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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카드 바꾼 후로 스팀에 빠져들어서 여러 게임들을 즐기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최근 즐겼던 오픈월드 액션 게임 4종류의 간단 소감을 남깁니다.

 


[배트맨 : 아캄 시티]

 

리셀러에서 워낙 싸게 판매하고 있어서 충동 구매를 했습니다.
그냥 워낙 유명하기도 해서 싼맛에 사두기만 하려던거였는데 (언젠간 하겠지 생각하면서...)
실행만 해본다고 했다가, 인트로 부분의 영화적인 연출에 빠져들어서 가장 먼저 플레이 한 게임이 되었습니다. 
많은 오픈월드 액션 게임들의 기반이 되었다는 아캄 시리즈의 조작은 만족스러웠습니다.
움직임도 좋고, 싸움의 연출도 훌륭합니다. 줄 타고 고층 빌딩들을 날아다니는건 짜릿했구요.
그리고, 다른 3개의 게임들에 비해 보스전이 재미있는 편입니다.
특히, 프리즈와의 대결은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배트맨 아캄 시티의 장점 중 하나는 케릭터를 잘 살렸다는 부분입니다.
영화나 만화에 등장했던 다양한 빌런들이 등장하는데, 아캄 시티라는 공간에 잘 녹아들어가 있습니다. 
비중으로야 조커에 비할바가 아니지만, 각각의 케릭터들이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영화적인 연출, 꽤 괜찮은 시나리오와 매력있는 케릭터, 재미있는 전투와 퍼즐.
플레이 타임도 메인 미션만 할 경우 아쉬움이 살짝 남을 정도의 12~15 시간 정도로 적당했구요.
괜히 유명한게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단점이라면, 네비게이션 가이드가 있음에도 길 찾기가 좀 어려울 때가 있었고...
적들이 너무 단조롭습니다. 초반 전투는 재미있었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좀 지루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프로토타입 2]

 

친구와 배트맨을 재미있게 플레이 하고 있다는 얘기를 나누다가, 
자기 스팀 계정에 있는 프로토타입 2 도 꽤 재미있다고 취향에 맞을거라고 
추천해줘서 플레이하게 됐습니다.


처음에 1시간 플레이 했을 떄는 인생 게임을 찾은 줄 알았습니다.
초반 연출도 인상적이었고, 액션도 훌륭했고, 건물을 뛰어 올라가서 날아다니는 쾌감은 장난아니었습니다.
무엇보다 돌연변이로 적을 흡수하고 적으로 변신해서 잠입하는 컨셉은 신선함 그 자체였습니다.
제가 플레이 한 2016년 최고의 게임일 뻔 했습니다. 
그 1시간이... 15시간 넘게 반복되지만 않았다면요.
아아... 정말 끝까지 계속 같은 플레이가 반복되더군요-_-


탱크 조정, 헬기 조정 하는 부분이 잠깐 있기는 하지만 비중이 너무 낮고...
메인 퀘스트랑 사이드 퀘스트가 재미가 없습니다.
시나리오도 엄청 흥미진진했는데... 
딱 처음 부분의 CTRL + C, V 입니다. 
누군가를 찾으면, 또 누군가로 연결되고, 그 누군가는 또 다른 누군가로 연결되고...
끝까지 연결되다가 끝납니다. -_-
메인 퀘스트 부분만 잘 만들었으면 A 급 게임이 될 수 있었을텐데 아쉽습니다.

 


[미들 어스 : 섀도우 오브 모르도르]

 

이 놀라운 게임을 어떻게 얘기해야 할까요!
배트맨 시리즈와 어쎄씬 크리드 시리즈의 장점을 모두 모아 최고의 게임을 만들어냈습니다.
앵글리죠가 2014년 2위의 게임으로 뽑았던데, 정말 그런 가치가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좀 다르겠지만, 적어도 저한테는 나머지 3게임 합친것보다 더 큰 재미를 안겨줬습니다.
시나리오는 빠르게 진행하면 15시간이 안 걸릴 정도로 짧은 편이지만, 
메인 퀘스트가 다양하게 흘러가서 패드를 놓는 순간까지 지루해지는 적이 없었습니다.
반지의 제왕에 등장했던 유명 케릭터들이 등장하는 것도 몰입에 보템이 됐구요.

