '지스타'의 위상은 관공서 건물 벽면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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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대 주변을 거닐기만 하더라도, 올해를 빛낸 주요 게임들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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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가 아니더라도, 해안가에서도 지스타 개최 분위기를 접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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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2C 행사가 열리는 벡스코 제1 전시장 벽면은 출전 게임들 포스터가 한가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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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후 부산에서 열릴 한국-아세안 정상회의를 알리는 조형물도 볼 수 있다는 점이 올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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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해 전면 랩핑으로 명물이 된 해운대센텀호텔 벽면은 예년에 비해 허전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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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오후... 벡스코 광장은 야외시설물을 올리는 공사로 한창 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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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장은 공사로 통제된 가운데, 회랑 등 건물 내부에서도 행사 맞이가 한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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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행사는 10주년을 맞이했다는 기쁨과 해외 경쟁국가들의 공세에 대한 우려가 공존한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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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일요일까지, 4일 동안의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게임 산업 역량이 검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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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해운대역 광고는 케이트 업튼의 모델 기용으로 화제가 된 '게임 오브 워'가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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