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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가온입니다.

이번 퓨리X 특가 이벤트에 당첨되서 그간 케이스를 마개조(?)해서 사용하다가, 케이스를 교체할 마음을 먹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3R에서 T200이 나온다는 말에 혹해서 몇주간 차일피일 미루다, 막상 나온 물건이 기대와는 살짝 못미쳐서 대안 케이스(?)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이전 케이스 마개조(?) 이미지20150627_1601147.jpg

보시다시피...쀼리가 안들어가서 뒤에 PCI슬롯을 모두 찢어버리고 라디를 밖으로 꺼내버렸습니다...


새로 이사한 케이스는 프랙탈 디자인의 디파인 R5 티타늄 윈도우입니다.

20150714_2111176.jpg


20150714_2111354.jpg


20150714_2112178.jpg

사실 퓨리와 같은 소형카드를 쓰기 때문에 케이스는 더 작은걸 하고 싶었는데 하필 보드는 ATX라, 미들타워중 고민고민해서 골랐습니다.

다 좋은데...커다란 덩치, 묵직한 중량, 너무 뛰어난 확장성이 아쉽습니다. 자체 팬컨도 어중간하게 3개만 지원하죠.


20150714_2221431.jpg

이전 케이스에서 탈거한 메인보드 + 4790k + 삼별램(MEG방열판) 풀뱅크.


20150714_2253105.jpg

SSD를 작년에 구매하기 전까지 메인 하드였던 웬디블루500. 2011년에 사서 여태껏 배드섹터하나 없이 잘 굴러가주는 놈입니다. 지금은 메인에서 벗어나 데이터 저장 및 보관소로 쓰이는 중.

SSD는 삼성 840 pro 시리즈로 OS용 및 워드프로세서 등 프로그램용 128, 게임용 256 두개를 굴리는 중입니다.


이번 케이스인 프랙탈 디자인의 R5는 제법 비싼 가격인데도 고작 140mm팬 두개만 넣어줍니다. 전면부와 후면부 각 하나...

그래서 후면부의 140mm팬을 떼서 전면부로 옮겨주었습니다. 그리고 상단과 후면엔 140mm이 아니라서 아깝지만, 120mm의 써멀테이크 퓨어를 달아줬습니다.

오늘 퇴근하고 12시 넘어서까지 계속 분해 및 조립에 열중하느라 이땐 사진찍는걸 잊었습니다. (내일은 Viva la 월차!)


이사 끝내고 구동샷

20150715_0154298.jpg

검빨 시스템 맞춤을 위해 셋트를 맞춰놨더니 정육점 등불이 되버렸...

웬디하드랑 같이 지금까지 함께해온 바다2010 쿨러도 정말 좋은데...탈거 및 장착할때마다 손이 아크로바틱을 연습하고 손가락엔 막대한 고통을 안겨주는 이놈을 이젠 떠나보내고 싶네요. 커세어H100i 달고 LED를 빨강으로 하면 검빨시스템 완성...


이사종료 후 실사용샷입니다.

이제야 시스템 감상...


시스템

모니터 : 알파스캔 AOC 2777

키보드 : 덱 헤슘 논 프로 청축

마우스 : 로켓 콘퓨어 밀리터리 국방색

스피커 : 캔스톤 R218


케이스 : 프랙탈 디자인 디파인 R5 티타늄 윈도우

CPU : i7-4790k + 바다2010

M/B : 애즈락 H97 퍼포먼스

VGA : 사파이어 Fury X

RAM : 삼성 PC3-12800 4G * 4 + MEG 블레이드 방열판

ODD : 삼성 슈퍼라이트마스터

HDD : 웨스턴디지털 블루 500GB

SSD : 삼성 840 pro 128, 256

20150715_021136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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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ReignXx 2015.07.15 08:19
    도어형 케이스라 전면이 깔끔하고 측면 아크릴창으로 보니는 퓨리X의 위엄!!!
    그리고 탑을 통한 공기 순환 .....캬....조용하면서도 쿨링 걱정 없겠네요 ㅎㅎㅎ

    가온님 정도라면 일체형 수냉쿨러를 간지나게 똭!!! ㅎㅎㅎ 퓨리X가 더 멋지게 똭!!
    자두럭님 시스템에 달린 올인원 수냉쿨러 달면 끝!!! ㅎㅎㅎ

    하지만 결론은 부럽습니다.....ㅠ.ㅠ
  • profile
    김가온 2015.07.15 15:12
    제 정도라니...어휴, 치킨을 참고 기모아서 터트려봤습니다 ㅋ
    게임(취미) + 솔로 + 자취가 합쳐지면 자연스레 PC에 애정이 가네요.
    저축은 저축대로 안하고 탕진 ㅠ 이게 최대의 튜닝...ㅠ
    자드럭님 쿨러...그렇다면 떼서 주시나요? ㅋㅋㅋ
    안그래도 이번 이식하면서 바다조립을 하고나니 진이 다빠졌습니다 ㅎ

