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신 분도 계시겠지만, 얼마전 개 짖는 소리 관련해서 글 썼었던 회원입니다.
어느 집인지 몰라 개 소리 날 때 돌아다니면서 찾아냈습니다.
그리고 주인에게 말했습니다. 개가 너무 짖는다고요. 10시, 12시 3시, 6시 쯤에 짖는데,
새벽에 짖는 건 너무 하지 않냐 했더니
어떻게 짖을 때마다 못 짖게 하냐-
개는 원래 짖는 동물인데 어떡하냐 -
나도 노력하고 있다 -
조금만 이해해 달라 -
.............................................. 아.............................................
집에 돌아와서 개짖는 소리 이거 어떻게 해야 되나 인터넷에서 찾아보다가
아주아주 화가 나는 글을 발견했습니다.
위에는 반려동물 카페고, 아래는 엄마들 모이는 카페였습니다.
이거 저만 화나나요?
개 짖는 소리에 시달린 참이라서 그런지
이런 글을 보니까 진짜 ㅂㄷㅂㄷ 화가 아주 많이 나네요.
고양이 키우면서 개 짖는 소리 시끄럽다 한다고 이해가 안 된다니...;
개 짖는 소리 때문에 시끄럽다는 사람에게 너무 예민한 거 아님? ㅇㅇ 이런 반응이 정상인 건지
반려인들 모두가 저런 건 아니겠지만,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여서 그런지
감성이 이성을 지배했네요. 어떻게 저런 발상이 가능한지.
개 짖는 소리 이거 어떻게 해결 해야 할까요? 원만하게 해결 보신 분 안 계시나요?
진짜 새벽 3시에 매일 깨는데- 그러면 개 진짜 죽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