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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3 03:26

음원 구매 어디서 하시나요?

조회 수 12105 추천 수 10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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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뫼한 님께서 올리신 게시물의 노래 를 듣고 문뜩 떠올라 작성하는 게시물 입니다.

 

여러분은 노래를 어떻게 소비하고 계시나요...

 

아이튠즈나 아마존등은 결제등의 접근성이 한국에선 좀 떨어져서 많이 이용하시진 않더군요.

 

한국에 거주하고 계신 대부분은... 삼성폰을 쓴다면 밀크를 많이 쓰실테고....

 

그외는 멜론이나 벅스, 엠넷을 이용하시겠죠...
 

위에서 언급한 대부분의 서비스는 낮은 가격으로 소비자를 유혹하는 그런 서비스들입니다.


그리고 창작자분들에게 돌아가는 비용은 더 적습니다.

 

http://tenasia.hankyung.com/archives/245339

http://tenasia.hankyung.com/archives/245346

 

대부분의 수익을 유통사와 제작자가 가져가기 때문이죠.

 

이러한 유통구조를 바꾸기 위한 서비스가 몇 있어서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

 

1. http://www.bainil.com/

 

바이닐은 음악의 소비자와 아티스트를 직접 연결해주는 서비스입니다.

따로 제작자를 거치지 않고 아티스트가 직접 음원으로 제작까지 하면 유통만을 담당합니다.

그래서 위 기사들에서 언급했던 제작사가 가져가는 40%이상의 수익을 아티스트가 고스란히 가져갈 수 있습니다.

다른 유통사들과 다르게 30%정도의 유통비를 받는다고 합니다.

즉 다른 곳보다 50%정도 더 아티스트에게 돌아간다고 보면 되겠네요.

참고로 작년까진 인디 음악 위주였는데...

인디, 힙합, 오버의 아티스트 곡들도 많이 등록되고 있습니다.

단 구입은 단곡 구매는 불가하고 앨범의 형태로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아티스트가 단곡으로 앨범을 구성해 올리면 단곡 구매가 가능합니다.)

서비스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내용은...

 

http://m.blog.naver.com/jslee402/220138746408

http://www.bainil.com/bainil

 

위 링크를 참고하세요.

 

 

2.. http://www.ddanzi.com/ddanziMusicMain

 

두번째는 딴지뮤직입니다.

네 익히 알고 계시는 그 딴지에서 만든 음원 유통 서비스입니다.

이곳 역시 앨범 단위로만 구입이 가능합니다.

이곳의 서비스는 좀 특이한데...

일단 100장의 앨범이 판매되기 전까진 유통사(딴지)는 1원도 가져가지 않습니다.

100장 이후의 매출부터 20%의 유통마진을 가져갑니다.

또한 100장의 앨범 판매가 이뤄지면 해당 아티스트와 앨범을 구매한 소비자를 벙커1 (딴지에서 운영하는 라이브 무대)으로 초대하여 콘서트를 열어줍니다.

좀 더 창의적인 음원 유통이라 할 수 있겠네요.

서비스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내용은...

 

http://www.ddanzi.com/ddanziNews/3750932

 

이곳을 참고하세요.

 

 

-----------------------------------------------------

 

 

이런 글을 작성한 이유는 니들의 음악소비 행태가 틀렸다 라는 걸 말하는 게 아닙니다.

 

멜론으로 대표되는 한국의 음원 서비스를 이용하는게 불법 다운로드해서 듣는것 보단 훨씬 나은 소비를 하고 계신거고 취급하는 음원들 또한 많으니 편하게 찾아 들을 수 있는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저들이 만들어 놓은 시장의 규칙을 따르기엔 이미 아티스트들이 너무 많은 희생을 하고 있습니다.

 

스트리밍서비스야 대형 음원 사이트에서 이용한다 하더라도....

 

음원 구입을 하실 땐 한번이라도 위에서 언급한 바이닐이나 딴지뮤직에서 검색을 해보시고 있다면 이 두 서비스에서 구입해서 듣는게 자신이 아끼는 아티스트에게 훨씬 더 도움이 된다라는 걸 알리고 싶었을 뿐입니다.

 

이런 작은 움직임 하나가 하나가 모여... 한국의 부조리한 현재 모든 생산품의 유통시장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될지도 모르잖아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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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색의레인저 2016.06.13 03:33

    게임은 dl버전이 더 편한데.....

    그래도 책이나 노래는 아직까지는 실물이 좋은거 같아요.. cd라던가 레코드판 같은.....

    그게 아니라 스트리밍이라면 그냥 유튜브로 듣는게........

    cd 보존을 위해서 음원을 추출할 수도 있지만.... 귀찮아서.... 쩝...

     

  • profile
    DoaFE 2016.06.13 03:40
    네 저도 정말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는 CD를 구입합니다...
    그리고 음원도 따로 구입하죠.
    CD 립하고 음원으로 추출하는 작업이 귀찮아서요 ㅎㅎ
    그리고... 컴퓨터로 스트리밍하는 거라면 유튜브로도 충분하지만 모바일로의 스트리밍은 아무래도 유튜브는 인터페이스가 불편하기도 하고 용량도 무제한 서비스가 아니라면 부담스럽죠..
  • profile
    빨간염통 2016.06.13 03:38

    주로 스트리밍으로만 이용합니다.

    실물이던 디지털이던 구매해본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는군요 ㄷㄷㄷ 

    아마 서태지8집이 마지막이었던거 같기도 하고.. ㅋㅋ 

  • profile
    DoaFE 2016.06.13 03:40
    저도 대부분은 스트리밍으로 이용합니다.

    훨씬 편하니까요...ㅎㅎㅎ
  • profile
    뫼한 2016.06.13 04:26

    글쎄요... 저 두 서비스도 나름 문제가 있어보여서 이용하긴 꺼려지더군요.

