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 리더를 구매했습니다
내가 밥사라고 했지 발사라고 했냐? 의 그분 말구요...
그래 24에서 한국 ePub의 크레마 카르타와 크레마 샤인용 케이스를 구매했습니다. 평소에 책을 좀 사서 보는 편인데 아무래도 이북이 도서 정가제 대상도 아니고 해서 매력적인지라 구매했습니다.. 제가 진정으로 원하는 책들은 아쉽게도 이북으로 지원되지 않고, 기기 자체가 좀 비싼 느낌이 있어서 한참 고민을 했었습니다. 그래도 제가 쭉 쓸 생각이고 앞으로도 이북으로 출간될 책들은 많으니까 미리 투자한 셈 쳤습니다.
프론트 라이트를 켠 상태인데 E-잉크 액정의 특성상 빛이 없으면 볼 수가 없습니다. 대신 강한 빛 아래에서도 쉽게 읽을 수 있고, 전력 소모가 매우 적다는 장점이 있죠.
실제로도 써보니 옛날 신문을 보는 느낌의 질감과 느낌이 났습니다. 사진은 좀 파랗게 나왔지만 원래 약간 누래요.
루팅 없이도 거의 모든 DRM을 사용 가능하고, 고해상도(300ppi)로 작은 글씨나 만화책을 읽기 좋은 모델이라 크레마 카르타를 구매했지만, 그냥 책만 읽고 싶으시다면 리디북스 페이퍼 라이트를 구매하시고 루팅해서 다른 DRM용 리더를 깔아 쓰시는 게 나을 듯 합니다.
- 2019-07-26 10:16 이야기 > 좀비랜드 2 예고편 *1
- 2019-07-11 01:51 이야기 > 결국 질렀습니다 *18
- 2019-07-08 12:25 이야기 > AMD 나비, 하와이의 재림. 그러나... *6
- 2019-07-08 10:41 이야기 > 라이젠 마티스는 지금 사기엔 이르단 생각입니다 *18
- 2019-07-04 18:54 이야기 > SUPER? 그다지 수퍼하지 않은 수퍼지만... *24
Who's 잼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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큭... 댓글 달라구 했는데 첫 사진에서 막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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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드립을 치기 위해서 구매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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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 이북 리더... (첫 사진에서 막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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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단말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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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오 저도 이북에 빠져들고다니까 스팀과비슷한 라이브러리(?) 욕심이 생기더군요.
기기 한개에 수많은 책들이 있으니 무거운것도 덜하고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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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북스에서 작년에 강소라가 모델로 광고하던 그 이벤트 했을 때 샀어야 했는데 아쉽네요. 총 16만 9천원에 전자책 889권, 리디북스 페이퍼 라이트까지 껴줘서 진짜 좋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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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 축하드려요.
저도 리디 페이퍼 살까 고민하다가, 어차피 리디, 폰으로 잘 보고 있다보니 어느샌가 지름욕구가 식더군요. 그래도 한 대쯤 갖고싶은 물건.
다만 이북쪽이 좀 마음에 안드는건 그놈의 DRM정책덕에 이곳에서 사고, 저곳에서 사고 하기가 좀 안좋았습니다. 어쩔 수 없는게 현 상황이긴 한데, 이펍양식으로 표준화가 된거 처럼 DRM도 어떤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네이버북스건 예스건 막 쓰고 싶은데, 결국 리디 하나만 파고듭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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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냥 폰으로 보는게 합리적이죠. 단지 전자잉크의 감성때문에 사기에는 가격이 만만치 않네요. 그래도 오래 쓰자고 자기 최면을 걸고 구매했습니다. DRM도 DRM인데 구매처가 다양하다보니까 로그인 하고 이런게 귀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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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네요 'ㅁ'b 크레마 카르타네요.
터치라든지 화면 넘김이라든지 느려서 답답함에 속 터지기는 합니다만 ㅠㅠ 그래도 가독성 등은 좋더군요!
...근데 전자책도 도서정가제에 속합니다;
다만 요즘은 10년 대여, 1년 대여라는 식으로 정가의 50% 정도로 싸게 팔고 있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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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이 있어서 정가제 미적용인줄 알았더니 아닌가 보네요. 어쨌든 ESD 특성상 원가가 없으니 더 저렴하게 좋은 책들을 구매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전성기 스팀이랑 험블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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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이 대게 종이책의 정가에서 30% 할인된 가격 선으로 정가가 책정됩니다. 크게 저렴하지는 않죠.
