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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플탐.PNG

 

스팀게임 기준으로 플레이 시간이 높은 순서대로 정렬해봤는데, 

 

1. 워프레임 : 가끔씩 생각나서 들어가보지만, 새로운 워프레임, 무기 파밍 및 랭작, 포르마작을 하려니 눈앞이 깜깜해져서 다시 나옴. 

 

2. 카스 글옵 : 완전히 접음.

 

3. 디비전 : 솔직히 디비전이 3위일 줄은 몰랐는데,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연말 분위기, 눈 쌓인 뉴옥 풍경, 총싸움 게임이라는 점에서 제 취향에 잘 맞는 게임으로 인정.

 

4. 토탈워 워해머 : 2부와 합치면 플레이타임이 250시간 가까이 되므로 취향에 맞는 게임으로 인정.

앞으로 플레이타임이 계속 늘어날 예정이므로 현재 순위에 있는 게임들 중에서 제일 취향에 잘 맞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5. 폴아웃4 : 1편부터 쭉 플레이했던 게임으로 두말할 것 없는 인생게임.

그러나 폴아웃76은 패스~ 

 

<순위 밖 게임들 >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시리즈 : 142시간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필라스 2편이 스토리와 분량 때문에 망겜 취급을 받던데, 개인적으론 인터페이스나 분위기, 그래픽, OST, 게임 시스템이 마음에 들어서 좋아하는 편입니다.

근데 제작사인 옵시디언은 좀 .........ㄱ-

 

엑스컴 시리즈 : 157시간

 

<스팀게임은 아니지만, 오래 플레이한 게임들>

 

1. 레인보우식스 시즈 : 287시간

리턴 투 캐슬 울펜슈타인 이후로 가장 마음에 드는 FPS게임입니다.

이 게임도 햄탈워처럼 계속 플레이하게 될 듯 하네요.

SEAS나 EAS서버에서 채팅창과 보이스챗을 다 꺼놓고 캐주얼 매치로 즐겜하는게 제일 재밌더라구요. ㅎㅎ

 

2. 드래곤에이지 시리즈 : 100시간 

3. 위쳐 시리즈 : 176시간

소설까지 사서 읽을 정도로 1편부터 3편까지 너무 마음에 들더군요.

위쳐 세계관을 좋아하는데, 작가분이 요새 뻘짓을 많이 해서 안타깝네요...;ㅁ;

 

4. 배틀넷은 플레이타임 산정하기가 어려워서 잘 모르겠지만, 대충 오버워치, 디아블로3, 와우를 꽤 오래 플레이했었습니다. 하지만, 디아블로 임모탈을 계기로 블리자드 게임은 잠정적으로 접게 될 듯 하네요. ㅂㄷㅂㄷ....

 

 

제가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여러가지 게임들을 병행해서 즐기는 스타일이다보니 압도적으로 플레이타임이 높은 게임은 없는데, 대신에 자잘하게 100시간 가까이 되는 게임들은 무척 많더라구요. ㅋㅋ

 

위의 결과와 현재 꾸준히 즐기고 있는 게임들을 참고로 해서 제 취향에 맞는 게임들을  골라보자면,

 

토탈워 워해머, 레인보우식스 시즈, 폴아웃 시리즈, 발더스게이트나 네버윈터나이츠,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같은 CRPG로 결론을 내릴 수 있을 듯 하네요. 

 

결과가 저렇게 나왔으니 저걸 토대로 신작게임을 구입하면 되겠군요. ㅎㅎ

최근에 심사숙고해서 구입한 게임들 중에서 실패한 경우가 너무 많아서 자신에게 맞는 게임을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괜히 구입했다는 생각이 드는 게임들>

 

1. 워해머 40K - 인퀴지터 마터 : 재미없는 게임은 아닌데, 컨텐츠가 빈약하고 버그가 많아서 아직은 좀더 묵혀야 되는 게임이더군요. 워해머 40K 게임들 중에서 그나마 제일 낫다고는 생각하는데, 제작사가 출시전에 약속한 업데이트가 계속 늦어지고 있어서 실망스러웠습니다.

