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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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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입한지 몇일 되지 않은 초보(?) 즐겜유저입니다.

 

눈팅만 하다가 게임 추천을 부탁드리려고 글 적는데요,

 

즐기고는 싶은데 보유한 FPS게임이 없어 하나 구매하려는 차에

 

배필4랑 카스글옵중에 고르려고 합니다.

 

멀티 인원이야 둘 다 많을 것 같은데 고민되는 건

배틀필드는 새로운 타이틀 하드라인이 곧 나올예정이라 지금 사는게 어떨까 싶고 카스는 핑이 문제인 것 같더라구요

 

배필 멀티는 아예 해본적 없고 카스는 대략11~2년전에 즐기기는 했었는데 핑때문에 즐기는데 어렵지 않을까 싶기도 해서 고민이네요

 

해서 둘다 경험해본 유저분들의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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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ZardLuck 2015.02.16 15:09

    대규모 멀티와 다양한 컨텐츠를 원한다 -> 배틀필드

    소규모 멀티와 가볍게 즐길 FPS를 원한다 -> 카스


    저는 이런식으로 생각합니다. 뭐 하드라인 나와도 배필4을 즐기기에는 충분하니 플레이 영상을 보면서 취향에 맞는 게임을 선택하시는게 어떨까 생각되네요~ 게임도 영화처럼 취향차이가 어느정도 있다보니 ㅎㅎ

  • profile
    마린웨이브 2015.02.16 15:20
    둘이 FPS 라는 공통점만 있을 뿐, 그 속과 성격이 아주 상이한 게임입니다.
    FPS 외길 10년이 넘은 유저가 답변드립니다 ㅋ

    먼저 카스 글옵 같은 경우는, 주로 5:5의 타이트한 매치가 주를 이루는 게임입니다. 캐쥬얼 FPS라고 하는데 서든어택 마냥 가벼운 FPS는 아니구요, 명백한 전략과 포지셔닝 그리고 집탄 스킬등이 중요한 게임의 일부분을 차지합니다. 이러한 형식의 '경기형' 매치를 좋아하시면 카스쪽을 추천 드리구요.

    배틀필드 같은 경우는 최대 66인(플레이어 64인 + 지휘관 2인)의 대규모 멀티플레이어가 펼처지는 밀리터리 FPS 계열입니다. 일단 스케일 자체가 굉장히 거대하고, 카스보다는 좀 더 뭐랄까요, 개괄적인 전략도 필요한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몰입감 면에서는 트레일러에서 나오는 장면들이 오버나 연출이 아니라 실제로 게임하면서도 종종일어나는 장면들이라, 쾌적한 조건에서 게임을 즐기실 수 있다면 아마, Lok님이 해보신 FPS 게임중 단연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양쪽다 즐기는 유저이고, 특히 배틀필드는 제 인생게임이라고 할 수 있을만큼 오래 즐기고 있는 유저입니다. 혹시 배틀필드 하시게 되면 제가 초반에 발돋음 하시고 일어서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ㅎㅎ 어찌보면 카스보다 배틀필드가 초반 진입장벽이 조금은 높기 때문에 아마 누군가와 같이 시작하시면 훨씬 재밌고 수월한 시작을 할 수 있을거라 봅니다.

    결론적으로 타이트한 매치 형식의 5:5매치는 카스 글옵, 압도적인 스케일의 실시간 밀리터리 FPS를 즐기시려면 배틀필드를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 profile
    Lok 2015.02.16 15:27
    두분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배틀필드4를 구매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누벰에서 30% 할인하는 것 같은데 누벰에서 구매해도 등록까지 별 문제 없을까요? (접속 우회가 필요하다던지..)
  • profile
    마린웨이브 2015.02.16 17:51
    음.. 글쎄요 오리진쪽이고 정식 한글화를 해준 케이스라 다른곳에서 구매하면 어찌될지는 모르겠는데 누벰은 아마 안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배틀필드4는 요즘 다이렉트게임즈나 게임토르, 오리진 자체에서도 프리미엄까지 꽤나 할인이 들어가니 안전히 그방법으로 구매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 profile
    Time 2015.02.16 15:41

    두 게임은 취향에 따라 극명하게 갈리는것 같습니다.
    저는 카스 1.6(오리지널버전) 800시간, 소스 200시간, 글옵 1000시간 정도했습니다. 배틀필드는 배컴2, 배3, 배4 모두 해봤지만 저하곤 취향이 맞지 않더군요.
    배틀필드는 전장이 넓어서 그런지 리딩도 힘들고 적팀 고수가 제공권 장악하면 무슨짓을 해도 쳐발쳐발이더군요. :(
    카스는 위 엣분께서 타이트 하다고 하셨습니다만 매치가 아니라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커뮤니티 서버도 존재해서 한국인 유저들과 16:16 인원으로 즐기실 수도 있고, 전 작품들에 비해 많이 줄었지만 다양한 모드들이 즐비합니다. 예를 들어 미니게임서버, 등산 서버, 좀비 서버 등이 있습니다.
    두 게임 다 입문하시면 힘들다고 느끼게 되실텐데 배틀필드는 제가 어찌 말하기는 그렇지만 카스는 어느정도 스킬을 익히면 경험을 통해 점점 실력이 늘어나서 성취감이 느껴지더군요.
    그리고 하드라인때문에 배4를 사기가 고민되신다면 딱히 걱정은 없으실것 같습니다. 베타를 해보니 허허허...

  • profile
    Time 2015.02.16 15:44
    아 추가로 카스 핑은 퀵매치만 높지 한국에서 개인이 열고있는 커뮤니티 서버는 쾌적합니다.
  • profile
    Swendel 2015.02.16 18:14
    배필에 64인 컨퀘스트처럼 웅장한 스케일의 게임만 있는 건 아닙니다. 32인 팀데스매치나 48인 러시 등은 꽤 스피디하게 소규모 보병전 위주로 진행됩니다. 개인적으론 장비를 잘 못 몰다 보니 이쪽을 선호하네요.
  • ?
    justway 2015.02.16 20:26
    단점들 (배필).반동.암걸리는저격.쓸대없이넓어서 뛰어다니다가 죽기만하는맵.생각보다 후진?그레픽(언놈이 크라이시스보다좋태).로커에서의 끝없는 대치전.극악의 적중률과 높아서 애임하기힘든 반동 일본섭의 한국인 밴.쓸대없시긴로딩+서버입장후또로딩.☆칼빵☆......
    (카스)죽어라 애임을방해하는 반동과 탄환 퍼짐.10년이상의 역사를함깨한 미친듯한 유저 (대략 공섭가면30퍼가량?).0.1초에 조준하고 0.2초에줌을한후 0.3초만에 발사하여 3할이상의적중률을보여주는 옵퍼(저격수).항상다차서 가기도힘든공섭.퀵매치시 미치도록 떠들어대는 외국의 정신병자들.시킨에대한 집착.도박중독.☆칼빵☆.♡태이저♡....
    단점만쓴건대 엄청기내요 ㅎㅎ... 그냥둘다 사서 같이 암환자 동지가됩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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