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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239227

 

게임물관리위원회가 등급분류를 받지 않고 스팀을 통해 서비스되는 게임물 단속에 나섰다.

3일 게임물관리위원회는 최근 스팀과 등급분류를 받지 않고서 스팀을 통해 유통하는 게임사들에게

"등급분류를 받으라"고 안내한 상태라고 밝혔다.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국내에 유통되는 모든 게임물은 등급분류를 받아야 한다.

안내를 받은 게임사가 등급분류를 받지 않으면,

게임산업법 제32조 1항에 따라 '불법게임물'을 유통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즉, 게임위가 해당 게임사나 게임에 대해 제재를 가할 수 있다.

 

 

결국 얼마 전 미리칸님이 말씀하신 대로 정확히 진행되는군요.

 

일단, 심의 비용이나 절차를 부담스러워하거나 모종의 이유로 거부하는

인디게임들 다수가 한국 스팀에서 내려가거나 지역락이 걸리겠네요.

 

현재 다른 플랫폼들은 다 자율심의 받아서 자체적으로 하고 있고

스팀만 배째라식으로 나오던 중이라.. 언젠가는 터질 문제이긴 했는데

이번에 해외법인도 직접 심의 신청할 수 바뀌었으니 향후 스팀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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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코코넛먹자Best 2020.06.03 12:57
    애초에 인디게임심의 넣는업체 사장인데
    비관계자라고하면 관계자는 누가되는건지;;
  • profile
    RizeWaveBest 2020.06.03 15:08
    첫번째 대상이 되는것은 당연히 대형 게임사와 게임들일텐데..
    그쪽들이야 이제 스팀으로 출시할때도 다른 플랫폼처럼 심의를 신청하면 문제 없어보이는데

    문제는 인디 게임쪽이 아닐까 싶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이미 전체 심의는 불가능할정도로 스팀의 게임 생산속도가 압도적이지만
    국내에 유통되는 모든 게임물은 등급분류를 받아야 한다. 라는 단서가 달린 이상
    만약, 타겟이 되는 인디게임이 생긴다면 유명세나 회사와 관계 없이 심의를 받았는지 여부부터 확인하고
    그 경우 심의를 안받은게 드러나면 게임산업법에 따라 불법으로 분류되서 제제를 가하게 될텐데..

    이런일들이 생길 경우를 미리 경계하거나 심의비용과 기타의 문제로 그동안 심의를 꺼려왔었던
    소자본 인디게임들이나 개인제작 인디게임들 같은 경우는 아예 한국 출시를 포기하는 경우가
    앞으로 충분히 생길 수 있다고 봅니다.

    게다가 해외 인디게임들은 코딱지만한 한국 시장을 공략하자고 따로 심의를 넣고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불편한 프로세스가 더 추가됨으로써 한국 시장 자체를 포기 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구요,
    기존에 출시한 해외 인디게임들이나 국내 인디게임들도 불법으로 분류되기전에
    미리 스팀에서 내려버리거나 한국 지역락을 거는 경우가 충분히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조치의 대상은 일부 인기 있는 게임이나 대기업 퍼블리셔, 혹은 선도적인 인디게임들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스팀에 올라와있는 모든 게임들이 대상입니다.
    큰 회사들이야 새로 심의를 받으면 그만이지만, 추가 비용에 버거워 하는 소규모 게임들이나
    심의 대행업체들. 그리고 나아가서는 많은 게임에 대한 접근이 원치않게
    제한될 경우도 생길 수 있는 유저들이 피해를 입게 되는 문제라고 생각이 되네요.
    (사실 법이 정해져 있으면 따르는게 맞지만 우리나라 심의법이 너무 구시대적이죠)

    이런 일련의 예상되는 과정으로 인해
    더이상 이 문제는 음모론이 아니라 현실적인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이런 의견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profile
    RizeWaveBest 2020.06.03 16:50
    언급해주신 것처럼 현재 상황에서 최선이자 최고의 해결책은
    다른 플랫폼들처럼 스팀이 국내 법인을 만들어 자율심의 승인을 받는게 베스트겠지만
    그동안의 스팀 행보를 보면 사실상 쉽지 않아 보이죠..

    의견 주신걸 요약해보면
    현재나 지금이나 늘 있어왔던 문제고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문제인데
    피해 입을것으로 예상되는 심의대행업체가 문제제기를 하니까 음모론으로 치부한다고 하신것 같은데

    이번 조치의 배경이 되는것에는
    최근 등급분류 시스템을 개선해 해외게임사가 직접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라는 큰 변화가 있습니다.

