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몽온라인'부터 '뉴던전히어로', '에다전설:스피드'까지 다양한 MMORPG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는 팡게임이 2015년 초, 새로운 PC 클라이언트 기반 풀 3D MMORPG '마루전기'를 공개했다.

'마루전기'는 무협과 판타지 장르를 적절히 버무린 퓨전 장르의 게임으로, 유저는 '신성국'과 '해일국', '영월국'이라는 3개의 나라가 벌이고 있는 오랜 전쟁의 혼란을 틈타 모든 대륙을 멸망시키고 세상을 지배하려는 어둠의 세력을 물리쳐야 한다.

▲ '마루전기'는 무협과 판타지를 버무린 퓨전 장르의 게임이다.

▲ 혼돈의 지역을 둘러싼 3국의 대립을 다루고 있다.

■ 만능 재주꾼, 법보 시스템

'마루전기'의 가장 큰 특징 중의 하나로 꼽히는 '법보시스템'은 일종의 펫 개념으로, 공격형 펫에서부터 탈것, 버프, 동료의 역할까지 하게 되는 만능 재주꾼이다.

물론, 다른 MMORPG에도 공격형 펫이 일반화 되어 있지만 전투장면에서 멋진 스킬 이펙트를 내뿜는 동료 역할에, 하늘을 나는 근두운의 역할까지 해주는 펫 시스템은 보다 다양한 재미를 선사한다.

▲ 다양한 펫을 타고 하늘을 날 수 있다.

■ 탄탄한 밸런스의 쟁시스템

'마루전기'에는 '인간계'와 '영혼구역', '귀역'이라는 3개 대륙이 존재하는데, 유저는 이 중에서 인간계의 국가인 '신성국', '해일국', '영월국' 중에서 하나의 나라를 선택할 수 있다. 각 나라별로 숲, 호수, 설원 등의 배경과 그에 맞는 의상, 그리고, 전차, 양, 배 등의 이동수단이 각각 달라서 나라별 특징이 뚜렷하다.

이들 세 나라는 영혼구역 전초기지에서 일시적인 휴전 협정을 맺고 요괴들과 맞서지만 전초기지를 떠나면 삼국의 중심인 '혼돈의 지역'에서 다시 서로에게 칼을 겨누는 '국가전'을 펼치게 된다.

'마루전기'는 기존 MMORPG의 점령전이나 연합쟁과 같은 MMORPG의 쟁시스템을 개선하고자 밸런스 문제를 약소국가에게 추가 경험치를 지급하는 등의 형태로 실효성 있는 국가전 밸런싱을 선보일 예정이다.

▲ 국가별 특징이 있는 필드에서 쟁이 펼쳐진다.

▲ 쟁 이외에도 다양한 인던이 존재한다.

■ 다양한 소셜 기능을 녹인 시스템

'마루전기'는 유저들이 모여 함께 게임을 만들어가는 재미를 위해 소셜 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유저들의 소속감과 책임감을 높이고 참여율을 촉진하기 위해 '정치업적 점수'를 바탕으로 유저들이 직접 왕을 뽑도록 했다.

또한 같은 나라의 국민을 PK하는 등 선악수치가 100을 넘어가면 감옥으로 강제 소환되는 '감옥 시스템'과 적대국가의 유저를 처치하면 높아지는 '명예 시스템'도 적용했다.

▲ 국왕 직선제와 명예 시스템 등 다양한 소셜 기능이 준비돼있다.

■ 재미를 해지치 않는 최고의 편의성

적절한 수준의 편리한 오토시스템도 '마루전기'만의 특징이다. 이 게임 역시 최근 대륙 게임의 추세를 따라 전반적인 오토 시스템이 구현됐지만, 재미를 해치지 않는 최고의 편의성을 주기 위해 '자동이동'과 '자동물약' 정도만 지원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스킬 매크로 기능을 적용하여 자주 쓰는 스킬의 단축키만 누르면 여러 스킬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최소한의 동작으로 최대한의 만족을 느낄 수 있다.

▲ 재미를 해치지 않는 수준의 편의성 시스템이 준비돼있다.

'마루전기'는 단순히 화려하면서 무거운 MMORPG의 기름기를 쪽 빼고 여러 가지 다양하고 재미있는 요소만을 합쳐놓은 3D MMORPG이다. MMORPG '마루전기'의 정식 서비스는 1월 22일부터 시작되며,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http://par.panggame.com )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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