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bird story 엔딩본 후...
A bird story 가 To the moon 제작자가 만든 게임이라고 해서 To the moon을 하진 않았지만 플레이해 보았습니다.
일단 처음부터 느껴지는 지루함...
대사는 일절 없고 컷씬과 중간중간 방향키와 스페이스로 간단하게 조작하는 정도...
엔딩 보고 난 후 '도대체 이게 무슨 게임이지...' 싶어서 스팀 평가를 봤는데 의외로 매우 긍정적이더군요..
사람들의 평가를 보면 대부분
'동화', '힐링' 이런 글들이 많던데...
이제 동화를 보기엔 너무 지난 걸까요...
개인적으로 Last day of June 때도 그렇고 이런 게임들은 딱히 힐링이란 느낌도 안들고 재미가 없네요.
한시간 조금 넘는 플레이 타임인데 스토리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지루한 느낌이었는데...
To the moon을 해보고 했다면 달랐을까요..
- 2023-11-05 17:44 이야기 > 쉐오툼 컷씬 스킵안되는건 너무 답답하네요 *8
- 2023-11-04 19:14 이야기 > 드디어 도과 100% 달성했네요 *11
- 2023-08-13 03:12 이야기 > Ember Knight 100% 달성 *7
- 2023-07-02 01:45 이야기 > 스팀 도과 보는 방식이 바뀌었네요 *7
- 2022-10-19 23:07 이야기 > 샨테 세븐사이렌 실망이크네요
-
To the moon도 비슷한가보네요...
처음엔 다양한 언어가 있어서
오~ 한국어도있네??!
하고서 기대했는데.. 글이 하나도 없더군요...
아무래도 이런 류는 제 취향이 아닌가보네요 -
개인적으로 투 더 문은 감동스럽게 했습니다.
모든 장면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그 감동의 과정으로 스토리가 진행 되어 가면서
주인공과 감정이 교감 되고 상황이 이해 되면서 생기는 감동이었기 때문에
게임 군데 군데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있었더라도 큰 관계 없더군요.
-
확실히 진행하다 이해가 되면서 괜찮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긴했습니다.
-
저는 일반적인 평이랑 좀 다른데 투더문은 참신하지만 무서운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다른 분들만큼 재밌다고 느껴지진 않았어요 그리고 버드 스토리는 딱 님의 평정도로 느껴졌어요 이 두 게임 덕분에 제가 좀 스토리 게임이랑은 안맞는걸 알게 되었네요 ㅋㅋ 그래서 아마 저랑 비슷한 감성이신 거 같아요 저같이 생각하는 사람들도 종종 보이더군요 ㅋㅋ
-
저도 스토리 게임 몇번 해보고나니 저랑 안맞는다는 걸 느끼네요..
생각해보니 The Walking Dead도 어느정도하다가 지루해서 그만 뒀었는데...
하지만 Life is Strange는 정말 재밌게했습니다!! Stanley parable 같이 계속적인 선택지에 따른 변화가 있고
변화가 생기는 걸 보며 빠져드는데 이런 류는 답이 하나밖에없다보니 흥미가 떨어지게 되는것같아요.. -
저도 투더문 사람들이 극찬하길래 해봤는데 전 비극적이고 잔인한 결말이라고 느꼈어요 어이도 없었고요
투더문이랑 게임성에서는 그렇게 달라진게 없어서 이 작품을 별로라고 느꼈다면 투더문도 재밌다고 생각하시진 않았을거에요. 그냥 취향에 안맞았구나 생각하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