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도타2입니다!

 어제는 갑자기 휴방을 하게되어 죄송합니다.

컴퓨터가...올해로 7년째 되가다보니 서서히 오래된 부품들이 나 살려라 하고 고장이 나는군요...

글픽카드도 글픽카드지만...이제는 하드가 맛이 서서히 가는 모양입니다.

  다행히 포맷후 재 실행하니 멈춤 현상은 사라졌지만...

이 놈의 하드가 언제 또 맛이 갈지...은근 불안하군요.

  어제 그래픽카드도 받고 다행히 작동은 잘 되고 있어 그 쪽은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방송을 휴방하면서 오랜만에 이것저것 많이 건드려보았군요.

데스크탑 포맷을 하면서 10년이상된 노트북과 넷북을 어떻게든 활용해볼려고 포맷 후 우분투로 깔아보았습니다.

  여담으로 TC4400의 타블렛 노트북은 성공적이었으나 넷북은 역시 상당히 우분투를 싫어하더군요.

안돌아가는 것은 아닌데..인터페이스 자잘한 하나하나 무거워서 쓸만한 정도가 못됬습니다.

아마 시간이 날때 데비안으로 정말 스팀을 위한 스팀만 돌리는 넷북으로 변환시키던가 해봐야겠군요.

  리눅스 OS를 오랜만에 다시 깔고 사용해본 감은...

정말! 5년전보다 다양한 게임을 지원많이 합니다.

예전에는 뭐 하나 할려면 윈도우 에뮬레이터인 와인깔고 헛 잡질을 많이 했어야 됬는데...

  순수 리눅수에서 실행되는 게임들이 많아 이젠 퍼포먼스 면도 좋더군요.

물론 다이렉트기반의 게임의 경우 아직까지 퍼포먼스가 윈도우에 비해 떨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저희가 바라보아야 될 것은 앞으로 개발될 게임들이 스팀OS에도 최적화 되어서 나온다는 점이고

무엇보다 게이밍을 하는 유저로서 더이상 윈도우에 속박될 이유가 사라지는게 정말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우분투의 경우 윈도우 절반의 사양으로도 게이밍이 충분히 가능해졌고

설치또한 모든 리눅스보다 상당히 친절했기때문에 이제는 그냥 다음다음 버튼만 눌러도 OS가 깔리는 수준까지 오게되었습니다.

  만약 듀얼부팅이 가능하신 분이 계신다면 꼭 한번 도전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나름 새로운 OS를 도전하고 사용해보는 것이 정말 리플래쉬 효과도 있으며 가끔 윈도우보다 안전성과 빠른 컴퓨팅을 보여줄때가 있어 정말 신선하죠.

다만....많이 나아졌다고 해도 그래도 리눅스입니다.

아직까지 가야할 길이 많죠....

  윈도우에 유저들에게 불친절한 터미널을 제대로 안풀리는 사건 일어날때마다 일일히 켜줘야 하며..(윈도우에서도 안되는 일이 있으면 레지스터리를 수정해야되는 것과 같긴 하지만...사용빈도횟수가 정말 다르죠...윈도우에서 한두번이면...리눅스에서는 아직까지 수십번)

지원하는 게임들이 많아졌다고 하나 고전작들을 아직까지 많이 지원안하고 일본게임들의 경우 더더욱 스팀OS를 지원안하기 때문에 아직까지 비중이 윈도우가 큰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신생게임들이 하나둘씩 스팀OS에 문턱을 열어주고 있고 조만간 일본회사들도 서서히 넘어오지 않을까 내심 기대를 해봅니다.

  리눅스에 관련된 예기가 길어졌군요^^;;

그냥 취미로 몇번 건들다 보다가 오랜만에 다시 건들어보니 예기거리가 좀 많아져 이번 기회에 좀 적게되었습니다.

  방송 관련으로서는 이번주 내전을 마지막으로 앞으로 토요일날 내전은 없애는 방향으로 하겠습니다.

좀처럼 매번 인원을 모으는 것도 일이며...

연기할때마다 솔직히 기력이 빠지는 면도 있군요.

토요일날 도타2는 똑같이 할것이기 때문에 진격의 내전이 -> 도타2로 바뀐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내일 열릴 구조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도타2이며 

  참가 유저분들은

이며 저까지 포함하여 4:4 각도 혹은 멍청한 봇을 넣어 5:5각을 잡아 게임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우려되는 문제이지만 서로 약간의 의견 차이 및 상대방 실력 관계 없이 서로 무시없이 기분 좋게 게임에 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가끔 팀에게 뭐 해라 뭐 가세요 라고 일방적으로 예기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다른 분들 입장에서는 그 의견을 좋게 들으시는 분들도 있지만 어떤 분들은 오해를 하여 싸움으로 번질 수가 있습니다.

될 수 있는한 마지막 내전인 이번주는 서로 싸움이 없이 무사히 종료되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Yayaba8243님과 Starlove2002님을 제외한 나머지 분들은 참가 확인이 되었습니다

두분은 방송 개시글을 보시게되면...개인 메세지 및 블로그쪽에 댓글 다시한번만 부탁드릴께요.

스팀아이디가 검색이 안되어서...yayaba8243님은 저번에 몇번 같이 하긴 헀지만...스팀아이디가 기억이..안나서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아마 친추가 되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제 프로필쪽에 댓글 달아주시면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