 

하지만 그 무엇보다 뛰어난 장점은 바로 액션입니다.
칼질의 맛이 살아있습니다. 
약간은 잔혹하지만, 오크를 피니쉬 할 때의 연출이 대단히 훌륭합니다.
칼 뿐 아니라 화살의 타격감도 정말 좋습니다.
오크가 몰려올 때, 엘프 화살 헤드샷으로 다수의 적을 처리해버리는 즐거움이 끝내줍니다.
벽 뒤에서 유인해서 은신 암살, 난간 아래서 은신 암살, 벽 위에서 뛰어내리면서 암살,
화살로 쏘고 순간 이동해서 암살 등 암살 계열 연출도 타격감이 뛰어납니다.
다른 오픈 월드 액션 게임처럼 모르도르의 적들도 오크들 뿐이라 단조로울 수가 있는데, 
모노리스에서는 네메시스 시스템이라는 걸 만들어내서 어느 정도 극복했습니다.
적들이 성장하고, 주인공을 기억해서 싸움에 반영이 됩니다.
다양한 적들의 약점이 존재해서 부하 오크를 협박해서 약점을 알아내고 잡는 것도 참신했구요.

 

엘프 타워가 있어서 맵을 순간 이동 할 수 있는 것도 편했습니다.
배트맨의 와이어 액션도, 프로토타입의 건물 점프도, 슬리핑 독스의 자동차도 다 재미는 있지만,
10시간 넘어가면서부터는 좀 노가다 느낌이 날 때가 많은데, 
모르도르의 타워간 이동이나 슬리핑 독스의 택시 시스템은 상당히 편리한것 같습니다.

전 DLC(추가 시나리오 등) 나 도전과제, 수집요소는 전혀 안하는 편인데 (자동으로 되는것만...)
모르도르의 경우에는 워낙 빠져들어서 도전과제도 꽤나 많이 진행을 하게 됐네요.

올해 15개 정도의 게임을 했는데, 모르도르는 2위입니다!
참고로 1위는... 이제서야 즐기는 Heroes of Might & Magic 5 (2006) 

 


[슬리핑 독스]

 

판타지나 SF 배경을 선호하는 편이지만, 스팀 75% 할인 + 호평에 힘입어 플레이하게 됐습니다.
세인츠로우 3rd 랑 같이 구입했는데, 
시나리오가 무간도/신세계와 비슷하다는 얘기에 솔깃해서 슬리핑 독스부터 진행했습니다.

 

다른 게임들에 비해 훌륭한 부분은 역시 오픈 월드 구현 부분입니다. 
월드가 다채로워요. 
사람들도 좀 다양한 모습이고 (건달 or 오크만 가득했었는데!)
음식 가게들도 있고, 옷 가게도 있고, 주차장도 있고... 
오픈 월드 같다! 는 느낌을 처음 받았습니다.
다른 게임들은 '월드에 메인 퀘스트가 이곳 저곳 흩어져 있고, 중간에 서브 퀘스트를 할 수 있다' 였다면,
슬리핑 독스는 좀 더 오픈월드의 생동감(?) 같은게 느껴집니다.

 

액션은 소문처럼 이소룡 영화같은 짜릿한 타격감이 있고... 의외로 꽤 잔인합니다.
그리고, 듣기로는 총질이 별로 없는 맨손 격투 위주의 게임이라고 들었었는데, 
메인 시나리오 기준 거의 절반 정도는 총싸움 한것 같은 느낌이...?
총기는 다양하진 않고, 타격감도 맨손 격투 만큼은 안되지만 그럭저럭 쓸만합니다.


슬리핑 독스는 꽤 다양한 시도가 있습니다.
레이싱, 투계, 핵킹, 자물쇠 따기, 그리고 노래방(...) 까지
각각 2~3번까지는 재미있었습니다. 뭐, 프로토타입 처럼 죽도록 반복되는건 아니니까요.

레이싱은... 뭐 다들 아시는 것처럼 조작감이 좀 심각한데...
익숙해지니까 은근히 재미있더군요-_-
기본 시나리오에서 오토바이, 스포츠카, 밴, 경찰자 정도를 하나씩 주기 때문에 
굳이 차를 구입하지 않아도 클리어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돈은 뭔가 계속 벌었는데, 옷과 차를 하나도 안사고 만두 몇번 사먹은게 전부였네요.
전 대부분의 게임을 딱 메인 스토리만 클리어 하고 끝내기 때문에...;;;

 


종합 평가는 아래와 같습니다.

