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poe추천합니다. 온라인이긴 하지만 혼자서 천천히 진행하기에도 무리도 없고 빠른진행도 가능합니다.

Grim Dawn 이 딱이네요.

디아블로가 하나의 장르이다 보니 종류 엄청 많습니다. 그 중 유명한 것들만 나열 해 보면..

패스 오브 엑자일(Path of Exile) - 디아블로 3 에서 실망한 분들이 많이 갈아탄 게임이죠. 전반적인 분위기가 2편과 흡사한데, 스킬트리가 방대해서, 키우는 재미가 남다른 게임입니다.

토치라이트 시리즈(Torchlight) - 디아블로 2 제작진 중 일부가 설립한 회사에서 만든 게임인데, 전투 모션이 다양하고, 스팀펑크 풍의아트가 인상적인 게임이죠. 스토리 모드는 참 재미있는데, 엔드 컨텐츠가 부실해서 게임 수명이 짧죠. 당연히 가격은 저렴.

그림 던(Grim Dawn) - 타이탄 퀘스트 제작진들이 만든 인디 게임입니다. 국내에선 POE가 유행하기 전까진 많은 핵엔 슬래쉬 매니아들이 즐겨하던 게임이죠. DLC도 많이 나왔는데, POE나 로스트 아크가 나온 뒤론 잘 언급이 안되더군요.

울센 (Wolcen) - 최근에 정식 발매된 게임인데, 그래픽이 미려하다는 것 말곤 아는게 없네요-_-; 많은 분들이 로스트 아크와 흡사하다고 하는걸 본 것 같습니다.

싱글이면 토치라이트 재밌게했었는데, 추천드려요

저도 그림던 한표 던져봅니다!!

혹시 좀 오래된 게임이라도 괜찮으시면 실버폴 이라는 게임 한번 찾아보세요. 템 제작이 캐릭터 빌드의 중요한 부분중 하나이고 한글패치도 있고 마법과 과학문명이 공존하는 세계관 설정도 꽤 괜찮거든요. 고렙에서 제작으로 만든 무기가 나오는 순간 난이도가 급락하지만 고전겜이라 그래픽만 극복가능하시면 할만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