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택배는 어딜가나 말썽이네요. 큰일 날 뻔 했습니다.
11월 초에 닌텐도 스위치를 예약구매하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결제한지 오래되서 까먹고 있던 터에
11월 29일 수요일에 배송 출발 알림이 왔네요
일단 11월 30일 목요일에는 배송이 안와서, 12월 1일 금요일에 오겠거니 했는데,
문제는 제가 일이 있어서 금요일 오후~토요일 까지 집을 비웠다는 사실입니다.
(일단 금요일 오전까지는 배송이 안왔었네요)
그런데 금요일 저녁 늦게 택배어플 확인해보니 배송완료가 떠 있네요ㅋㅋㅋ
하루종일 기사님 전화는 커녕 문자도 안왔었는데 말이죠.
토요일 밤 11시가 넘어서 집에 도착해보니 다행히도 문 앞에 택배상자가 놓여있네요.
건물 대문이 도어락으로 안 잠겨 있었으면 그대로 도난 당할 뻔 했습니다.
한 두 푼 하는거도 아니고 40만원 가량 하는 물건인데... 없어졌으면 본인이 배상할건지
이 기사님이 이번 한번만 이런거도 아니고 저번에 두 번 정도 비슷한 일이 있어서 더 화나네요.
한 번은 말도 없이 주변 편의점에 물건 맡기고(그 시간에 집에서 기다리고 있었음..) 그나마 한 번은 문자로 일방적으로 통보하고 편의점에 맡겼었습니다.
여러번 이사 다녔는데 가는 지역마다 한진택배는 항상 말썽이였네요.
한진택배로 배송되면 열번중에 2,3번을 직접 받을까 말까하네요.
우체국택배 기사님들은 김치같은 음식물 배송일 때 직접 못 받으면 재차 확인까지 해주실 정도로 항상 친절하시고, 다른 택배사들도 큰 문제 없는데 왜 이 회사만 그 모양인지 모르겠습니다 ㅋㅋ
어릴 때 부터 당해와서 온라인쇼핑 시 최근에는 웬만하면 한진택배로 배송하는 쇼핑몰은 걸렀는데,
앞으로는 더 철저히 걸러야겠습니다.
어디가서 하소연할데도 없고, 그렇다고 본사에 전화해서 따지기도 좀 그렇고
잇셈에 글이나 적어봅니다 ㅠ
- 2019-02-02 02:03 이야기 > 헉 메트로 엑소더스의 가격 상태가...? *13
- 2019-01-24 02:03 이야기 > rx 570으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6
- 2018-11-03 12:26 이야기 > 먼슬리 퍼즈 안한게 정말 후회되네요-_- *4
- 2018-09-22 17:11 이야기 > 유비소프트 근황 *15
- 2018-08-04 10:37 이야기 > 8월 9월 험블 먼슬리 다 대박이네요. *16
Who's RideOnTime
http://steamcommunity.com/id/sunnyside2643
친구추가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요청하시고 프로필에 댓글 하나만 달아주세요 :D
★ 도전과제 100% 완료 게임
2016
07/08 The Walking Dead
07/16 The Walking Dead: Season Two
2017
01/14 Life Is Strange™
02/01 Bastion
02/16 Sleeping Dogs: Definitive Edition
03/01 The Wolf Among Us
03/15 Batman: Arkham Asylum GOTY Edition
05/23 Middle-earth: Shadow of Mordor
05/24 Evoland 2
07/11 Plantera
07/12 Kingdom Rush
08/22 Stardew Valley
08/24 Hell Girls
09/19 Zup!
09/20 Zup! 2
09/22 Zup! 3
09/28 Oxenfree
10/06 Zup! 4
10/23 ABZU
10/31 Mafia ll
11/02 Momodora lll
11/26 Super Star
12/11 Tiny Echo
12/14 Zup! 5
12/15 Zup! Zero
2018
01/08 What Remains of Edith Finch
01/15 Zup! 6
01/25 SENRAN KAGURA SHINOVI VERSUS
★ 엔딩만 본 게임
2016
Far Cry® 3
2017
Grand Theft Auto V
-
k모택배사 말씀하신 h 2군데(하나는 l로 바뀌었지만)가 좀 문제가 있죠 위추
-
제가 사는 지역은 다른곳은 괜찮은데 한진이랑 로젠이 매번 그래요.