 

2. 몬스터헌터 월드 : PC버전 한국어화로 출시되어서 기대하며 구입했건만, 너무 반복적인 플레이로 인해 금방 질리게 되네요. 앞으로 몬헌 시리즈는 패스하게 될거 같습니다.

 

3. PUBG : PC방에서 1시간 플레이해보고 마음에 들어서 구입했는데, 딱 3시간 하고 접었습니다. ㅋㅋ

배틀로얄 장르가 의외로 손이 안 가더군요. 

 

4. 워해머 버민타이드2 : 출시 초기에 잇셈분들과 재밌게 즐겼지만, 이후에 제대로 된 업데이트도 없이 게임을 6개월 가량 방치해놓은게 꽤씸해서 거를까 하네요.

오랜만에 나온 DLC도 새로운 무기나 클래스 추가도 없고 꼴랑 맵 2개 추가(보스X), 색칠놀이 뿐인 일루전 무기들.....

앞으로 팻샤크 게임은 걸러야겠군요.

 

<좋아해서 구입했는데 의외로 손이 안 가는 게임>

 

1. 배틀필드 시리즈 : 항상 호구처럼 정가로 구입하는데, 플탐은 50시간 내외...

상황이 이런데도 또 배틀필드V 구입각을 재고 있네요....ㄱ-

 

2.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시리즈 : 스타워즈를 좋아하는데, 이상하게 손이 안 가는 게임.

아마 다이스 게임이라서 그런 듯 하네요.

 

3. 더 심즈4 : 아기자기한 걸 좋아하는데, 건축모드로 집 한채 짓고 나면 현탐이 오는 게임.

게임은 좋아하는데, 욕구관리하는게 너무 빡세고 마음에 안 들어서 손이 안 가게 되네요.

그래도 가끔씩은 찾게 되는 게임.

 

4. 격투게임 : 어릴 때부터 격투게임을 아주 좋아했는데, 실력은 전혀 늘지 않는 비운의 장르...

머리로는 온갖 공중콤보를 멋지게 쓰고 상대방 공격을 다 막고 반격기 때리고 하는데, 현실은 공중콤보 하나 성공하면 다행이고 상대방한테 훤히 보이는 패턴 플레이로 양학당하는게 일상입니다...ㅠㅠ

철권7도 그랜드마스터까지만 가보고 포기했습니다.

스틱 소음도 원인이긴 합니다.

 

잇셈분들은 어떤 게임이 취향에 잘 맞는지 궁금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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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이부프로펜 2018.11.05 15:11
    목록 보니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도 좋아하실꺼 같아요 ㅋㅋㅋ 전 다른 장르들도 하긴 하지만 주로 액션아니면 rpg류를 제일 좋아하는거 같아요 ㅋㅋ
  • profile
    Leckie57 2018.11.05 15:17
    오리지날 신 1편은 가지고 있고 2편은 찜목록에 담아두고 있습니다. ㅎㅎ
    근데 게임 자체는 재미있는데, 공략을 봐야 이벤트나 퀘스트 등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거 같아서 좀 아쉽더라구요. ;ㅁ;
  • profile
    Rs 2018.11.05 15:34

    리스트를 보니 호불호인 게임들이 많으시네요. ㅎ

    저도 글옵은 너무 늦게 구입해서 그런지 옛날 카스 향수 느끼고 접었고;;

    (카스,팀포 시리즈만 합쳐도 몇천 시간은 될듯한데..)

    몬헌은 최근작 뺴고 구입은 했으나 살떄마다 구입후 후회해서 이번엔 구입안했었습니다.

