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불감증 때문에 암것도 못하다가 다른 분이 예전에 하던거 다시 해보라고 해주셔서 용사의 시련인가 까지 다 깬걸 다시 하면서 기억도 다 찾고 진엔딩도 봤는데 이야 재밌네요

솔직히 처음했을 때도 지금 했을 때도 그닥 역대급으로 재밌다고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애초에 컨텐츠가 사실상 환상적인 맵 뿐이고 전투나 퀘스트도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 많은터라 깊은 즐거움은 느끼지 못해서 처음엔 실망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또 해보니 깊지는 않아도 확실히 넓은 재미네요
사람마다 느끼는 바는 다르겠으니 전 역대급 게임으로 느껴지지는 않지만 분명 무한한 즐거움이 느껴지는 게임인 건 맞습니다

실망도 엔딩도 다 보고 하니까 가벼운 마음으로 하게돼서 새롭게 느끼는 걸지고 모르겠네요
지도로 안가본 곳 하나하나 가보면서 우연한 사건도 조우하고 별 의미없는 짓도 하면서 그냥저냥 하는 중입니다ㅎㅎ
글쓴이 님의 최신글
  1. 2021-02-04 14:53 이야기 > 브레이크포인트가 와일드랜드에 비해 퇴화된 점이 무엇인가요? *3
  2. 2020-11-19 20:35 이야기 > 레데리2 해봤는데 와... 믿기지가 않네요 *12
  3. 2020-05-09 02:07 이야기 > 갈수록 게임취향이 협소해지는 듯 합니다 *6
  4. 2020-05-03 19:20 이야기 > 고리와랜 dlc 폴른 고스트 해보는 중인데 *1
  5. 2020-04-22 15:06 이야기 > 레지던트 이블7 하다가 하차했습니다 *11

Who's 무나

profile

Articles

156 157 158 159 160 161 162 163 164 1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