    이전에는 국내 법인이 없고 해외에서 운영중인 밸브 같은 해외게임사의 경우
    등급분류를 전문으로 하는 대행사를 통해서 심의를 진행해왔었는데
    수 많은 게임들을 심의 대행을 맡기는것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보니 사실상 방치였죠

    그런데, 개정된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이 5월 27일부로 새로 시행되고
    그에 따라 등급분류 시스템을 개선해 해외게임사가 직접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라고 발표한것은 이제 그런 여지를 주지 않고 합법적으로 해외게임사들도 모두 예외없이
    전부 심의를 신청하라는 의미의 칼을 빼든것이라고 볼 수 밖에 없는데
    어째서 이런 문제와 현직 관련업종 종사자 의견을 음모론으로 보시는지 저는 이해하기 힘드네요.

    당장 눈에 보이는 심의승인 관련 칼질과 인디 게임들의 자체적인 몸사리기는 없을지 몰라도
    앞으로를 보면 충분히 인디게임들의 한국 스팀 진출에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는
    스노우 볼이 굴러가기 시작한게 아닐까 싶은데 말이죠.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는 더 지켜봐야 알겠지만
    분명히 어떤식이 되었던 변화가 생기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 ?
    RuTel 2020.06.03 12:47
    국내외 게임막론하고 다 적용이면...안 좋게 흘러가면
    비싸게 해외직구하든 다른 플랫폼에서 사든 해야겠네요.
    구매루트나 있다면 다행히고 일본겜들은 dvd로 구매하면 스팀에 비해 가격차도 어마무시한데...ㅜ

    잘 해결되길 바럐요
  • profile
    hongE 2020.06.03 12:50

    심의도 심의지만..

     

    일반 유저가 대충 얘기하는것도 아니고

     

    (예전)유저 한글화부터 (현)공식 한글화 많이 해주고 계시는

    미리칸님이 그래도.. 한국 스팀 유저들 신경써서 조심히 얘기해준건데

     

    회사 차리시고 여러 게임사들과 파트너 맺고

    번역 및 유통,  공식 작업 들어가시면서 실명?으로 활동하시느라 그런건지ㅎㅎ

     

    여러 커뮤니티 댓글들 보면

    얘가 누구냐, 믿을만한 놈이냐 트짹;;이(트위터 유저를 비하하는 단어)를 믿냐 하면서 많이들 물어보시던데..

     

    한국 스팀 유저들을 위해 예전부터 힘써주신분을

    많이들 잊으신거 같아 한편으로 좀 씁쓸..하네요ㅋㅋ

  • profile
    코코넛먹자 2020.06.03 12:57
    애초에 인디게임심의 넣는업체 사장인데
    비관계자라고하면 관계자는 누가되는건지;;
  • ?
    RuTel 2020.06.03 13:25
    엄청 많은 한글화에 참여한거야 알 사람은 알지만 유명인? 이라기엔 평소 한글화에 관심두는 소수만 알고 트위터에서 저렇게 적는 건 당연 신빙성이 떨이지니깐요.
    그거랑 별개로 아는 사람들은 블로그,게임커뮤니티에서 구설수에 오른 적이 있어 안 좋은 시선으로 본 것도 있을겁니다.
  • profile
    hongE 2020.06.03 13:35
    네ㅎㅎ 솔직히 저같은 하드코어 게이머가 아니면 한글패치 나와도 그냥 한글패치만 받고 게임하는게 우선이지
    번역하는분에게 크게 관심을 안가지긴하죠ㅎㅎ

    구설수도 많이 있지만 제가 본 몇일사이 심의 글들엔 그런분들은 없으셨던거 같고..

    그냥...뭔가 개인적인 허무감? 이랄까요ㅋㅋ
  • ?
    RuTel 2020.06.03 14:26
    대단한분이긴하죠. 대부분 프로그래머는 아마 자기 일하기 바쁠거거든요; 그런데 번역도 하시고...물론 요즘엔 그런 이야기 안나오니 다행이긴 합니다. 젊은날의 실수...?;

    제 생각엔 현실부정이거나 그냥 잘 모르고 뭐라했던거같네요. 아마 기사로 좀 더 자세히 다루었다면 못믿겠다거나 부정적반응은 덜했을거같아요.
  • profile

    KakaoTalk_20200603_125709393.jpg

     

    개인적으로 걱정되는게 심의비네요..