 

배트맨 : 아캄시티 (4/5)
프로토타입 2 (3/5)
미들 어스 : 섀도우 오브 모르도르 (5/5)
슬리핑 독스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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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랩하는잭스패로우 2016.11.01 15:18

    저 중에서 중간대륙:모르도르의 그림자 밖에 안해봤지만 저도 중간대륙 5/5 드립니다ㅎㅎ

  • profile
    반디멍멍 2016.11.01 16:06
    한글로 제목을 해놔도 꽤 그럴듯 하군요^^
    2016년, 아니 오픈월드 액션 게임하면 가장 떠오르는 게임이 될 것 같아요.
    후속편이 꼭 나오길!!!
  • profile
    아레스다 2016.11.01 15:20

    적어놓으신 게임들 모두 라이브러리에 있는데, 설치만 해놓고 실행을 못해봤네요. ㅠ_ㅜ

    정성 리뷰글 감사드립니다!

    ( 위겜+에도 등록해주세요!! http://itcm.co.kr/wegem )

  • profile
    반디멍멍 2016.11.01 16:07
    위겜+ 는 게임 한개씩 등록해야 하는거죠?
    간단 소감이라 다른곳에까지 올리긴 좀... ^^;
  • profile
    아레스다 2016.11.01 16:10
    위겜+ 가 가장 간단한 개인 소감을 등록하는 곳입니다. :D
    누적되는 점수로 게임에 대한 평점도 확인하기 쉽구요.
    개별로 올리는게 조금 귀찮긴 합니다. ㅎㅎ
  • profile
    아랍뉴 2016.11.01 15:20

    다 제 취향게임인데 정작 제가 플레이 해본건 아캄시티밖에없네요..ㅠ

     

    나머지게임은 지금 컴퓨터로 안돌아가서 빅딜이떠도 못사고 바라만 봅니다 ㅠㅠ

  • profile
    설리 2016.11.01 15:34
    모르도르는 그렇다치고 슬리핑독스가 시티보다 사양이 높은가요? 헐..! 그렇게 좋아보이진 않았는데 말이죠 ^^;
  • profile
    아랍뉴 2016.11.01 15:35
    아 제가 말을 많이 짧게(?) 올렸네요;ㅋㅋㅋ

    전에 쓰던 노트북에서 아캄 오리진까지 재미나게 돌리다가 고장나서 지금컴으로 온거거든요 ㅠㅠ
    그뒤로는 고사양게임 쳐다도 못봅니다 ㅠㅋㅋㅋㅋㅋ
  • profile
    설리 2016.11.01 15:45
    아하 ㅎㅎ 이해됐습니다 ㅎㅎ
  • profile
    반디멍멍 2016.11.01 16:08
    모르도르는 워낙 싸니까 사두셔도 될듯해요.
    제가 살 때가 $6 정도였는데, 지금 $4 에 도달했어요.
    이 좋은 게임이 왜 이 가격일까요... ㅜㅜ
  • profile
    아랍뉴 2016.11.01 16:09
    지금 4달러 가까이 딜 뜬건 리셀러뿐인거같네요ㅠ
    블프나 세일때 라이브러리전시용이라도 사놔야겠어요!!
  • profile
    DoaFE 2016.11.01 15:22

    아... 배트맨 시리즈 빨리 끝을 봐야하는데...;;

     

    리뷰글 감사드립니다~!

  • profile
    반디멍멍 2016.11.01 16:09
    저도 배트맨 시리즈는 아캄 시티만 해놓고,
    라이브러리에 어사일럼, 오리진, 나이트가 쌓여있어요.
    올해 나머지 중 한개를 하긴 부담스럽고, 내년에 다시 생각날 때 순서대로 할 예정입니다.
    어사일럼은 패스할지 할지는 아직 고민중...
  • profile
    루나코 2016.11.01 15:30

    말씀하신 게임들 해봐야 하는데 못하고 있네요.. ㅎㅎ 

  • profile
    반디멍멍 2016.11.01 16:09
    다 괜찮은 게임들인 것 같아요.
    프로토타입 2 는 약간은 혹평(?) 한 부분도 있지만, 액션만 놓고 보면 꽤 재미있고 신선하거든요~
  • profile
    루나코 2016.11.01 19:30
    슬독만 조금 하다 말았네요..
    마구 무쌍처럼 하고싶은데 미들어스가 가깝다고 하더라구요..
    제일 무난한게 미들어스일까요? 이겠지요? ㅎㅎㅎ
  • profile
    안녕하심니까 2016.11.01 15:30
    다썰고 다니는 무쌍형으론 모르도르가 손맛이 짜릿하더군요
    오크 썰고 다니는 재미로만 80시간 넘게 채웠어요

    그렇지만 개인적으론 슬리핑독스 5점만점 주고싶네요
  • profile
    반디멍멍 2016.11.01 16:11
    80시간이면, 저 보다 "훨씬" 더 오래하셨군요.
    모르도르는 저렇게 극찬을 했지만... 정작 플레이 타임은... ^^;;;
    할 게임이 너무 많이 쌓여있어서 한 게임을 오래 못 파고들겠어요.
  • profile
    설리 2016.11.01 15:32

    요런 리뷰글 완전 좋아합니다 +_+헉헉 필력도 좋으시구..!

