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엔딩 본 바이오쇼크2 간단소감.
일단 명작으로 알려진 바쇽1, 바쇽 인피를 먼저 한 이후 바쇽2를 했다는 치명적 문제가 있음을 베이스로 깔고 시작하자면..
전투나 진행 자체는 바쇽 시리즈 답게 괜찮은데....
스토리가......
반전이 있다는 소리를 듣고 플레이해도 엔딩볼때쯤 뒷통수가 얼얼해지며 어떻게 이런 시나리오를!!!!! 이라는 생각이 들던 1과 인피에 비해...
이건 좀....흠..
바쇽 1의 DLC로나 나왔으면 딱이었을 레벨의 스토리 구성. 개연성도 부족하고, 억지로 세계관에 맞추려 무리해서 짜넣은 듯한 스토리..
단독 게임으로 봤을땐 졸작 소리 들을 게임이 절대아닙니다만..
1과 인피사이에선 솔직히 졸작 소리 들어도 할말이 없을것 같습니다.
뒤늦게 바쇽 시리즈 하시려는 분들에겐.... 1과 인피는 필수. 2는 그냥 유튜브에서 스토리 정리 보시며 시간 아끼시는걸 추천하고 싶어지네요.
- 2024-03-19 17:22 이야기 > 플스로 했던 게임이 스팀으로 다시나오면 보통 할인 쎄게할때까지 기다렸다가 사는데.. *3
- 2023-10-01 22:47 이야기 > 페이트 사무라이 램넌트 잘만들었네요. *5
- 2023-05-30 15:18 이야기 > ROG ALLy 뽐뿌를 확 죽이는 영상 *2
- 2023-03-29 11:14 이야기 > 라오어 스팀판 대체로 부정적으로 출발. *10
- 2023-03-20 18:51 이야기 > 4090 구매후 일주일만에 기변했습니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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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보니 바쇽1 또 다시해볼까 싶네요. 리마스터랑 오리지날중 어느걸로 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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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은 다른 느낌이시네요.
저도 바숔은 1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플레이한지 오래되서 가물가물하지만 스토리상으로 1,2가 이어지고
오히려 인피니티가 본편과의 접점이 애매하다가 dlc에서 복선회수를 급하게 한 느낌이라..
제 기준으로는 인피니티가 많이 아쉬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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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인피는 시스템
특히 전투 시스템에 대해 너무나도 실망을 해서 어거지로 엔딩을 보고 바로 삭제해버렸죠.
게임을 패드에 맞춰버려서 1,2편의 다양성이 사라져버렸습니다. -
2편의 존재의의는 리틀시스터가 어떤 시점으로 렙쳐를 보았는가에 있다고 봅니다.
어린 몸으로 그 지옥같은 곳을 돌아다닐 수 있었는지
리틀시스터의 입장에서 보게 해주죠.
그리고 리틀시스터와 상호작용도 1편에 비해서 많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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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이긴 한데 저도 2역시 꽤 재밌게 한 거 같아요. 많은 분들 말씀데로 1의 설정을 좀 꺠는 지점이 있지만 전반적으론 높은 완성도인거 같더라구요. 저의 경우 오히려 인피가 재미는 있었지만 다시하기는 좀 부담스러운 기분이?
전 바쇽2 진행하다가 저장안하고 한번 튕겨서 멈춰놨네요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