     

  • profile
    Leckie57 2018.11.05 15:47
    장르 자체는 크게 따지지 않고 플레이하는 편인데, 컨텐츠 업데이트 속도 / 버그픽스가 늦거나 제작사가 배째라는 식으로 운영을 하면 미련없이 손절하게 되더라구요.
    최근엔 블리자드가 디아블로 임모탈 사건 때문에 불호로 완전히 돌아섰습니다. ㅋ
    그나저나 카스, 팀포 시리즈 합쳐서 몇천시간이나 하시다니 대단하시네요. ㅎㄷㄷㄷ
  • profile
    장연수 2018.11.05 16:57

    전 제가 쓰고 있는 프로필 캐릭터가 나오는 도타2가 1211시간 정도고 그 밑으로는 다 천시간은 커녕 500시간도 하나도 없네요.. 플레이 타임 기준으론 그나마 풋볼매니저 시리즈, 위쳐3, GTA5, 콜옵 시리즈 요 순인거 같아요 ㅎ

     

    그렇지만 플탐과 무관하게 취향에 맞거나 잘샀다고 생각하는 게임들은 보통 아주 거대한 스케일의 RPG나 오픈월드, 다회차 요소가 푸짐한 호러/액션 게임 (바하4나 데드스페이스, 이블 위딘 같은), 내지는 대전 격투 장르, 밀리터리 1인칭 슈터 이런 장르를 특히 선호하는거 같아요 ㅎ 반대 케이스로는 퍼즐류라거나 인디 플랫포머, 순수한 어드벤쳐, 비주얼 노벨은 거의 없어욤. 단 퍼즐/어드벤쳐 요소가 강하더라도 일단 호러타이틀이면 (SOMA나 앰니시어처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구입해서 만족스럽게 하구요 ㅋㅋ

  • profile
    Leckie57 2018.11.05 17:24

    1211시간.....ㅎㄷㄷ
    국내는 롤 아니면 히오스 위주던데, 도타2도 재밌나보군요. ㅎㅎ
    전 데드스페이스를 제외하고는 호러게임은 무서워서 못하겠더군요...;ㅁ; 

    저도 인디게임이나 퍼즐류, 비주얼 노벨 같은 장르는 싫어하는 편이라 번들구매조차 안 하고 있습니다. 

     

  • profile
    장연수 2018.11.05 20:49
    롤과 히오스 유저들한텐 좀 죄송하지만 도타2 하다가 걔내들하면 너무 라이트해서 못해먹겠더라구요;;
    디나이 없는것도 적응안되고.. 아 그래도 롤에 매력적인 챔프가 많은건 부인하기 힘들어요 ㅋㅋ 도타2는 챔프들 디자인이 너무 투박해서 거기서부터 여러 유저들이 진입장벽을 느끼는거 같더라구요.. 원소술사 같은거 하다가 머리에 쥐나서 때려치는 분도 많이 봤고 ㅋㅋ
  • profile
    Leckie57 2018.11.05 22:06
    도타2가 꽤 하드한 게임인가 보네요. ㅎㄷㄷ
    롤보다 히오스에 관심있는 편인데, 매력적인 블리자드 게임 캐릭터들이 많이 나와서 좋긴 하더군요.
    상대적으로 도타2, 롤보다 조금은 라이트하기도 하고 가볍게 즐길 수도 있어서 셋 중에 고른다면 히오스가 저한텐 맞을 거 같네요. ㅎㅎ;
  • profile
    포실이 2018.11.05 17:17

    데스티니 가디언즈랑 보더랜드2 재밌게 하실 거 같아요 ㅋㅋ 추천합니다.

  • profile
    Leckie57 2018.11.05 17:28
    둘다 해봤는데, 보더랜드2는 맵이 너무 복잡하고 스킬을 하나밖에 못 써서 영 심심하더군요.
    물론 스킬트리에 따라 기술이 달라지기는 한데, 기본적으로 쓸 수 있는 액티브 스킬이 하나뿐인게 아쉽더라구요.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본편 클리어하고 확장팩 밀고 있는데, 나름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다만, 만렙 이후에 파티모집을 자동매칭이 아니라 직접 찾아서 해야 한다는게 영 껄끄러워서 걱정이네요. ;ㅁ;
    암튼 추천하신 두 게임 다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 profile
    mdkmd80 2018.11.05 17:31

    저도 필라스2 진행중인데 굉장히 재밌고 스토리도 서브 스토리는 재밌더군요.

    머 커뮤니티에서 본 글이 생각나네요

    "디앤디 팬들은 전부 징징거리고 어떻게 해도 만족 하지 못합니다"라고...

    왠지 수긍이 가네요..