     

    국내 소규모 게임개발자들이 더 힘들어질 것 같습니다;;

  • ?
    RuTel 2020.06.03 13:23
    300mb를 기준으로;; 엄청 뜯어먹네요. esbr같은 해외심의기구도 이런건지...
    대기업이고 꾸준히 팔려서 한국어 정발한 회사라면 신경안쓰겠지만...나머지는 그냥 출시안하는 곳도 많겠네요. 물론 심의를 받는거 자체야 적법한 과정이라해도 워낙 구설수가 많아 좋게못보겠네요. (심의절차의 복잡한 과정, 인디겜에 대한 과한 규제, 심의과정에서 제출한 자료 외부누설 등)
  • profile
    대가뤼 2020.06.03 13:22
    그래도 험블등 외부사이트 구매는 영향없을거 같은 내용이네요.
  • profile
    늑대와향신료 2020.06.03 13:39

    기관이 스팀의 10만개 게임을 전체 심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기사에도 나와있듯이 이전에서 변화는 없었고 단속에 대한 안내입니다.

    대상도 "일부 인기 있는 게임". 대기업 퍼블리셔와 선도적인 인디 게임들 회사에 공문 보냈고 이에 불응할시 제재, 당연한 원칙입니다. 원래도 두드러진 수익 구조의 업체에는 간섭해왔어요. 애시초 수많은 나라의 외국 법인과 개인들에게 전체 공문 배포할 능력이 없어요.

    물론 수익 있는 업체들 중에 한국 기피하는 곳 많습니다. 그것은 이전부터의 추세이지 갑자기 접근이 차단되거나 지역락을 이야기하는 것은 음모론일 뿐입니다.

     

    관계자라면 심의기관이나 플랫폼인 스팀, 한국 법인을 두고 있는 대형 퍼블리셔들이지, 심의 대행 업체는 정책의 대상이 되는 피조사업체이죠. 대상이 정책을 논하며 언론에 대고 관계자라며 흔드는 모습은 주가시장에서 정말 자주 보입니다.

    게임물관리위원회의 방향은 심의 대행 업체 사용하지 말고 직접 심의로 지향하려는 것이죠.

    즉 심의 대행 업체는 직접적인 타격을 입을 피사업자입니다. 설레발 칠 수 밖에 없으며 어제글의 소란도 이렇게 보입니다.

     

    덧붙여 현대 컨텐츠들을 생산속도 생각하면 심의는 이미 불가능합니다.

    세금과는 전혀 달라요. 수익구조를 통해 일괄 수취 가능한 것과 일일이 평가 필요한 국가심의는 다릅니다. 후자는 현실적으로나 이상적으로 보나 자율심의 등의 모습으로 변화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profile
    Rottentomato 2020.06.03 14:05
    늑대와 향신료님.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만 잠시 이해 안 가는 점이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웬만한 수익을 내는 업체 중에 한국을 기피하는 경우가 많은 건 이전부터 있던 추세라고 말씀드렸는데 여기서 기피한다는 건 구체적으로 어떤 행위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기피하는 것이 지역락은 안 걸지만 심의받으면서까지 한국에 게임을 판매하는 적극적인 시도를 안 하겠다는 것을 의미하는 겁니까?

    그렇다면 이번 게임위의 직접 심의 지향 방침으로 인해 한국을 기피하는 게임사가 아예 지역락을 거는 쪽으로 조치를 강화할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요? 그런 가능성이 있다면 단순한 음모론으로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 profile
    늑대와향신료 2020.06.03 14:29
    기피는 그냥 무관심이에요. 마케팅도 안하고 적극적인 지원 등 의지를 보이지 않는 것이지요.
    지역락을 거는 것도 의지입니다. 스팀 플랫폼을 이용했을 때 판매는 큰 의지가 필요없어요. 기본값이 월드와이드 판매이지 로컬 판매를 신청하는 것이 아니니까요.
    한국 게임 시장에 이전부터 접근이 있던 일본 업체들은 지역락 등 이미 취하고 있고 미주 등 해외 업체들은 들어올만큼 들어오는 등 많이 안정되있어요.
    게임위 등 한국 특유의 폐쇄적인 규제 정책들에 부정적 눈초리는 강화되겠지만
    공문 받을만큼 큰 업체는 이미 대부분 진출해서 심의받고 있고,
    그렇지 않는 업체들은 지금까지처럼 무신경하게 있으면 될 것이라고 봅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이미 이 규제도 알려질만큼 알려지고 (좋은 모습은 아니지만)시장은 안정되어 있다는 것이지요.
  • profile
    늑대와향신료 2020.06.03 14:42

    개개의 지역락은 해당 업체의 사정이 될 것이지만 앞서 말했듯 어차피 판매 중지를 직접적으로 할 필요는 없고요.
    정부기관의 스팀 자체에 제재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역으로 전체 심의를 요구했을 때 심의라는 특성상 인력이 많이 필요한데 미치지 못한걸요. 게다가 이미 스팀도 세금 문제로 플랫폼으로서 일괄 수취 지급하는 순응하는 최소한의 준법은 보였고요.