사람이 집에 있는데도 집으로 배송 안하고 아무런 연락도 없이 그냥 경비실에 두고갑니다.
아 갑자기 생각난건데, 롯데택배는 사과를 저런식으로 배송해서 항의전화 한 기억이 있습니다.
처음이자 마지막 롯데택배...
-
아 갑자기 걱정되네요.. 스위치 예구해놓고 외국출장나와있는데.. 택배배송완료는 떴는데 저도카톡같은게 안와서..
-
저희 동네는 의외로 CJ랑 한진이 그러시더군요
저번에 팬컨트롤러랑 케이스 팬이랑 약 20만원 좀 안되게 주문 했는데
집앞에 던져놓고 간거 보고 진짜 싸울뻔 했네요
택배기사님들 어려운거 바쁜거 모르는거 아는데 그 중에서 뭐 100만원 이상하는거 없어지면
어떻게 하려고 저러시는지 모르겠네요
-
지역 담당 기사님에 따라 다른 거 같아요..
-
지역에 따라 (기사님에 따라) 좀 다르긴 한데
말이 많은 곳이 유독 있긴하죠
-
저도 딱 한번 그런 적이 있었네요.
택배가 온다고 한 날에, 마침 집에서 쉬고 있어서 하루종일 기다렸지요.
그런데 벨 한번 울린 적 없는데, 저녁시간 즈음이 되어서야,
'○○슈퍼에 택배물 맡기고 갑니다' 라는 문자 하나 던져두고 가더군요.
경비실도 아닌 슈퍼에 말입니다.
딱히 화가 나지는 않았고, 그냥 웃음만 나오더군요.
-
문제 있을때마다 철저하게 컴플레인을 해야 다음부터 조심하게 됩니다.
아무렇게나 해도 아무조치가 없으면 앞으로는 그렇게 해도 되는것처럼 여겨지게 되죠...
-
전 아파트에 살았었는데, 경비실이나 방수함 같은 데 넣어놓고 가는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제 친구는 빌라에 살아서 배송사고로 물건을 잃어버린 경우도 있었고요. 저는 그나마 다행인 경우라고 봐야되려나요.
-
저는 아마존 직구 제품은 죄 한진을 통해서 오던데, 배대지도 이하넥스고, ㅇㅇ 한진이 문제가 되는건 택배기사의 서비스 보단 배송이 빠른반면, 제품관리가 제대로 안돼서 파손되는 제품이 많은게 문제 아니었나요? ㅇㅇ
-
케바케이긴 합니다만, 우체국은 확실히 좋죠. 물론 그래서 비쌉니다. ㅠㅠ
-
저도 배송지 부재시 근처 편의점에 맡기고 문자 남겨달라고 했었는데
배송지에 제가 있었는데 도착 예정 시간이 지나도 아무런 연락도 없고..
혹시나 싶어 편의점에 가보니 택배가 있더군요 ㅋ 전화나 문자도 없었고..
바쁜건 알지만 뭐이렇게 하나 싶었습니다.
-
지역담당기사가 나쁜놈인거에요. 제가 사는 지역은 평이 그렇게 안좋은 로젠도 조씁니다.
-
흥하는 곳, 망하는 곳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
-
그나마 다행이었네요...ㄷㄷㄷ
-
저는 CJ랑 우체국 말고는 무조건 거릅니다.
한진, 옐로우캡, KG로지스, 로젠 전부다 배송지연 잦고 직접전달도 잘안해주더라구요. -
택배 2500원 계약이 사라져야 이런 불만들이 좀 없어질텐데 말이죠
-
우체국이 확실히 좋죠.
요즘은 거의 경비실에 맡겨놓는 경우도 없이 그냥 문 앞에 놓고 가서 배송완료 오는곳이 대부분이더군요.
배송정보에 기사 전화 번호뜨면 고가 제품이다 없어질수 있다고 주의를 줘야 그나마 연락주더군요.
실제로 한번 없어진적도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