    바이닐은 일단 글로벌을 지향하기 때문에 어쩔수 없다지만 달러로만 결제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좋게 보지 않구요.

    딴지뮤직은 자신들이 '심사'해서 추천사를 적기 전까진 앨범이 등록되지 않는 구조이기 때문에 반감이 생기더군요.(애초에 딴지의 기존이미지 때문에 아티스트들이 외면하기도 하고)

    아티스트에게 정당한 수익을 주기 위한 방향이라는 점에서는 좋습니다만, 글쎄요.. 제가 보기엔 저들도 소비자에 대한 배려는 생각하지 않는거 같습니다.

     

    애초에 아티스트들이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다면 실연자협회도 있고 저작권협회도 있으니 협회차원에서 똘똘 뭉쳐서 대응해야되는데..... 실연자협회는 협회장 뽑는데 잡음이 있었고 저작권협회도 돈을 쳐드셨는지 소극적으로 대응하대요..

     

    자기들이 똘똘뭉쳐서 유통사와 단판을 짓던가 해야 되는데 그런게 없으니 답답하기만 합니다.

    출판 만화 시장이 대여점과 시대의 변화에 의해서 죽을때 만화가들이 취했던 행동과 똑같아 보여서 더 그러네요.

    대여점 시스템 철폐 혹은 개선!!! 도서 유통구조 개혁!! 등을 외치면서 홍보도 하고 그랬는데 결국엔 당사자인 만화가들이

    지금의 음악한다는 아티스트들 마냥 너는 하세요. 나는 몰라 식으로 중구난방이어서 결국엔 망했거든요.

    그때 얻은 교훈이 아무리 소비자들이 의식 개선을 위해 우리끼리 홍보해도 당사자들이 저모양이면 소용없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이런글 볼때마다 참 씁쓸해집니다.

  • profile
    DoaFE 2016.06.13 04:55
    뭐든 완벽한 서비스는 없겠지요.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도 없겠구요.
    다만... 생산자가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인식을 개선 시켜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일부 아티스트들이 나는 몰라 식으로 나오는 것도 그들이 착취당하고 있다라는 인식의 부재에서 온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아티스트 특유의 게으름(자신의 분야 외에는 관심을 두지않는)도 한 몫하겠지만요.
  • profile
    Mnemic 2016.06.13 06:31 Files첨부 (1)

    tape.jpg

     

    글 올리면서 굉장히 불편하게 보실분도 계시겠지만, 예전에 소리바다라는 커뮤니티가 있었는데요.

     거기서는 방송하시는분들과 청취자분들의 실시간 커뮤니티가 음원파일의 공유까지 가능했던 시절이있었기에,

    당시는 바이러스이런거 아랑곳없이, 감사하게 불법다운로드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당시 80년대 초중반 락,메탈 음원들을 즐겨들었었죠.

    서울시 종로쪽에가면 뮤직랜드와. 종로서적지하층에 카세트테이프 팔던곳이 있었는데, 개당 4000원에서 비싼건 7500원까지

    .. 2절까지 하면 혼날까봐 여기까지 할게요..

     

     

  • profile
    조용한저녁 2016.06.13 06:40
    그 당시 시대에는 그것이 당연하게 여겨지던때니.. 어쩔수 없지요...
  • profile
    조용한저녁 2016.06.13 06:39

    그리 음악을 많이 듣는 편은 아니라서 밀크... 스트리밍 서비스만 이용하고 있습니다.

    학생때는 테이프 사서 많이 들었는데 점점 음악이 멀어지더니 지금은 특별히 좋아하는 가수도 없고... 

    적적할때... 옛날 유행했던 노래 밀크스테이션에서 틀어 듣는것이 제일 편하더군요....

     

  • profile
    Mnemic 2016.06.13 06:41

    저도 정상적으로 돈주고 구매합니다 ^^ 윗글에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최근에도 자주 찾아보닌 락, 메탈 사이트는

     http://www.metalkingdom.net/ 음원들 따로 들어볼순없어도 정보정도는 항상 업데이트 되는듯하네요.

     락과 메탈 좋아하시는분 화이팅합니다.!! 우측 상단에 새로운 앨범란이 있어요 ^^

     

  • profile
    오세뽕 2016.06.13 06:57

    위는 페이스북이고, 지금은 스팀로그인인데, 저는 같은 사람입니다.
    위사이트에서 곡을 선택하면 대부분 들어볼수있네요. 유투브로. 구매에 도움될듯하네요.~

    (최신앨범곡들은 유투브 편법으로 업로드 안하는중인듯합니다.)

  • profile
    HedKandi 2016.06.13 08:36
    애플뮤직으로 듣고 있습니다.
    뮤지션들의 입장을 헤아린다면 음반을 구매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용자들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 사용한다고 해서 나쁜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용자는 이용자 나름대로 합리적인 소비를 해야죠.
  • profile
    리베르떼 2016.06.13 08:56

    저는 십년 넘게 전부터 벅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만 좋아하는 곡 단위로 다운로드를 받아 듣는지라...

    더욱 건전한 소비를 위해 기꺼이 옮길 의향은 있지만 소개해주신 서비스가 아직 앨범단위만 구입이 되어 주저되네요.

    언젠간 곡 단위로도 될테니 일단 사이트 기억해놓아야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profile
    가쯔나베 2016.06.13 12:00
    전 한참동안 멜론쓰고 네이버 뮤직, 지니를 한번씩 썼는데 지금은 그냥 SoundCloud 쓰고있습니다.
  • profile
    Iphone5s 2016.06.13 18:34

    지금은 없어진 아이튠즈 라디오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듣고 싶은 음악이 있으면 그냥 유튜브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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