  • profile
    Leckie57 2018.11.05 17:52
    1편을 클리어하고 바로 2편을 해서 그런지 그래픽이라던지, UI, 사운드, 스킬 시스템 등이 1편보다 많이 발전한게 느껴지더라구요.
    아직 엔딩을 못 봐서 평가하긴 이르지만, 적어도 캐릭터 육성이나 전투 시스템은 완성도가 아주 높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쉬운게 없는 건 아니지만, 전반적인 시스템 자체는 칭찬할만하다고 보네요. ㅎㅎ;
    디앤디 팬들이 많이 까는 이유가 힘 빠지는 엔딩과 스토리, 적은 분량 때문인거 같은데, 이건 일단 엔딩을 보고 나서 판단할까 합니다.
    많은 분들이 패스파인더 킹메이커를 더 좋게 평가하던데, 이 게임은 게임 자체가 너무 불친절하고 버그가 너~무 많아서 선뜻 구입하기가 망설여지더군요.
  • profile
    Gaonnuri 2018.11.05 17:47

    스팀을 알게되면서 다양한 게임을 접해서 전혀 몰랐던 취향을 알게됬어요 ㅋㅋ RPG게임류를 좋아했는데 

    전략시뮬레이션이나 실시간 전략 시뮬, 턴제전략이나이나 이런류를 엄청 안좋아했거등요 못하기도 하고 ㅋㅋ 

    전략&실시간&턴제 들어가는 게임을 콜렉터로서 모으긴해도 재미지게 플레이는 안해봤는데 문명5를 만나고... ㅋㅋ 가의 800시간이 다되어가네요 플탐이 ㅋㅋ 위처나 어크도 50~200시간 안팍인데 말이죠 ㅎㅎ

     

  • profile
    Leckie57 2018.11.05 17:58
    허어....타임머신에 손을 대셨군요...800시간이라니.......ㄷㄷㄷ
    전 이상하게 FM, 문명, 와우에 흥미가 안 생기던데, 다행이네요. ㅋ
    사실 한 게임에 집중을 잘 못하는 편이라서 자꾸 다른 게임에 손을 대게 되더라구요...ㅂㄷㅂㄷ....
  • profile
    라네요 2018.11.05 18:12

    제 게임인생에서 플레이 타임으로 정렬하면  와우가 압도적 1위 일 겁니다.

    와우 시작하고 접을 때까지 다른게임은 아에 손도 안댔는데 와우 오베부터 8주년까지인가 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판다리아 나오기 두어달 전에 접었는데 제대로 기억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네요

     

    그 다음으로는 의외로 디아블로3 인것 같네요.

    환생 시스템 도입 전부터 시즌마다 새로 키웠던걸 생각해보면..

     

    세번째는 아마도 디비전 일겁니다 콘솔하다가  pc버에도 손을 대었으니..

     

    요즘에는 몬헌을 주로 하느라 다른게임은 길어야 1~2시간이니 조만간 순위가 바뀔지도 모르겠군요

    흠..인터뤠스팅..

  • profile
    Leckie57 2018.11.05 18:34
    MMORPG나 파밍게임을 좋아하시나보네요. ㅎㅎ
    그러고보니 전 와우를 하면서 한번도 만렙 찍은 적이 없었네요. ㅋㅋ
    계속 다른 직업에 눈이 가서 키우다가 접고 키우다가 접고를 반복하게 되더라구요.

    라네요님만큼은 아니지만 저도 예전에 리턴 투 캐슬 울펜슈타인이라는 게임을 2~3년 가까이 클랜생활하면서 했었는데, 아싸인 제가 유일하게 해본 클랜활동이었습니다.
    그땐 어려서 나름 재밌게 놀았었는데, 이젠 그냥 혼자서 편하게 할 수 있는 게임이 더 좋네요.
    그룹 모집해서 디스코드 쓰면서 같이 게임하는거 자체가 피곤하더군요. ㅎㅎ;
  • profile
    라네요 2018.11.05 19:40
    PvE 취향입니다 PvP는 포기한지 오래지요 ㅎㅎㅎ;
    혼자서든 여럿이든 레이드 파밍도 재밌어하고 솔플 파밍도 재밌지요
    제가 국내 MMORPG 접게 된 계기가 파밍만으로 따라갈수 없는 현질 강화 시스템과 공략 숙지가 아닌 스펙만 따져서 파티 모집하는 것 때문이죠

