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17.06.06 12:19
할때마다 자연스럽게 멀어지는 모로윈드..
조회 수 877 추천 수 9 댓글 4
도바킨~ 도바킨~ 날 오크 진 로스 바흐린~
스카이림 하면 떠오르는 강렬한 음악입니다
하지만 원곡은 따로있습니다. 엘더스크롤3때부터 내려오던 유서깊은 멜로디인것이죠
메인 테마이자 노래의 이름마저 <Call of Magic>
마법의 부름.. 정말 잘 지었지 않나요?
웹 서핑을 하며 무료하게 돌아다니다가 가끔 이 곡을 듣게되면
화산재가 어린 섬이 저를 모험의 세계로 끌어당기는듣한 느낌을 받아 거의 반자동으로 스팀의 모로윈드를 설치합니다
하지만 오래된 그래픽, 불편한 UI, 랜덤 타격 시스템 때문에 하루 이틀이 지나면 안하고 잊혀지고..
한 다섯번을 그렇게 하고나니 내가 너무 늙어버렸구나 싶습니다
어릴때는 그래픽같은거 안보고 순수하게 게임성만 즐겼는데 말이죠
언젠가는 포기하지말고 반드시 제대로된 모험을 즐겨야겠습니다
물론 오늘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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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메인퀘 안하고 막 돌아다니기만 해도 시간 잘 갔는데... 아무래도 지금 하기엔 ui나 전투 모션 등이 좀 그렇죠; 퀘스트도 수수께끼스럽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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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요즘 모로윈드에 빠져있습니다.
언급하신 단점들이 정말 높은 진입장벽인데 그 장벽을 넘고나니 묘하게 빠져들어 계속 하게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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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I는 어떤가요? 모로윈드는 ui 모드 없나...
그래픽 모드들은 괜찮더라고요
그리고 메인스토리가 스카이림보다 더 좋은거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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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땐 더 불편한 게임을 하다가 다시 돌아오시는 방법은 어떨련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