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ltiplano 입니다

 오늘은 어떤 뻘글을 적을까 생각하다가....장사가 잘 되는 추억팔이가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ㅅ=

 지금까지 게임을 해오며 처음 접했던 기억들을 다시 꺼내보려합니다

 

처음 가져본 게임기

 삼성 겜보이

 - 세가의 콘솔인 세가 마스터 시스템을 삼성이 삼성 겜보이란 이름으로 정식수입해왔는데

 이 게임기가 제가 처음 가져본 게임기입니다

 이걸로 트윈비, 서커스, 알렉스키드, 요술나무 등을 즐겼었는데...

 한참  지나서야 이 게임기로는 슈퍼마리오를 할수없다는걸 알게 되고 패미컴으로 발을 돌립니다...ㅠ_ㅠ

 PC로 게임을 플레이해보다

 TITUS THE FOX

 - 제 기억에 PC로 처음 했던 게임으로 남아있는 TITUS THE FOX 입니다

 DOS 명령어로 FOX 라고 쳐서 실행했기에 제목을 FOX로만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첫 RPG, 처음해보는 모험

 파이널 판타지 3

- 처음으로 접한 RPG게임은 패미컴의 파이널 판타지 3 였습니다..

  일본어를 하나도 몰랐기에....잡 시스템도 이해못했고 그냥 이동 버튼 이동 버튼만 눌렀습니다..

  스토리는 지금봐도 별거없었지만 저 때는 이해를 하지 못해 마음대로 이야기를 상상하면서 했었죠

  이때부터 게임을 할때 언어로 고통받았었네요;

윈도우전용 게임과의 만남

 3x3 EYES 흡정공주

- 3x3 EYES 게임 1편인 삼지안변성을 재밌게해서 2편 흡정공주를 구매해서 집에왔는데...실행시킬 수 없었습니다

 저는 이떄까지도 DOS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흡정공주는 윈도우 전용게임! ㅠ_ㅠ

 그래서 이때 윈도우 3.1를 처음으로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CD-ROM 사용에 음성까지 더빙되었고...고화질 해상도로 윈도우게임은 DOS게임과는 때깔이 틀리구나 라는 인식이 생겼었습니다 

 (패키지 사진 출처 - 루리웹 ID : 따개비님   -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etc/310/read?articleId=8750772&objCate1=239&bbsId=G005&searchKey=userid&itemGroupId=&searchName=%EB%94%B0%EA%B0%9C%EB%B9%84&itemId=431&searchValue=pK7CgoXizws0&platformId=&pageIndex=1)

(게임 스크린샷 출처 - http://nsm53p.tistory.com/260)

 또 사 ? 첫 중복구매 게임

 창세기전 2

 - 어릴때 저를 소프트맥스 팬보이로 만들어준 게임 창세기전 2는 제가 처음으로 같은 게임을 두 번 구매한 게임입니다

 (사실 지금도 같은 게임을 중복구매를 할 일이 없지요;;)

 왼쪽이 일반판이고 오른쪽이 4만장 판매기념이었던가...잘 팔린다고 특가한정판매란 이름으로 나왔지만

 지금보면 CD케이스도 그냥 종이케이스였고 좋게봐주면 염가판...나쁘게 보면 쥬얼판이었습니다

전세계의 게이머들을 만나다

 디아블로

- 디아블로의 배틀넷 시스템...

 혼자하는게 아닌 인터넷을 통해서 전 세계의 게이머들을 만날 수 있었던 첫 경험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때는...자신의 싱글캐릭터를 그대로 배틀넷에 사용하는거라 온갖 치트캐릭터들이 가득했고

 배틀넷에서도 아이템복사가 손쉽게 가능했었죠;

 온라인 세계에 접속하다

울티마 온라인

- 울티마 온라인은 MMORPG 초기게임인데도 놀라운 완성도로 가상세계에 푹 빠지게 해준 게임입니다

온라인 게임을 잘 하지 않는 제가 밤새워가면서 플레이한 유일한 MMORPG고...