    '로아'를 기대하고 있지만 국내 게임이라 과금제도 방향이 어떻게 될지 뻔해서 초반에 잠깐 즐기는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 profile
    Leckie57 2018.11.05 22:15
    요즘 와우는 뉴비가 입문하기 좋은 환경은 아닌거 같더군요.
    트위치에서 열심히 와우 방송을 하시는 스트리머분한테 물어봐도 어지간하면 입문 안 하는 쪽이 좋다는 결론을 내리실 정도로 현재 와우에서 뉴비가 설 자리는 없는 듯 하네요. ;ㅁ;

    저도 로아를 기대하고 있지만, 과금제가 어떻게 나오는지 지켜보고 결정할까 합니다.
    국내 온라인 게임 중에서 운영을 정말 잘 하는 게임은 거의 못 봤는데, 과연 이 게임은 어떻게 될지 궁금하군요.
  • profile
    가쯔나베 2018.11.05 18:42
    렌보 287시간은 유플레이에 찍힌거 말씀이신가요? 저도 올해들어서 재미붙여서 꽤 열심히 하고있는데 49시간 정도인거보니 로비나 대기시간 다 빼고 정말 플레이하는 시간만 카운팅 되나 싶더라고요.
    287시간이면 대기시간까지 다해서 플탐 훨씬 길게 즐기셨겠네요ㅋ시즈 넘 재밌습니다
  • profile
    Leckie57 2018.11.05 18:56
    네. 유플레이 개요 탭의 통계란에 찍혀있는 시간이 플레이타임이더군요.
    287시간 했는데, 실력이 왜 안 오를까요?! ㅋㅋ
    뭐, 프로게이머할 것도 아니고 랭크매치는 아예 안하고 캐주얼매치만 하고 있으니 그냥 즐기면서 하고 있습니다.
    시즈의 매력에 풍덩 빠지셨군요...!
    내년에도 이어패스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 profile
    팽팽한펭귄 2018.11.05 18:47
    저는 인디게임류를 좋아합니다.
    플탐이 짧아서 싫어하는분도 있지만 저는 오히려 그 점 때문에 좋더라고요. 날잡아서 엔딩까지 달리기 좋아서요. 대작 게임이라도 중간에 일이 생겨서 1~2주만 손을 놓아면 하고싶은 생각이 팍 꺼져버립니다. 손은 또 똥손이라 한 판씩 하는 대전게임류는 즐기기도 힘들고요..
  • profile
    Leckie57 2018.11.05 19:09
    인디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정말 재밌게 하시더군요.
    저도 취향에 맞았으면 열심히 사모았을텐데, 손이 영 안 가네요. ;ㅁ;
    사실 오픈월드게임이나 MMORPG같이 시간 많이 걸리는 게임은 중간에 끊기면 다시 하기가 힘들지요.
    그래도 전 여러 게임을 자주 병행해서 하다보니 이젠 익숙해져서 할만하더라구요. ㅎㅎ;
  • profile
    위르노 2018.11.05 19:01
    입맛에 맞는 메뉴를 찾기도 힘들지만 한 메뉴만 먹다보면 질리니...
    그때 그때 잘 찾아서 적당히 만족할 정도면 충분하지 않나 싶습니다.
    매번 콘텐츠 업데이트로 질리지 않게 해준다고 해도, 장르가 트렌드에 안맞거나 게임 엔진이 시대에 못버티기도 하니까요 ㅎㅎ
  • profile
    Leckie57 2018.11.05 19:16
    맞는 말씀입니다.
    사실 한 게임만 계속 즐기기도 힘든 세상이지요.
    재미있는 게임들이 장르 불문하고 많이 나오고 있어서 한 게임만 즐기기엔 너무나 아쉬운거 같습니다. ㅎㅎ
    그냥 그때 그때 마음이 가는대로 게임을 찾아서 하는게 제일 좋을 듯 싶네요.
    다만, 너무 취향에 안 맞는 게임은 아무리 재밌게 잘 나와도 오래 붙들고 있기가 힘들더라구요. ;ㅁ;
  • profile
    위르노 2018.11.05 19:56
    진득허니 즐기는 게임은 그만큼 재미 있다는 뜻이기도 하죠.
    그건 몸이 더 잘 반응할 것입니다. 그냥 본인의 몸의 입맛에 맞기면 됩니다. ㅎㅎ

