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철권7을 구매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언제나 세일하면 철권부터 사야지 사야지 하면서 농사짓고 푼돈 모아서 돈 모아놓으면 세일하기 전에 다른게임을 덜컥 사버려서 그동안 철권을 못사고 있다가 이번 세일이 나름 최저가로 나와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디럭스 버전으로...
해보니까 안좋은 평에 비해 저한테는 제법 맞더라구요... 물론 똥손이라 온라인은 건들지도 못하고 오프라인으로 컴퓨터 상대로 키만 막 누르는 수준입니다;;; 어쩌다가 우연히 콤보라도 날라가면 기분이 좋더라구요...
그리고 커스터마이징도 나름 훌륭하고 전작들 영상도 볼 수 있는점은 좋더라구요...
다만 볼링은 완전 노잼인데 은근히 퀄리티가 뛰어난... 볼링 보는순간 똥;;;에 각종 비싼 양념을 쳐바른 듯한 느낌이...
어찌되엇건 나름 기대를 충족시켜주었습니다...
어릴때부터 철권은 부자들만 하는 게임이다라는 인식이 강햇던 저한테는 이번 철권7만큼은 꼭 구매해야겠다는 일념하에 구매해서 만족중입니다. 사실 전작들은 사고싶어도 콘솔로만 나와서 살수도 없었죠...
아 그리고 제 최애캐는 아스카입니다.^^
그리고 덤으로 파판15 윈도우에디션 하고 와치독스2까지 총 세개를 샀는데... 뒷동네에서 월렛 처분하는 분께 30% 할인 받아서 나름 저렴하게 샀다고 생각이 드네요...
이번 여름세일은 여기서 마무리 될 것 같네요...
그런데 파판15가 샌디 i5 2500, gtx960, 16m메모리 가 제 컴터인데 여기서도 잘 돌아가나요? 일단 사놓긴 했는데 옵션 타협해도 안돌아가면 어쩌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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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판 15 cpu말곤 다 권장사양이시니 옵션타협하면 잘 돌리실거같습니다. 오버땡기시면 더 잘돌아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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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 싱글컨텐츠는 예전 명성에 비하면 진짜 없는 수준이긴 한데
게임 자체는 여전히 재밌어서 새로 입문하시는 분들도 만족하시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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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은 뭐니뭐니해도 타인과 멀티게임하는 재미죠.
아케이드로 하다가 스팀으로 나온다해서 컴퓨터 새로 맞췄는데 벌써 600시간정도 한 듯합니다.
피씨방비로도 50만원이상, 아케이드였다면..뭐 거의 돈 백단위로 나갔을 듯..
철권 본격적으로 하신다면 스틱은 하나 장만하세요.
키보드나 패드로도 잘하시는 분 많지만 철권특성상 스틱으로 하는 게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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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 꿀잼이죠.
안좋게 생각하면 잘하는 사람들이나 구버젼이라도 해본 유저들이 넘쳐난다는거고
좋게 생각하면 이겨야할 상대가 많고 좋죠.
철권 스팀으로 나와서 출시일부터 계속하고 있는데
진짜 예전부터 철권하고 싶던 욕망을 다 해소한 느낌이에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