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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을 다듬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그럼 옆동네처럼 요상한 사태가 생겨버리죠


운영진분들이 회원분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정해야할꺼 같습니다.

스팀비비처럼 관리자가 철벽으로 막아버리는 방식이냐

루리웹처럼 전장을 소환시킬것인가..


토론이 이루어지는 방식은 솔직히 루리웹이 가장 좋습니다.(욕과 비아냥이 난무한다고 하겠지만..)

제한적으로 토론허용한다고 하면 분명 선을 넘는 사람이 반드시 생기고

이에 대한 처벌을 할텐데 이것이 또 부당하다고 싸울것입니다.(그럼 반드시 논점은 일탈하게 됩니다.)


기업과 연계되어있는 커뮤니티인 만큼 저는 관리자 분들이 일일히 개입하여 손이 많이 가는 방향으로 했으면 좋겠네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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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린웨이브 2015.05.21 16:57
    저는 이러한 문제를 아직 공론화시킬 시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방금 오씨겜에 글을 올리신 분을 제외하고는 분쟁성 글이 올라온적이 없는 커뮤니티이고, 아직 특정한 규정없이 자체적으로 정화가 충분히 가능한 수준의 커뮤니티라고 생각됩니다.

    방금 전의 글도 이 오씨겜에서 생긴 분쟁이 아닌 옆동네에서 벌어진 일을 이쪽으로 옮기시는 과정에서 생긴 거리가 먼 간접적인 사건이라고 보여집니다 이 문제를 지금 시기에 공론화 하는 것은(아직까지 저희 커뮤니티의 자정능력은 신뢰할만 하기 때문에) 시기상조라고 생각되며, 이러한 공론화가 오히려 더 많은 분쟁을 촉발시키는 것이 아닐까 오히려 걱정됩니다.

    시기가되면 규정의 필요성은 분명 존재하지만 무언가 지금 시기에 이런글이 공론화되는 것이 한 사용자로서 위기감,불안감을 느끼게 하네요. (커뮤니티에 "규정"이라는 것에 데인적이 있는 사람으로서 특히)
  • profile
    코코넛먹자 2015.05.21 17:00
    흠 그렇군요..
    이글 지울까요?
  • profile
    회색의레인저 2015.05.21 17:26
    솔직히 딱 정해진 규정보다는 그때그때 봐서 융통성 있게 처리하는게 좋지 않나 생각하는 편이긴 한데....
    그런 생각가지고 ㅋㅋㅋ 진지하게 쭉 읽다가 글쓴이 분이 [이글 지울까요?] 라고 쓴 댓글을 보고 빵 터졌네요.... 하하....
  • profile
    코코넛먹자 2015.05.21 17:27
    제가 팔랑귀라.. ㅎㅎ
  • profile
    마린웨이브 2015.05.21 17:39
    아뇨아뇨 의견공유의 좋은 장이 될듯 합니다.
    현님 덕분에 저도 한번 더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 profile
    Harp 2015.05.21 17:01
    규정의 강도에는 다 일장일단이 있는 것 같아요.
    요즘엔 타산지석 삼을만한 커뮤니티가 많이 보이는 듯한데
    운영진들께서 잘 판단해서 운영해주실거라 생각합니다.
  • profile
    knkman 2015.05.21 17:12

    플웨즈, 스팀비비, 루리웹 다 돌아다녀본 경험으론...

    플웨즈는 최소한의 규칙이 있지만 그 규칙의 사각지대를 틈타 요리조리 분란을 일으키는 몇몇 회원들이 있어서 사실상 허물뿐인 규칙이죠. 그래도 별탈(?)이 없이 잘 유지 된 것은 관리보다는 회원들 성향 덕분이라고 생각하고요.

    스팀비비는 숨막힐 정도의 꼼꼼한 규칙과 철통같은 관리가 양날의 검이었죠. 장점도 명백하고 단점도 마찬가지...

    루리웹은 유저 정보 게시판에 정보가 아닌 글을 올리거나 19금 게시물을 올리지 않는 이상 글이 삭제 되거나 경고를 받는 경우는 잘 못 본것 같습니다. 워낙 특화 된 작은 게시판들이 많다보니 전체를 아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메인은 그렇더군요.

    이 세곳 중에서 뭐가 가장 낫냐고 할 순 없지만 저도 루리웹을 가장 선호합니다. 거칠고 직설적이지만 확실히 의견 공유는 활발하니까요. 관리자가 조금씩만 더 나서서 대놓고 어그로성 글만 차단해준다면 좋겠지만 워낙 큰 커뮤니티니 일일이 관리 해주는 것은 또 어려운 실정이죠.

    그렇다면 OCGEM은 어떻게 됐으면 좋겠느냐...
    OCGEM은 이제 막 심은 이름 모를 씨앗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슨 품종인지 모르는데 벌써부터 다른 품종처럼 물을 주는 양을 맞추거나 거름을 더 주거나 하는 것은 이르지 않나 생각됩니다. 유저들 성향이 먼저 파악 되고, 좀 더 유저들이 유입되서 성장 하고나면 그때 틀을 잡아주는 것이 순서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코코넛님 글처럼 일이 터지기 전에 조치를 취해서 예방하는 것에도 찬성은 하면서도...
    OCGEM은 아직 예방주사를 맞을 나이도 안된 (금수저 물고 태어난) 아기 같은 느낌이라서요. ㅋㅋ

  • profile
    나무노래 2015.05.21 17:13
    저도 마린웨이브님과 같은 의견입니다. 아직은 시기 상조같아요.
    자정작용이 충분하고, 운영진분들도 열심히 하고 계시니 당분간은 걱정 없다고 봅니다.
    무엇보다 온라인 상에서의 규칙이란 건 최소한 이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모든 상황에 대비할 수 없는 인간의 능력으론
    규칙을 많이 만들어봤자, 새로운 문제만 더 발생할 확률이 높죠ㅎㅎ
    여튼 좋은 의견 잘 봤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profile
    ZardLuck 2015.05.21 17:19

    의견 정말 감사합니다. 오전부터 여러분 한분한분의 의견을 모두 읽어보고 있고 운영진에서도 계속 서로 의견을 나누고 있습니다^^

    가장 최적의 방식으로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profile
    리베메론 2015.05.21 17:23
    저도 아직 이쎔의 자정능력을 신뢰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마린웨이브님 말씀처럼 시기상조인 듯 하구요.
    크만님 말씀처럼 아직 규칙을 정하기엔 이른 것 같아요.
    그래도 이런 것도 하나의 의견이니 존중합니다. :)
  • profile
    MATO 2015.05.21 17:55
    개인적으로 비비스타일의 커뮤니티 운영은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억지로 논란을 원천차단해서 평화를 유지하는 건 가짜 평화일 뿐입니다.
    이것이 제가 비비에서 거의 눈팅만 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 profile
    HedKandi 2015.05.21 18:08
    다른 곳에서 넘어 왔다고(우리 모두 타 사이트에서 넘어온 사람들이죠),
    모르는 사람이라고 적대적이지만 않는다면 밝은 커뮤니티가 지속 될 수 있을 겁니다.
    밖에서 기분 나쁜 일이 있을지언정 적어도 여기 OCG내 에서는 서로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profile
    zedinka 2015.05.21 18:46
    시간이 지나면 그 나름의 스타일이 저절로 생기리라 생각됩니다
    일단 조금 지켜보는게 좋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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