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말하자면 우리 대다수는 마음의 찌꺼기 및 불안 요소들을 무심결에 마음 한구석에
방치하고 일상을 살아간다는 것 입니다. 눈 앞에 더러운 오물을 던져 놓으면 우리는 그것을
즉시 청소하지만 이 마음의 찌꺼기들은 형체가 분명치 않아 쉰내를 내며 마음 깊이 가라앉아도
우리가 잘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무겁고 찝찝한 심리적 문제는 결국 우리의 마음

한켠에 자리잡고 냄새를 풍기며 활력을 좀 먹으며 물리적 행동력에도 영향을 끼치겠죠.

이를 정리하기 위해서라도 마음 속으로 '지나간 일이다.' '어리석은 인간이 나에게 어리석은 일을
한 것이다.' '그 일은 끝났고 나는 평화롭다.' (일이나 여타 기억에 대해...) 이런 암시를 하거나 위에
적은대로 그 기억들을 구겨서 버리고 지우고 밀어버리는 상상을 해도 좋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본인의 에너지를 활력에 몰아 넣는건데 청소나 정리 계획도 무리하지 않고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계획하고 행동하는 것이 즐겁다는 암시를 하는 것 입니다.

구체적이고 무리가 되지 않는 조그마한 계획들을 실천하며 긍정적 생각과 행동에 따른 성공적인

기억들을 쌓아가며 장차 습관화를 시켜가는 것 입니다. 이 행동 패턴을 자기 안으로 흡수하는

것이죠.

계획과 행동에 성공했다면 그에 따른 따른 보상을 하는 것도 좋을 것 입니다. 보상이란 비싸고 드문

그런 것을 하는 것 보다 자주 접하고 친숙한 무언가로 보상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 일상 안으로

새로운 행동들을 정착, 흡수하기 위해서 말이죠.

계획을 이루고 나서 가장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 다던가... 그렇게 자신이 하고자하는 행동과 일상의
좋은 요소들을 연결시켜 그 행위 자체를 떠올리기만 해도 마치 좋은 음악을 듣는 것과 같은 감정을
불러올수 있습니다.

줄여 말하자면 심리치료와 긍정적 행동 수정으로 활력을 일으키고 그 활력으로 행동을
변화시킨다고 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습관화를 위해 일상에 새 행동을 녹여내리기

위한 노하우가 필요하겠죠. 그것을 위해 기존 생활 습관과 조금이라도 연관, 연계시키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무의식의 단계에서도 그 행위가 자연스레 정착 되게끔... 안하던 행위를 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변화하고 싶다는 절박함이 있다면 하실 수 있을 겁니다. 활력을 일으키는 요령을

익히고 능히 사용한다면 모든 삶의 행위에 활력 상승 연쇄작용을 일으켜 일상과 일터 등

장소와 때를 가리지 않고 활기찬 인생을 살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극적인 변화라기 보다 좀 더 즐겁고 가벼운 마음으로 삶을 살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가볍다. 이게 어떻게 보면 핵심입니다. 몸과 마음을 가볍게 한다. 신체 또한 적절한
영양과 운동, 수면으로 제 컨디션을 유지하여야 겠죠.

여기에 위에 말한 심리적 활력 기법이 더해진다면 본인이 발휘할 수 있는 최상의
활력을 끌어낼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더 커진 활력으로 더 힘찬 일과 일상과 게임

생활. 변화하고자 하는 행동에 대한 수정을 할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