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3575612.jpg

 

근래들어 가족 구성원들의 건강 문제, 그리고 이직 문제로 스트레스가 극에 달한 상태인데...

가만히 이야기를 듣다보면 서로 남탓을 합니다. 너 때문에 이렇다 저렇다 등등...

 

물론 저도 마찬가지고요.

 

보통 이렇게 쌓인 스트레스를 풀려면 친구들과 1박2일 정도는 신나게 마시고 자고 해야 하는데 친구들이 다 바쁘다보니,

대안으로 멀티플레이 게임을 하게 되었죠. (원래는 싱글플레이 게임 매니아였어요. 멀티를 하더라도 혼자했고요.)

 

크게 돈도 안들고 수다 떨다보면 스트레스가 어느정도는 풀리더라구요.

그렇게 간당간당한 멘탈을 부여잡고 요즘은 오버워치를 하고 있는데 여기에서도 남탓을 하는 무리, 그리고 제 자신을 보게 되었어요.

 

난 잘했는데 넌 못했네, 너 때문에 안되네 등등...

난 안그래야지 하면서도 어느순간 남탓하고 있더라구요. 멀티플레이는 접고 다시 혼자하는 게임을 해야할까 고민이 돼요.

 

뭐 딱히 해결책을 제시하거나 찾는 것은 아니고 우연히 웹서핑 중 위에 있는 저 글귀를 보고 생각나서 써본 글이랍니다.

 

조금만 버티면 불금~주말이네요.

다들 즐거운 하루 되시길...

글쓴이 님의 최신글
  1. 2019-12-09 18:41 이야기 > 글 클릭하면 3~4초는 걸려야 페이지가 바뀌는데 정상이죠? *15
  2. 2016-09-03 15:08 이야기 > 그림던 한패 잘 되나요? *6
  3. 2016-08-18 15:32 이야기 > 오버워치 시즌1 결국... *7
  4. 2016-08-11 00:33 이야기 > 처치기여의 상태가? *7
  5. 2016-08-09 14:50 이야기 > 되는 날 *8

Who's 킁킁

profile

Articles

1985 1986 1987 1988 1989 1990 1991 1992 1993 19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