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16.06.11 11:26
참 웃긴 일이 있었습니다.
조회 수 249 추천 수 1 댓글 6
요즘 다른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면서 즐겁게 지내고 있었고 제가 좋아하는 게임 캐릭터들 이야기도 하면서 지내고 있었죠.
근데 언제부터인가 제가 좋아하는 캐릭터들 중 몇명이 인기 논란이나 어떤 스킬로 인한 2차 창작으로 이미지가 안좋은 쪽으로 변질되어가는 캐릭터도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럴 수도 있지 하고 넘어가려 했지만 언제부터인가 더욱 늘어가고 있고 그럴려니 생각했던 저도 점점 불편해지고 하더군요. 나중에는 게임 뽑기 캐릭터 등장과 이벤트로 인해 싸움이 붙기도 하면서 저도 같이 감정이 휘말리기도 했고요.
그러다가 오늘 쌓였던 불만이 터졌었는지 다른 누군가가 재미삼아 올렸던 글에 다른 분들은 하하호호 할 때 저 혼자 열폭해서 댓글로 마음안에 있던 불만들을 호소하고 말았었네요. 그땐 너무 불편해서 그런 말을 했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나 혼자 괜히 그런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참 웃기죠? 현실에는 존재하지도 않는 캐릭터 몇 때문에 괜히 혼자 가슴앓이를 하고 있었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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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Jocho
(인장을 제작해주신 스팀비비의 어느 회원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Windows 7 Professional K 64 Bits
CPU: i5 4690
Memory: 8GB
Graphic Card: GeForce GTX 970
DirectX 11
게임과 애니를 좋아하는 흔한 덕후입니다!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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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애착이 강하다 할 정도까진 아니였던 것 같은데 언제부터인가 조금이라도 안좋은 소리가 들리면 불편해질 정도가 되어버린 것 같더군요. 정말 심한게 아니고서야 그런걸로도 불편해하고 하는거 결코 좋은게 아닌데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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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라이브 vs 아이마스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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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런건 아니고 아이마스 내에서 문제였습니다.
그 외 타 작품과의 마찰 문제는 아니였습니다. -
그냥 커뮤 옮기시는것도 생각해보세요. 2차창작으로도 캐릭터비하 하지 않는 분위기의 커뮤도 찾으면 있더라고요. 같은 캐릭터 관련커뮤도 모인사람따라 다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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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활동하는 관련 커뮤가 네이버 카페 포함 4곳인데 그 4곳이 가장 나은 곳들입니다.
다른 한곳은 너무 난잡하고 아주 가끔 그쪽에서 제가 활동하는 곳으로 어그로를 끌고 해서 제가 들어갈 수 있을만한데가 아닌 듯 싶더군요.
정말 무슨 일이 있지 않는 이상 상당히 평화롭고요(가끔 너무 평화로워서 오랜 시간동안 게시글 업로드가 없거나 뜸한 경우가 있는 부작용이 있긴 합니다만...)
그 케릭터에 대한 애착이 강하신가봐요.
자신이 좋아하는 케릭터가 그 자체로서 사랑받고 인기를 얻어야 하는데 Jocho 님 말씀처럼
몇몇 사람들이 그 케릭터를 변질시키면 그 본래 케릭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기분이 상할 수 밖에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