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스트리머들이 오토체스 방송했을때는 관심이 없었는데

 

최근에 플레이하고 보니 요즘 오토체스류(?)에 빠져서 이 겜들만 하고 있네요

 

혹시 관심있으신 분들을 위해 플레이후 여러가지 잡설을 짧게 써보려고 합니다.

 

 

1-1.오토체스와 언더로드의 공통점

 

ⓐ일단 오토체스와 언더로드는 같은 곳에서 파생한 것이라

게임의 케릭터와 성능 및 스킬들이 같습니다.

그래서 둘 중에 하나만 플레이 하셨다면

바로 오토체스나 언더로드에서 튜토리얼 없이 플레이 하실 수 있습니다.

 

ⓑ또 하나는 계정연동을 통해 휴대폰과 pc를 통해 플레이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직 오토체스는 pc로 출시는 안되었지만 곧 에픽으로 출시가 되며 연동이 가능합니다.

 

 

1-2.오토체스와 언더로드의 차이점

 

ⓐ첫 번째 차이점은 몬스터를 사냥후 오토체스의 같은경우는 아이템을 조합하는 형식이며

언더로드 같은경우는 조합되어있는 아이템을 획득하는 형식입니다. 

 

ⓑ두 번째 차이점은 캐릭터의 외형이 차이나는데

오토체스 같은 경우는 아기자기한 전체 이용가용 케릭터라면

언더로드는 알고 계신 도타 및 워크래프트 같은 케릭터들입니다.

 

ⓒ소환사 - 나의 분신의 존재도 차이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오토체스는 이런 소환사의 존재가 있기 때문에 데미지를 받거나 할때

화면으로 타격장면 등을 볼 수 있고 치장도 가능한 반면 아직 언더로드는

그저 왼쪽에 그림자 형식의 아바타만 존재하고 있습니다.

 

ⓓ언더로드 같은 경우 향후 어떻게 서비스 할지 모르겠지만 

오토체스 같은 경우 포트나이트나 에이펙스 같이 시즌패스가 지원합니다.

레벨을 올리고 해당 시즌패스만의 특별한 치장 아이템을 얻을 수 있습니다.

 

 

1-3.둘 다 플레이 후 후기

 

개인적으로는 스팀을 더 자주 이용하고 위에서 언급했듯이 아이템 조합 등도 없는 언더로드를

더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편입니다. 또 현재 휴대폰으로도 플레이 할 수 있어서 언더로드가 조금 더 

접근성 및 편의성이 좋다고 생각되어집니다. 현재 벨브에서 생각과 다르게 1-2일 정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해주고 있기 때문에 특별한 일이 없는 한 계속 언더로드를 플레이 할 것 같습니다. 

 

 

2-1롤토체스와 오토체스 및 언더로드 공통점

 

뭐 처음에 출시발표를 했을 때 그대로 베껴왔다는 말이 있듯이

거의 다 같다고 보면 됩니다. 다만 아이템 조합 및 소환사의 존재로 인해

오토체스와 가깝다고 보시면 됩니다.

 

 

2-2롤토체스와 오토체스 및 언더로드 차이점

 

ⓐ일단 외형은 말씀 안드려도 롤의 대표 케릭터들이며

고로 케릭터들의 스킬들도 위 두 게임과 다르게 개성적인 스킬들이 존재합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드리프트 시스템인데 

중간마다 순위가 낮은 소환사부터 드리프트에 소환되어 있는

케릭터를 무료로 하나 얻을 수 있습니다.

역전이 가능한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에 매력적이긴 합니다.

 (플레이 중 하나 찍어봤습니다)

 

 

2-3.롤토체스 후기

 

거의 5-6년만에 롤을 설치하고 플레이 한 것이지만 역시 친숙한 케릭터들 때문에

대략적으로 알고 있는 케릭터들에 한해서 스킬을 유추 할 수 있었습니다.

드리프트 시스템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만

적을 죽이고 가끔씩 케릭터가 멈추고 얼(?) 타는 등 아직 고쳐야 할 버그 등이 좀 남은 것 같았습니다.

앞으로 기존의 롤 유저들이 가지고 있는 스킨들을 롤토체스에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추가된다면

더 많은 사랑을 받을 것 같습니다.

 

 

3. 그 밖의 잡담

 

현재는텐센트(롤토체스/오토체스) vs 벨브(언더로드) 구조인데

위 세 가지 게임을 하면서 생각 난 것이 바로 히오스였습니다... ㅠㅠ 

지금 스타 유즈맵으로 위 장르가 존재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히오스도 충분히 이 장르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되어집니다.

그 좋은 케릭터들을 그저 시공에 썩히고 있다는 것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블리자드도 히오스와 연계하여 스킨들도 쓸 수 있고 위 장르를 만든다면

블리자드 열혈팬들은 좋아 할 것 같다는 생각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