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케이스]-0009 | Serpent in the Staglands (서펜트 인 더 스태그랜드) - Erlein's Handbook | 2015년 (기타)
http://serpentinthestaglands.com
https://www.kickstarter.com/projects/1649838104/serpent-in-the-staglands
http://store.steampowered.com/app/335120
부부로 구성된 2인 제작사 Whalenought Studios의 롤플레잉 게임,
'Serpent in the Staglands'가 드디어 출시되었습니다.
고전 CRPG인 발더스 게이트, 다크랜드 등에 영향을 받은 이 작품은
파티 컨트롤, 레트로 도트 그래픽, ARPG의 빌드 커스터마이징에
새로운 롤플레잉 디자인과 전투 메카니즘이 접목된 인디 판타지 롤플레잉 게임입니다.
[추가 특징]
메인 퀘스트와 사이드 퀘스트의 명확한 구분 지양
퀘스트 목록 달성의 의무감(일명 퀘스트 노가다) 최소화
플레이어가 직접 세상을 탐험하면서 자신이 할 일과 방법 모색
(저널 시스템에서 직접 타이핑하고 단서를 스스로 정리,
다채로운 탐험을 위해 처음부터 모든 지역 개방, 다양한 지식 스킬과 아이템 활용)
사실 부부 2명이서 이런 야심찬 기획의 RPG를 잘 만들 수 있을지 걱정되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기대감이 한없이 커지더군요.
그래서 과감히 개발 후원에 참여했었고 드디어 1년여간의 제작 기간을 거쳐 최종 완성본이 출시되었습니다.
게임 평이 어떨지 모르겠지만 제 예감으로는 양쪽 엄지손가락 들어주게 될거 같아요...^^;
한편, 소개하는 제품은 수작업으로 만들어진 Erlein's Handbook입니다. 게임용 저널 책자로 보시면 됩니다.
패키지 미발매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이 저널이 포함된 티어로 후원에 참여했었는데
저널이 기대 이상의 품질을 보여줘서 상당히 만족중입니다.
제작진에게 감사의 이메일 보내면서 저널 상세사진도 같이 보냈는데
그걸 본 제작진들이 좋아해줘서 제품에 더 애착이 갑니다...ㅎㅎ
그동안 제작진과 주고 받은 이메일 내용을 봐도 친절과 성의가 느껴지는등
여러 면에서 개발 후원에 참여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쨌거나 저는 지금 RPG 때문에 심각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호평 속에 대세로 자리잡은 위쳐 3을 계속 즐기느냐,
아니면 후원자로서 저의 흔적들을 볼 수 있고 레트로 감성에 흠뻑 젖을 수 있는 이 작품에 몰입하느냐...
어떤 작품을 선택하던간에 타임머신을 타게될거 같아 행복한 고민이네요...ㅎㅎ
즐겁게 감상해주세요~ ^^
Build Concept
https://v-axys.bandcamp.com/album/serpent-in-the-staglands-ost
http://serpentinthestaglands.com/community/order-game
게임 스크린샷
본격적인 플레이 화면은 아닙니다. 실행후 캐릭터 생성 및 도입부까지만 찍어봤어요.
- 2016-12-21 14:19 이야기 > Full Throttle Remastered - 2017년 출시 예정 *13
- 2016-12-02 21:40 이야기 > 도착 인증 - 각종 게임 패키지 *17
- 2016-11-14 20:45 이야기 > 오픈 케이스 - 닌텐도 클래식 미니 패밀리 컴퓨터 *14
- 2016-11-14 20:16 이야기 > PS4 Pro 도착했습니다. *10
- 2016-11-08 21:11 이야기 > 오픈 케이스 - 타이탄폴 2 뱅가드 콜렉터스 에디션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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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고전 RPG 요소와 새로운 시도들이 잘 어우러진 작품이네요... ^^
영어의 압박이 심해서 공부하면서 즐길려구요..ㅋㅋ -
우아 저번에 보여주신다던 그 게임이군요
잘 봤습니다
울티마 느낌도 나고 아주 좋네요=ㅅ= -
위쳐3과 이 작품을 보면서 정말 극과 극의 매력을 느끼고 있습니다...ㅎㅎ
같은 시기에 이런 멋진 작품들이 나올줄이야~!! ㄷㄷ
2015년은 정말 Best 게임의 해인거 같아요~!! ^^; -
헛 초밥님, 이 게임도 킥스타터 하셨군요.
메리 어드벤쳐! 문구 센스 좋네요.
2인 개발이라 놀랐던 게임인데 발더스 비쥬얼에 게임성도 좋고
아 이번에 바즈 테일 IV의 한정 패키지 샘플이 이쁘게 나왔던데 이것도 하실런지요. -
저도 2인 기획, 제작에 많이 놀랐던 작품입니다...ㄷㄷ
게임 컨셉과 퀘스트 진행 방식에 충격도 받았구요.
메리 어드벤쳐와 저널에 깃든 제작진의 센스, 정성 및 친절함 등
여러면에서 저를 감동시킨 작품이네요...!! ^^
(다만, 초기 버그들이 계속 발견되서 개발진에게 몇개 보고했는데 아직 해결되지 않았더군요.게임 안정화되면 제대로 플레이해볼 생각입니다...ㅎㅎ)
한편, 바즈 테일 IV 유물함 한정판은 보자마자 소장 욕구를 불어일으켰죠...ㅋㅋ
멋진 패키지만큼 기대에 부응하는 멋진 작품이 탄생하길 바라면서 킥스타터 런칭 기다리는 중입니다~
이제 1시간 조금 더 남았네요~ ^^; -
역시 바즈테일도 후원하시고 모범 컬렉터 초밥돌이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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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즈테일 4...예상대로 후원금 모집 속도가 엄청나네요...ㄷㄷ
ZAB님도 후원에 참여하셨을거 같은 좋은 예감이 듭니다..^^
(댓글 달려고 생각했다가 잊고 있었네요...이제 남깁니다...ㅋㅋ)
게임이 신개념?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