    앞으로도 감상평 많이 남겨주세요 :)

     

    프로토타입 빼고는 다 건드려본 게임이긴 한데 엔딩본건 아직 슬리핑독스밖에 없네요^^;

    슬리핑독스 은근 정감가는 게임입니다. 어딘지 모르게 쌈마이스럽긴 한데 재밌어요.

    GTA가 A급 헐리웃 영화라면 슬리핑독스는 B급 홍콩액션영화같은 느낌? ㅎㅎ

    운전할 때 나오는 중국힙합(?)들도 듣다보면 빠져듭니다 ㅋㅋ

    개인적으로 후속편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소식이 없는거 보면 안할것 같긴 하지만 ㅠ

  • profile
    반디멍멍 2016.11.01 16:12
    아, 그러고보니 소감에 빼먹은 부분이 많군요.
    운전할 때 음악이 참 괜찮았는데... ^^
    저도 후속편 꽤 기대하고 있지만, 개발사가 사라져서 가능할지 모르겠어요...
  • profile
    2016.11.01 15:34

    정성 리뷰 감사합니다.

     

    미들어스랑 슬리핑 독스는 저도 해야지 해야지 하곤 있는데....

    언제 할지는...ㅡ.ㅡ;;;

  • profile
    반디멍멍 2016.11.01 16:13
    저도 필 받은 김에 확 안했으면 못했을 것 같아요.
    저한테는 나머지 아캄 시리즈가 그렇게 라이브러리에 남아있는 게임이 될 듯 해요.
  • profile
    Smart CHO 2016.11.01 15:40

    아캄 시티 - 엔딩

    프로토 타입 2 - 설치 후 초반만

    미들 어스 - 어느 정도 진행 후 드넓은 초원(?) 지대로 왔으나 프레임의 한계를 극복 못 하고 GG

    슬리핑 독스 - 엔딩

     

    인데, 프로토 타입 2를 제외하고는 전부 GTX460 이었을 때 플레이 한 거라

    미들 어스는 지금 하면 널널하겠네요. ^^;; GTX970 이니까...

     

    아무튼, 일단 미들 어스는 진행한 게 좀 되니깐 그거 먼저 다시 해봐야겠습니다. 저도 ㅎㅎㅎ

    리뷰 잘 보고 갑니다~

  • profile
    반디멍멍 2016.11.01 16:14
    오, 저도 GTX970 이에요. 회사 직원분에게 저렴하게 구입한 후로 스팀의 세계에 풍덩.
    그 이전에는 HD4670 이라서 LoL 밖에 못했어요...-_-;
    어쨌든 미들 어스는 정말 추천입니다. 진짜 잘 만든것 같아요.
  • profile
    Smart CHO 2016.11.01 17:30
    맞습니다. ㅎㅎ
    나중에 오크 사육하는 것도 나름 재밌죠.
    정치질 해서 애들 이간질 시킬 수도 있고...
    근데 적 오크한테 죽으면 나를 죽인 적은 승진하고 이런 스타일이라
    질 때 나오는 화면이랑 승급하는 모습 보면 자존심 상해요. ㅋㅋㅋ
    그래서 무조건 안 죽어야 합니다!! ㅋㅋ
  • profile
    RedDevil 2016.11.01 15:48
    이제 gta만 남았네요 ㅋㅋ 오픈월드의 끝판왕으로 끝장 보시지요
  • profile
    반디멍멍 2016.11.01 16:15
    GTA 5 가 끝판왕이라고 저도 생각은 하고 있는데,
    구입해놓은 세인츠로우 3rd 까지 하고 나면 당분간 이런류는 좀 휴식해야 할 것 같아요. 후후...;;
  • profile
    암드야아프디마 2016.11.01 15:57

    오픈월드라는 게 몇몇 게임을 하다 보면 정해진 틀이 있어 오픈월드류만 하다간 질리기 쉬운데 많이 하셨네요! 세인츠 로우 써드도 쉽게 질리기는 한데 개그가 많아 꽤 재밌게 했었어요.

