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다른 셀러들이 번들이나 먼슬리 등을 통해 파격적인 딜을 내놓다 보니
당장 할 게임이 아니면 번들 각이 나오는 게임들은 구매하기가 꺼려지는 건 어쩔 수 없네요
그런데 중요한 건 a급 신작마저도 사놓고 봉인하는 경우가 많다는 거네요 ㅎㅎ

카타나 제로는 직접 플레이를 해보니 딱 정해지고 한정된 구간 맵을 반복 암기 숙달로 돌파하고
나중에는 스피드런에 도전하는 형식의 게임이더군요
도트 액션이라는 외형에 만족하더라도 육성이나 매트로바니아 형식의 게임을 기대한다면
조금 실망할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저는 이래저래 말이 많고 과거작에 비해서도 부족한 점이 크게 느껴졌던 

최근 발매된 블러드 스테인드 쪽이 카타나 보다는 조금 더 재밌게 느껴졌네요
물론 두 게임의 가성비를 생각하면 카타나 제로가 압승하겠지겠요 ^^
게임 자체가 나쁘다는 게 아니고 호불호가 꽤 있을 거 같아서 드리는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