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이렇게 시간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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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07 11:14 이야기 > 게임 선택 테스트 *6
Who'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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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커피나 마시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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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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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무 생각이 없다 왜냐면 아무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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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무지 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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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더위를 해소하기 위해 편의점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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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이나 고르고 있었는데,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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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알바가 새로 왔나 보다... 근데 엄청 이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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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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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거 계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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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조금 건내 본다) 새로 오셨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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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수줍어하며 얼굴이 불그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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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게 카드를 꺼내려고 했는데... 지갑을 두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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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한 기색을 감추며 지난달에 질렀던 갤럭시S7엣지를 꺼내 삼성페이를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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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은 삼성페이를 쓰는 그 사람을 멋스럽게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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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 이거 한도초과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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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둥지둥 할때 뒤에서 기획자 분이 목뒷덜미를 잡는다. "야 그냥 내가 살게"
"감사합니다. 또 오세요♡"
"수고하세요"
커피를 들고 밖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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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왔는데 벨 소리가 들렸다.
쾅쾅쾅쾅! "택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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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비 착불입니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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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돈...돈이 어디있지? ...여기 100원짜리 몇개 있는데.. 세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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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을 주면서 앞을 보니 아까 그 예쁜 편의점 알바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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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 이런 운명같은 일이...집에서 라면이라도 드시고 가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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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그 예쁜 편의점 알바생은 남자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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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헷~ 안녕하세요! 점심이나 같이 먹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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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기 벨소리가 울린다 "숨겨왔던 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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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갑자기 옆에 기획자 분이 오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