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펠렁키 지옥 클리어!
스펠렁키 지옥을 클리어했습니다.
얼마 전에 올멕 클리어 하고, 지옥은 안 할테다 다짐했었는데 결국 하고야 말았네요 ㅎㅎ
아 이 거지 같은 게임. 진짜 이런 게임의 묘미는 될 거 같은데 - 아슬아슬한 희망.....
아예 안 될 거 같으면 깔끔히 포기라도 하지
이 게임은 정말 조금만 더하면 될 것 같아 계속 붙잡고 있게 되는 것 같아요.
최종스테이지 입장 직후에는 초집중하느라 스샷을 못 찍엇고
위 스샷은 염라대왕을 잡은 직후입니다.
폭탄을 얼굴에 퍼부어 잡아 그런지
손은 멀쩡하네요ㅎㅎㅎ
지옥 클리어 후 얻을 수 있는 캐릭터 '양'
양을 얻고 난 후 양으로 다시 한 번 올멕 노말 보스 엔딩도 봤습니다 ㅎㅎ
이젠 뭐, 올멕은 껌이죠
아래는 스펠렁키를 하며 느낀 점. 아.
거지 같은 게임. 기본적으로 이 게임은 모든 투사체에 유도 기능이 탑재 되어 있습니다.
적도 없는데 괜히 돌멩이를 던져 봤다면, 너라도 맞아야지.
화살이 벽에 맞아 튕긴다면 그 화살은 분명히 너를 때린다.
폭탄이 터질 때 옆에 돌멩이가 있다면 그 돌멩이는 무조건 너에게로 튀어 오른다.
원숭이가 내 몸에 붙었는데 밑에 가시가 있다면 너는 99%의 확률로 정신을 잃고 가시 위로 떨어진다.
몬스터 피하느라 무리하게 무빙하면 죽은 줄 알았던 해골이 반드시 일어난다.
상점 할아버지는 가끔 못 나오는 척 연기를 한다.
밧줄을 써야만 하는 위치에 항아리가 있다면 그 안에는 반드시 몬스터가 들어있다. (밧줄 쓰다가 항아리 깨트려서 몬스터 나오며 한대 맞게 됨)
화살 함정에 맞으면 원래 쩌~어 끝까지 튕겨 나가기 마련인데, 바로 밑에 용암이 있다면 튕겨나가지 않고 맞는 순간 정신을 잃고 용암에 빠지게 된다.
이 정도는 그냥 갈 수 있을 거 같은데 -> 죽는다. 폭탄을 쓰든 돌아서 가든 밧줄을 쓰든 뭐든 해라.
하아... 이거 죽을 거 같은데... -> 죽는다. 아싸 살았다 싶어도 결국 죽는다.
- 2019-04-13 20:27 이야기 > 일렉트로마트 갔다가 엄청난 키보드를 발견했습니다. *15
- 2019-03-24 07:09 이야기 > 파크라이 프라이멀 패드가 왜 안먹히는 거죠 ㅠㅠ *3
- 2019-01-12 15:50 이야기 > 미세먼지 미쳤네요 다들 외출 시 주의하세요 *2
- 2019-01-11 02:42 이야기 > 캐서린이 스팀으로 나왔네요? *7
- 2018-12-11 15:32 이야기 > 도와주세요 ! 메인보드 전지 교체 후 부팅이 안됩니다. *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