좀 싸게 가격을 책정했다 하면 50% 가격선으로 나오기도 하지만,
또 박하게 책정하는 곳은 20% 할인된(그러니까 종이책의 80%) 가격대에 나오기도 합니다.
이 정가에 최대 1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죠.
구매는 여기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도서정가제 ㅠㅠ
10%가 넘는 할인이 있다, 하는 건 대여입니다.
원래 보통 1~7일 대여로 전자책의 정가의 50% 정도로 나오고는 했는데,
얼마 전부터 1년 대여, 10년 대여, 50년 대여 식으로 정가의 50~80% 할인을 해서 나오고 있죠. (어떤 경우에는 거기다가 페이백을 붙이기도 합니다만)
모 인터넷 서점에서는 여기다가 또 선착순 50% 쿠폰 등을 붙여서 최종적으로는 75% 이상 할인 된 경우에 판매하는 경우도 있죠;
하지만 이렇게 구입한 것들은 대여라 해당 기간 이후에는 해당 책을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점은 감안해야 하죠; -
궁금증이 해결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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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요즘 이북 리더에 관심생겨서 알아보고 있는데
리디북스거랑 고민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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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북스 꺼는 물리 키가 있고 그 동작이 빠르며, 라이트 버전은 가성비가 매우 좋죠. 카르타는 프론트라이트, 리갈 웨이브폼이 좀 더 낫다는 평이 있습니다. 그냥 저렴하게 구하실 수 있는 거 구하시는 게 좋은 거 같아요. 리디북스 페이퍼도 루팅하면 열린 서재를 쓸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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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예쁘네요 축하드립니다.
저는 킨들 페이퍼화이트를 사려고 하는데 최근 가전/전자 쪽에서 충동구매를 너무 많이해서 블프때까지 참아보려고 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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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할 때 미군이 킨들 페이퍼화이트 1세대를 보던 거 만져본 게 제 첫 전자책에 대한 경험이었습니다. 그 때에도 꽤나 괜찮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3세대에선 얼마나 좋아졌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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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들 치고는 엄청 비싼것도 최근에 나온 모양이더라구요. 크기도 좀 크고;;
그냥 페이퍼화이트면 무난할 것 같아서 이것저것 찾아봤더니 맘에 쏙 들어요 ㅎㅎ
아이패드에 전공서를 스캔해서 넣어다녔는데 그 편리함에 맛이 들려 이북까지 찾아보게 되었네요 저도 ㅋㅋㅋㅋ 아직 사진 않았지만... 갈수록 기술이 발전하니 별별 편리함을 다 누리네요. -
은근히 어떤지 궁굼하네요... 저도 책읽는거 좋아하지만..
도서관에서 빌려보는걸로 아직 충분해서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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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LCD랑 비교하면 글자가 둥둥 뜬 기분이 드네요. 하지만 종이책의 그 감성은 따라갈 수가 없죠.ㅎㅎ 저도 도서관 잘 가는데 가는 시간을 내기가 어려워져서 전자책으로 돌아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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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리디페이퍼 하나를 가지고있어요. 사서 좋은점은 예전보다 독서량이 세배정도 늘었다는점? 예전엔 한달에 한권쯤 읽었는데 리더기가 간편하다보니 이젠 일주일에 못해도 한권은 읽게되네요.
다시 사라면 루팅 필요없이 전자도서관 이용이 가능한 카르타를 살듯합니다. 물리키가 편해보여 페이퍼를 샀는데 루팅을 해도 앱호환성이 좀 아쉽네요. -
남의 떡이 커보이나 봅니다 ㅎㅎㅎ. 사실 카르타에서도 페이퍼처럼 온전하게 리디북스 이북을 보진 못하네요. 휴대폰 리디북스 앱하고 거의 똑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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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나 이북 리더기 중에 고민하다가 결국 갤노트로만 책보고 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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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이 아무래도 가장 저렴하게 먹히죠. 개인적으로 태블릿의 존재 자체에 좀 회의감을 느끼지만, 드로잉, 필기 등등 학업 용도로는 태블릿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물론 그것만 놓고 보기에는 가성비가 별로라서 저도 태블릿을 구매할 생각은 없었네요. 전자책 단말기는 전자잉크 기기에 대한 호기심과 순수하게 책만을 위한 기기를 갖고 싶어서 구매했습니다.
Ebook reader 였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