    그리고 요즘 워낙 게임 플레이 영상들도 잘 나오고
    스팀의 2시간 환불 시스템도 잘 활용하면 취향겜 필터링은 잘 되지 않나요 ^^?
  • profile
    Leckie57 2018.11.05 22:19
    트위치 방송이나 유투브로 플레이영상 열심히 보고 구입했는데도 자주 실패합니다. ㅋㅋ ㅠㅠ
    게다가 얼리 엑세스 게임 같은 경우는 나름 괜찮게 업데이트 로드맵을 제시해놓고는 1~2개월 후에 손을 놓거나 업데이트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2시간 환불 시스템만으론 파악하기가 힘들더라구요.
  • profile
    NorSp 2018.11.05 20:07

    음.. 저는 쪼렙이라 워프레임은 250시간정도 되는거 같네요.

    이거에 맛들려서 한 3개월이 슥 지나갔는데, 제 컨트롤의 허접함을 다시금느꼈죠.

  • profile
    Leckie57 2018.11.05 21:26
    워프레임은 그저 새로운 장비를 파밍하고 랭작하고 포르마작하면 얼추 컨텐츠의 절반 이상은 즐기고 있다고 생각해도 무방할 정도로 노가다가 주라서 열심히 시간을 갈아넣으면 자연스레 강해지더라구요. ㅎㅎ
    지금은 잠시 접었지만, 한때 저도 미친듯이 밤잠 설쳐가며 했었을 만큼 게임 자체는 매우 재밌다고 생각합니다.
    제작사인 DE가 열심히 컨텐츠를 업데이트하고 유저와 나름 괜찮게 소통해줘서 할만하더군요.
  • profile
    NorSp 2018.11.05 23:28

    어지간해서는 과금유저랑도 엄청 큰차이가 있다고 하기 힘들고,
    노가다를 하면 캐쉬도 벌 수 있고 시스템적으로는 괜찮다고 생각해요.

    단점이라면 와패니즘적인 부분이라던지,
    저처럼 컨이 안되면 허덕일 퀘스트가 많다는점,
    그리고 뭘하든 노가다는 벗어날 수가 없다는것..==;

     

     

    하나더 추가하자면, 아크윙은 정말 쓸데가 없..;

  • profile
    Raingray 2018.11.05 20:57

    사실 주변을 돌아보면 1개(주로 스타? 혹은 FM)나 2~3개(MMORPG/MMOFPS+다른거1~2개), 아니면 4~5개 정도만 꾸준히 플레이하시는 분들도 가끔씩 보입니다. 콘솔 분들은 연간 2~10개 정도 즐기시기도 하고요.

    어쩜 이분들이 제대로 즐기시는 것일수도 있지만...

    하지만, 스팀에 입문했고 꾸준히 한다는 건 넓고 얇게 즐기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처음 본 이성이 가장 아름다운? ^^; 자체 PC 검열)

    전 게임 실력이 낮고, 와중에 늘지도 않기에... 주로 분석하는 걸 즐겨서... 게임시간보다 공략 및 영상 보는 시간이 더 많은 것 같아요. ㅎㅎ

    덕분에, 인생 게임과 최다 플레이 게임은 한번 다시 돌이켜 봐야겠어요~ ^^

  • profile
    Leckie57 2018.11.05 21:32

    어쨌든간에 마음에 드는 신작은 한번씩 해보게 되는데, 그래도 결국 자신에게 맞는 게임으로 돌아가게 되더라구요.
    신작게임이 취향에 잘 맞아서 새롭게 추가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대부분 기존 게임의 새로운 컨텐츠 업데이트를 더 선호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암튼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게임은 계속 출시되고 있으니 어떤 게임에 내 귀중한 시간을 쓸지 결정하기가 만만치않네요. ㅋㅋ

    사실 이것도 게임을 즐기는 하나의 방법 중 하나이기도 하지요. 

