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즈컨2018 이후 17일간 액티비전-블리자드 주가
계속 떨어지네요. ㄷㄷ
$68.99에서 $49.14로 떨어졌으니 28.77%나 떨어졌네요.
액티비전-블리자드에서 블리자드의 지분(?)이 절반이라고 하면 사실상 블리자드의 가치는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워크래프트 시리즈, 디아블로 시리즈, 와우를 만들어낸 전설적인 게임 회사 블리자드는 이제 몰락하는가? 아니면 그저 잠깐 실수했을뿐 다시 위대한 게임 회사로 돌아올 수 있을까? 망작이라 욕했던 영화 워크래프트가 결국 역대 게임 원작 영화 전세계 흥행 1위를 기록했듯이 많은 사람들의 예상을 깨고 결국 돈은 벌게 될 것인가?' 어떻게 될 건지 궁금하네요.
1. 액티비전-블리자드가 모바일 게임 회사 킹을 인수한 것을 보니 블리자드는 이제 모바일에 진출할 것이다.
2. 영화 워크래프트가 망작이었는데도 중국빨로 돈을 벌고 나니 블리자드는 이제 중국 진출에 사활을 걸 것이다.
많은 이들이 원치 않았던 이 두 예측이 이번 블리즈컨에서 동시에 터진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 2023-12-29 15:03 나눔 게시판 > 닌자 나눔입니다. *6
- 2023-12-28 17:09 나눔 게시판 > 소소한 나눔입니다. *17
- 2023-12-27 16:02 나눔 게시판 > 소소한 나눔입니다 *20
- 2023-12-26 14:41 나눔 게시판 > 소소한 나눔입니다 *23
- 2023-12-25 20:31 나눔 게시판 > 소소한 나눔입니다.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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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만 중국에서 게임팔아봐야 정작 주가가 저렇게 떨어지면 의미가 없는데 말이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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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중국을 뺀 나머지 국가에서의 반응이 전세계적으로 안좋으니 주가가 쭉쭉 빠지는 걸겁니다.
하지만 이모탈이 중국 내 사정을 이겨내고 제대로 런칭된다면 게임의 완성도와는 상관없이
회사 이름빨로 수익은 엄청 벌어들일 겁니다.
그렇게 수익이 나면 주가는 알아서 다시 오르겠지요.
하지만 차후에도 전세계의 팬들을 등지고 중국시장만을 계속 바라본다면 예전의 명성은 없어질 겁니다.
다른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전 하루에 한가지 이상 블리자드 게임을 꼭 즐겼던 진성 블빠였는데...
이번 블리즈컨에 실망감이 커서 그 이후로 블리자드 런처 실행조차 안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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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얘기지만 영화 그러니 궁금한게... 중국은 일반적인 용화취향이랑 좀 건가요 망작인데 중국에서만 흥행했다는 영화가 자주 들리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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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는 임모탈로 벌어들일 예상수익보다 이미지상실로인한 주가폭락의 손해가 훨씬 앞선다는 생각이 대다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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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일이긴 한데, 주식만으로 본다면 지금이 오히려 살 타이밍일수도 있는거죠.
다만 엔씨도 아니고 그래도 게임에 대한 순수성과 어느정도 장인 정신 느낌이던 블쟈가 자발적으로 그런것들을 버린것 같은 느낌인게 통수 맞은 기분인거죠.
그런거보다 돈이 먼저다 하면 기업이니 뭐라 할말은 없지만, 게임이라는게 종합 문화 예술쪽이다 보니 아무래도 장사만 하는쪽으로 가면 뭔가 유저 입장에서는 서운하고, 막상 그런 기업들은 실력은 둘째치고 한국에서만도 넘쳐나기에 질렸고요...
점점 알맹이 없는 장사꾼들로만 채워지는거 같아서 좀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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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진출에 사활을 걸기에는 판호문제도 해결 안됬는데 그건 아니지 않을까 싶네요.. 중국 지네 회사들이 만든 것도 판호를 안내주는 판인데 솔직히 너무 도박성이 크죠..
그냥 블리자드가 향후 자신들이 갈 방향을 그렇게 잡은 것 같습니다
지금은 중국을 뺀 나머지 국가에서의 반응이 전세계적으로 안좋으니 주가가 쭉쭉 빠지는 걸겁니다.
하지만 이모탈이 중국 내 사정을 이겨내고 제대로 런칭된다면 게임의 완성도와는 상관없이
회사 이름빨로 수익은 엄청 벌어들일 겁니다.
그렇게 수익이 나면 주가는 알아서 다시 오르겠지요.
하지만 차후에도 전세계의 팬들을 등지고 중국시장만을 계속 바라본다면 예전의 명성은 없어질 겁니다.
다른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전 하루에 한가지 이상 블리자드 게임을 꼭 즐겼던 진성 블빠였는데...
이번 블리즈컨에 실망감이 커서 그 이후로 블리자드 런처 실행조차 안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