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모바일 게임이었던걸 PC로 컨버전해서 내놓은 작품입니다.

모바일때는 장비 맞추는데 꽤 힘들었다고 하던데 PC버전은 그리 어렵지 않더군요 

플레이어도 은근히 있어서 플레이하는데 큰 무리가 없었습니다. (방 만들고 대충 2~3분이면 모이더군요)

스토리는 8개의 챕터로 각 챕터당 9+2(심연의 틈 9까지 올 S클리어시 플레이 가능)개의 스테이지가 있습니다

노가다가 살짝 필요하기는 한데 핵앤슬래쉬류가 노가다 없이는 안되는 장르이다보니 크게 신경 안썼네요

장비 맞추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심연의 틈이라는 레이드 형식도 패턴만 익히고 저항만되면 혼자서 5분이내로 

클리어 가능하다보니 라이트하게 플레이 하기 좋더군요 

다만 현자의 돌(모바일 버전 캐쉬템)이라는 템을 얻기 위한 전용 캐릭쯤 하나 만들어놔야 

이것저것 하기가 좀 편합니다. 없으면 돈 부족... 현자의돌 부족에 허덕이다가 ㅈㅈ

방법은 그냥 50렙 캐릭 하나 만들면되고 1 챕터만 심연 열고 나머지 7챕터의 한 스테이지만 A로 받아 놓으면

심연의 틈은 두개만 열리다보니 노가다의 목적인 고블린 왕국을 50% 확률로 열 수 있습니다.

아예 안할 캐릭으로 하시길 추천합니다.

검사 조금 해보니 스킬 딜레이가 커서 스킬 도중에 맞고 이동속도도 적당하다보니 그냥 검사로 만들었습니다. 

장비 뻘짓을해서 스킬 두개써야 클리어가 가능한데 어차피 몇초 차이 안나서 장비업은 더이상 안하고 고블린만

주구장창 잡으면서 현자의 돌 주구장창 모아서 룬까다가

정말 거지같았던 모든 룬 모으기를 마지막으로 도전과제 100%를 완료했네요

평가 보면 어렵다고 하는데 제 플레이 영상 보시면 알겠지만 진짜 어려울꺼 없습니다. 

잘만 피해다니면 다 잡을수 있습니다. (독 or 화염 or 얼음은 저항 장비가 있어야...)

초당 마나젠 옵션을 더 넣어야하는데 무지무지 안나와서 잡는데 시간이 좀 걸립니다.

기본 캐릭이 권사,검사,기사인데 밀리캐릭이다보니 성능이 영 별로입니다. 

플레이 하실꺼면 DLC 같이 사는걸 추천하네요

디비전2 레이드 이후 한동안 모든게 재미가 없었는데 이 게임으로 재미있게 플레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