  • profile
    반디멍멍 2016.11.01 16:15
    저도 그 개그에 기대를 걸고, 세인츠로우까지만 해보려구요.
    사실 저 게임들 사이에 HoMM 5 가 10시간씩 포함됩니다.
    저렇게 연속으로는 아무리 좋은 게임이어도 지겨워서 못했을 듯...-_-;
  • profile
    rsnest 2016.11.01 16:24

    놀랍게도 프로토타입2말곤 다 갖고 있네요. 다행입니다. 나중에 하나씩 해봐야지.

  • profile
    반디멍멍 2016.11.01 16:32
    프로토타입 2는 국내에선 2015년 중반 이후로는 구매가 불가능해진 것 같더라구요.
    아마존을 통해서만 구입 가능한듯?
    하지만, 다른 게임들이 있으시면 프로토타입 2 는 나중으로 미루셔도 될 듯...
  • profile
    볼로냐 2016.11.01 16:28

    미들어스 엔딩을보고싶지만, 버그때문에 미션이막혀서 진행이안된다죠 ㅠ.ㅠ

  • profile
    반디멍멍 2016.11.01 16:34
    헛. 버그가 있군요. 전 다행이 미션 완료하는 동안 문제 없이 진행이 됐는데...
    정작 제 손이 버그라... 대장 잡는거 힘들어서 엔딩 못 볼 뻔 했어요. ^^;
  • profile
    볼로냐 2016.11.01 16:37
    스포가될까봐 자세히는못적지만 메인미션중에 커다란 뭔가를 npc와 따라가는미션이있는데 npc가 안따라와서 ㅠㅠ

    그거말고 또 다른 미션깨려고하면 미션하러도착하면 키보드가 먹통되버린다죠 ㅠ.ㅠ
  • profile
    ace_90m443 2016.11.01 16:49

    저도 쉐도우 오브 모르도르의 전투는 정말 최고였습니다~b

  • profile
    Rainbowchaser 2016.11.01 17:23

    오.. 다들 모르도르를 호평하시네요. 저는 좀 다른게, 참신한 네메시스 시스템과 호쾌함을 동반한 액션성은 정말 뛰어났지만, 오히려 그게 전부로밖에 안느껴졌습니다. 중반까진 오크들 때려잡고 암살하고 하는 재미에 푹 빠졌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계속 반복되는 구조에 지루해지더라고요. 친구도 별로 재미를 못느꼈다고 했는데 발매년도 GOTY 2위라길래 (물론 해당년도 발매작들이 다른 해에 비하면 부족하긴 했지만..) 당시 의아해했었는데, 재미있게 즐긴 분들이 많네요.

    언급하신 4개 게임 중에서 프로토타입2(1은 해봤는데 2는 아직 못해봤네요) 빼고는 다 해봤는데, 전 아캄시티와 슬리핑독스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프로토타입2는.. 써놓으신 평을 보면 1과 별로 다를게 없어보이네요 ㅋㅋ 1도 말씀하신 것처럼 그거 계속 반복하는게 답니다 ㅠㅠ

  • profile
    Smart CHO 2016.11.01 17:31
    저도 그래서 하다 접은 것 같아요.
    지겹다는 느낌? 미션 진행도 그렇고....
    아캄시티까지는 리들러 100%도 채울 정도로 열심히 했는데,
    비슷한 느낌의 다른 게임들은 그렇게까진 못 하겠더라구요. -ㅁ-;;
  • profile
    RedDevil 2016.11.01 22:31
    저도 이댓글에 한표
  • profile
    jach 2016.11.01 17:31

    좋은 글 감사합니다~

  • profile
    쵸파 2016.11.01 17:37

    슬리핑독스 재밌긴한데 저는 이상하게 조금만 해도 멀미가 나서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5시간만 하고 봉인해둔 상태

  • profile
    내닉 2016.11.01 17:38
    미들어스.. 질러야하나...
  • profile
    melofmemo 2016.11.02 18:12

     저는 아캄 나이트는 중간에 하다가 못 하고 있고 미들어스랑 슬리핑 독스만 해봤는데 세 게임 모두 재밌게 플레이 했네요 :)

     

     오픈 월드 게임 좋아해서 다음번 리뷰도 기대할게요.. 

     

      리뷰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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