    개인적으로 게임을 구매하기 전에 고민하는 단계가 가장 즐겁더군요. 
    아무래도 제가 여자친구가 안 생기는 이유가 카사노바처럼 여기저기 자꾸 눈길이 가서 그런가 봅니다. 
    그렇다고 해줘요......

  • profile
    boon 2018.11.05 21:34

    저같은경우는 제 자신이 스토리 게임을 좋아한다는걸 알고있기때문에 거의 성공하는 편이에요. 글쓴이님 취향도 보면 스토리 게임 많이 좋아하시는것같네요!! 그 부분으로 알아보시면 재밌는 게임 많이 찾으실 수 있으실거같아요 ㅎㅎ 저는 텔테일 게임즈(지금은 망했지만) 게임은 거의다 섭렵했고, 그 외에도 선택지가 중요한 게임들, 위쳐, 스카이림, 드에는 물론 다 완료했네요! we happy few 도 스토리 내용이 좋은 게임인데 덜 알려져서 아쉬워요. 버그 많이 고쳤다던데..

  • profile
    Leckie57 2018.11.05 22:02

    boon님 말씀대로 스토리 게임을 좋아하는데, 의외로 게임 시스템이 불친절하거나 버그가 많으면 손을 놓게 되더라구요. ㅎㅎ;
    위쳐3는 블앤와 중반까지 진행했고, 드에는 1, 2편 다 클리어하고 3편 진입했다가 게임에 약간 실망해서 보류중입니다. ;ㅁ;
    스카이림도 꽤 오래 플레이했었는데, 자꾸 터지는 버그, 진행불가 버그, ctd 때문에 하다가 접었습니다.
    텔테일 게임은 울프 어몽 어스나 워킹데드 조금 해본게 다인데, 둘다 재밌긴 하더군요.
    어드벤쳐 게임은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의외로 텔테일 게임은 취향에 잘 맞는거 같네요.
    we happy few는 처음 들어보는 게임인데, 한번 찾아봐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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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on 2018.11.05 22:54

    워킹데드는 지금까지 나온 시즌4 에피소드2까지 다 해보셔도 좋을거같구여 ㅋㅋ 텔테일 게임 중에 왕좌의 게임이랑 보더랜드도 몰입감 좋아요ㅋㅋ 근데 사실 텔테일 보더랜드랑 we happy few는 한패가 나와있지않아서 불편하실텐데요 ㅠㅠ.. 저는 게임 도중 멈춰서 대충 해석하거나 중요한 의미만 넘겨갔거든요 ㅋㅋ;;ㅎㅎ 한패 없는것을 추천해드리긴 뭐하지만 그래도 같은 게임 취향 인분 만나뵙게되서 신나서 영업 좀 해봤습니다 ㅋㅋㅋ;; we happy few 같은 경우는 언젠가는 한패가 나올거같아요. ㅎㅎ 작업하시는 분들도 계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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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ckie57 2018.11.05 23:36
    오호 그렇군요.
    잊고 있었는데, 예전에 텔테일 번들 나왔을 때 구매했었나 봅니다.
    보더랜드랑 왕좌의 게임 다 라이브러리에 있네요. ;ㅁ;
    왕좌의 게임 미드도 다 봤었는데, 나중에 한번 해봐야겠군요. ㅎㅎ
    암튼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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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베르떼 2018.11.07 12:51

    저는 시뮬레이션과 FPS쪽을 좋아하지만 1천시간을 넘긴건 삼국지13뿐이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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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ckie57 2018.11.07 13:43
    1천시간이라니...ㅎㄷㄷ
    500시간 플레이한 워프레임도 400시간 넘어가니 슬슬 질려서 그 이후로는 가끔씩 1~2시간 플레이하고 마는데, 대단하시네요. ㅎㅎ;
    저는 내년에 나오는 토탈워 삼국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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