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에 다른 유저분들이 에픽 쿠폰 만기 때문에 이번 세일때 쓰려고 하시는 글들을 보았는데 저도 같은 고민을 하게 되네요. 

에픽 특성상 유비소프트 게임들을 구매하는게 여러모로 깔끔하기는 한데 먼가 애매해서 고민중입니다. 

파크라이4는 시즌패스평이 안 좋아서 본편만 구매를 하려고 하는데 그렇게 되면 쿠폰 적용이 안됩니다. 

파크라이5는 본편이던 골드던 적용은 되는데 골드가 과연 구매할만한지 정보를 찾기가 힘들어서 고민하게 하고

와일드랜드는 코옵을 할 수 없는 절대 아싸라서 불가능...   ,   와치독스2는 사이트는 기억이 안 나는데 골드가 만원대에 나왔던 적이 있어서 왠지 손해보는 느낌이라 기다려야한다는 오기..

어세신크리드 오디세이 골드로 가면 되는데 왠지 험블 초이스에서 3개월 안에 나올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근거라고하면 내가 사면 먼슬리 나온다는 징크스가 첫번째이고 오리진 출시 후 먼슬리 나올때까지의 기간과 오디세이 출시 후 현재까지가 거의 일치하기 때문이라는 말도 안되는 예감..... ,  사실 시간이 없어서 구매 후 바로 플레이를 못 하는 상황이라 망설여지는게 제일 크네요.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이 에픽 독점이고 취향 저격이라 후보인데 저번 할인때 헤비 레인, 비욘드 투 소울 구매하고 아직 비욘드는 엔딩을 못 봐서...

이래나 저래나 결국은 게임에 들일 수 있는 시간이 게임 목록이 늘어가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서 생기는 고민들이네요.  

머 살까 에픽 사이트보다가 그냥 푸념 겸 넋두리 한번 늘어봤네요.   혹시라도 좋은 의견 있으시면 답글 부탁드립니다. 큰돈은 아닌데 이상하게 게임 구매를 할때면 유독 할인율에 신경을 쓰게 됩니다.  참 요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