    + 널찍한 케이스와 아래 놀고있는 PCIe 슬롯을 보니 가슴이 아픕니다.
    쀼리에게 친구를 만들어주고 싶은데 그럴 능력이 부족하네요 ㅋㅋㅋㅋㅋ

    ++집에서 죽지않았나 하고 찾아오면 이제 등짝스매쉬는 예약입니다.
    또 컴바꿨지! 아이고 이놈아! 돈은 모아야지 매달 월급타서 대체 안모으고 언제 모을래!!!! 등등...
  • profile
    부들맨 2015.07.15 10:09
    캬악~ 케이스 부럽습니다.
    저도 예전에는(총각시절) 벌크 상태로 쓰다가, 주니어 태어나면서 케이스 장만을 했는데요.
    브라보텍 스텔스 fx ㅠㅠ; 나름 잘 쓰고 있기는 하지만, 요즘 발열 때문에 케이스 바꿔 볼까? 생각중이기도 합니다.
    또~ 퓨리x 부럽네요.
  • profile
    김가온 2015.07.15 15:04
    벌크상태로...면 뭘까요 설마 누드 구동...?
    스텔스FX 정도면 흡기 배기가 탁월한 케이스 쪽이라 바꾸셔도 체감은 안드실거 같아요. 내부 팬이나 필터 청소만 잘해두 ㅋ...
    말도많고 탈도많은 퓨리...감성 하나만 바라보고 갑니다. ㅎ...
  • profile
    부들맨 2015.07.15 15:41

    네 누드 구동..
    ㅋㅋㅋ 흡기/배기라...위쳐3만 구동 시키면, 상판쪽 배기에서 뜨거운 바람이 엄청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이거 잡는다고 멍멍이 고생을 했죠.
    검은 나라를 쭈욱~~보고 있자니~~~ 괜찮은 녀석이 있다고 해서요. ㅋ
    780ti hof 한정판이 운명하시고 나니~~ 뇌리에 스치는 냉각...후우~~ 이미 버스는 떠나갔찌요.
    현재 있는 980 hof 라도 친철히 모실려고~ 여러가지 생각을 해보고 있습니다. ㅠㅠ;
    퓨리x는 발열이 심하지 않죠? 부럽슴..ㅠㅠ;

  • ?
    RuTel 2015.07.16 14:27
    결국 프렉탈 사셨군요 ㅎㅎ
    제가쓰는 커세어 540 파워독립이나 냉각말곤
    아담하고 견고해보이고 여러모로 좋아보이네요 ㅜ
  • profile
    김가온 2015.07.16 17:45
    3R의 T200에 하단 퓨리라디 장착이 가능했었으면 T200갔을텐데 여러모로 아쉽습니다. 다른 케이스 와보니 괜히 하노킬 하노킬하는게 아니지요 ㅎ...그리고 먼지필터가 정말 잘 되어있는게 마음에 듭니다만...아쉬워요 아쉬워...
    일단 프랙탈 R5오면서 대만족 + 감성버프가 죽이는데요.
    글에 써놓은거 처럼 아쉬운 단점이 보입니다.
    우선 상단의 먼지필터 부재는 먼지필터 자작을 도전해볼 기회를 주는군요.
    그리고 지나친 확장성(?) 이게 왜 단점이냐면...거 공간 놀리기가 아까워보이더랍디다...깊이가 한 10~15센티 가량 줄고, 폭도 5센티 가량 줄면 제겐 정말 완벽 그자체였겠습니다.
  • ?
    RuTel 2015.07.16 20:41
    ff141b같은 자석식 필터를 달아주심 될거 같습니다.
    공기 540하단이 뻥 뚫린 상태라 저도 생각중이에요.

    그리고 크기는 적당해보이는데 미니미니한걸 좋아하시나봐요. 전 책상아래에 들어가면 충분히 작은거 같은데 말이죠;
    540사고 평범한 미들타워가 그리울때가 가끔 있습니다. 팬과 코일 소음이 신경쓰일때요...
  • profile
    김가온 2015.07.16 20:55
    음 ff141 보고왔는데, 그냥, 자작해야겠어요. 팬은 120mm했지만 환기구 자체는 140X200mm이라 어차피 팬쪽은 배기라 먼지를 밀어낸다 쳐도, 그 옆의 빈공간은 그냥 구멍뚫려있으니말이죠.
  • profile
    용팔이님 2015.07.16 16:48
    오오오 퓨리X다! 사양이 정말 좋네요.
  • profile
    김가온 2015.07.16 17:47
    감사합니다. 작년 이맘때 AMD 960T 조스마 + HD7850에서부터 업그레이드를 시작해서 여기까지 오게되었네요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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