울온 이후로는 MMORPG를 잘 하지 않았습니다...(만 길드워2는 많이했네요;)

꿀같은 용돈이 아닌 피같은 내 돈으로 구매한 첫 게임

 발더스 게이트

 - 발더스 게이트가 너무 해보고 싶었는데...용돈도 다 떨어지고...아 그럼 돈을 벌어야겠다! 라는 생각에

 제가 처음으로 아르바이트를 해서..용돈이 아닌 제돈으로 구매한 첫 게임이었고

 피같은 돈을 써서 구매했어도 후회가 없는 게임이었네요

 

 하지만 이때도 아직 어릴때라....아르바이트는 잠시뿐 용돈은 계속 받았습니다;;

 이때 전단지 알바했었습니다;

 인터넷 주문으로 처음 구매한 게임

- 아이스윈드 데일

 발더스 게이트에 흠뻑 빠져지내던 시절..아이스윈드 데일이 출시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게임매장들을 찾아봤지만...

  제가 살던 부산에선 이 게임을 들여놓은 게임가게가 없었습니다 ;

  그래서 처음으로 게임을 인터넷으로 주문했었는데 인터넷 판매몰이 아니고 유통사홈페이지에서 직접 주문했던 기억이나네요

  이때 유통사에서 아이스윈드 데일과 함께 가브리엘 나이트 3 패키지를 같이보내줘서 신나했었습니다=ㅅ=

  처음으로 오프라인에서 게임을 찾을 수 없었던 경우인데..이때부터 국내패키지 산업은 사양길이었나봅니다 

특별한 패키지...한정판을 처음 구매하다

 악튜러스 초회 한정판

- 악튜러스로 인해 처음 한정판이라는걸 구매했었습니다

일반패키지와는 크기부터 압도적이었고...각종 특전물이 가득했지요

악튜러스 한정판엔 겨울용 목도리도 있었습니다

사실 이 초회한정판은 조금 더 특이한편인데

악튜러스가 출시후 몬스터디자인 표절에 걸렸었습니다...

그래서 초회한정판이 리콜되었고...구매자들은 리콜신청하면 표절디자인이 수정된걸로 교환해주었지만

저는 리콜신청을 하지 않고 그냥 가지고 있습니다

악튜러스 초회 한정판 패키지는...제가 보관을 제대로 하지 않아 상태가 매우 좋지 못하군요

 

 직구족? 첫 해외 직구 게임 

- 테일즈 오브 이터니아 유럽판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패키지게임들은 구매대행 업체를 이용하고 했었는데

테일즈 오브 이터니아 영문판이 문제였습니다..

이 영문판은 특이하게 북미에도 출시가 안되었고 오직 유럽에만 출시가 되었기에

국내 구매대행업체에서 해주는 곳이 없더군요...

그래서 이건 직접 사야겠다 싶어 EBAY 사용법을 배워 직접 주문했습니다..제가 구매한 첫 해외직구상품이네요;

 그때 당시 받고나서 찍은 사진....한달을 기다렸던거 같고 배송비가 꽤 많이 나왔었습니다 ㅠ_ㅠ

STEAM이라는 신세계와의 만남  첫 STEAM 게임

 

- 배트맨 아캄 시티

 저는 한동안 PC게임보다 콘솔로만 게임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게임자체를 몇년동안 하지 않았을 때도 있었죠

  그러다가 정말 오랜만에 새로운 PC를 구매하고 스팀이라는 신세계를 알게되었는데

  저의 첫 스팀게임은 배트맨 아캄 시티였습니다

  아캄 시티는 정말 잘 만든게임이기에 스팀에 대한 첫 인상을  좋게 남겨준것 같습니다

  오리진 첫 게임은 배틀필드 3 입니다 ㅎㅎ

 이거 무료아닌가요? 처음 구매한 데모 게임..

- 메탈 기어 솔리드 5 그라운드 제로즈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며 뻘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