    그런데 어제 설레발은 보아하니 처음에는 스팀이 심상찮다는 둥 이야기였는데 계속 지적받더니 나중에 일부 게임 심의로 축소해서 말이 바뀌었습니다. 사실상 처음말과는 다른 것이지요. 직접 심의로 심의 대행 업체는 피해 받을걸 전체 문제로 말을 키운 것이지요.

    게임위도 현실적인 한계와 시장 반발을 볼 수 밖에 없는데, 강요가 받아질 만큼 하지 그걸로 아니꼬아 업체가 떨어져나가면 제 기관의 존재 자격을 위협하는 바 조절할 겁니다.
    차라리 무턱대고 규제 칼날 휘두르다 역풍맞아 쓰러지는 것도 좋겠지만요.

  • profile
    RizeWave 2020.06.03 15:08
    첫번째 대상이 되는것은 당연히 대형 게임사와 게임들일텐데..
    그쪽들이야 이제 스팀으로 출시할때도 다른 플랫폼처럼 심의를 신청하면 문제 없어보이는데

    문제는 인디 게임쪽이 아닐까 싶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이미 전체 심의는 불가능할정도로 스팀의 게임 생산속도가 압도적이지만
    국내에 유통되는 모든 게임물은 등급분류를 받아야 한다. 라는 단서가 달린 이상
    만약, 타겟이 되는 인디게임이 생긴다면 유명세나 회사와 관계 없이 심의를 받았는지 여부부터 확인하고
    그 경우 심의를 안받은게 드러나면 게임산업법에 따라 불법으로 분류되서 제제를 가하게 될텐데..

    이런일들이 생길 경우를 미리 경계하거나 심의비용과 기타의 문제로 그동안 심의를 꺼려왔었던
    소자본 인디게임들이나 개인제작 인디게임들 같은 경우는 아예 한국 출시를 포기하는 경우가
    앞으로 충분히 생길 수 있다고 봅니다.

    게다가 해외 인디게임들은 코딱지만한 한국 시장을 공략하자고 따로 심의를 넣고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불편한 프로세스가 더 추가됨으로써 한국 시장 자체를 포기 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구요,
    기존에 출시한 해외 인디게임들이나 국내 인디게임들도 불법으로 분류되기전에
    미리 스팀에서 내려버리거나 한국 지역락을 거는 경우가 충분히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조치의 대상은 일부 인기 있는 게임이나 대기업 퍼블리셔, 혹은 선도적인 인디게임들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스팀에 올라와있는 모든 게임들이 대상입니다.
    큰 회사들이야 새로 심의를 받으면 그만이지만, 추가 비용에 버거워 하는 소규모 게임들이나
    심의 대행업체들. 그리고 나아가서는 많은 게임에 대한 접근이 원치않게
    제한될 경우도 생길 수 있는 유저들이 피해를 입게 되는 문제라고 생각이 되네요.
    (사실 법이 정해져 있으면 따르는게 맞지만 우리나라 심의법이 너무 구시대적이죠)

    이런 일련의 예상되는 과정으로 인해
    더이상 이 문제는 음모론이 아니라 현실적인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이런 의견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profile
    늑대와향신료 2020.06.03 16:17

    스팀에 올라와있는 모든 게임들을 대상으로 제재를 가할 수 없습니다. 게임위의 조직으로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지금 다루고 있는건 게임위를 통한 직접 심의인데 이게 안됩니다. 전체를 사전심의한다는게 누차 말하지만 너무나 비현실적입니다. 게임위가 커버할 수 있는 데까지는 요구하고 제재를 가할 수 있겠지만 이 범위는 지금이나 달라질 게 없고, 커버할 수 없는 데는 못하는 겁니다. 게임위가 부족해 못하는 것이니 인디 게임사들은 그저 신경쓸 문제가 아닙니다.

    현실적으로 전체에 심의나 제재 못하는 것은 뻔하고 게임위나 관련법 개정자들도 알고 있습니다.
    해서 요구하는 방향은 스팀에게 플랫폼으로서 자체등급분류사업을 신청해 받고
    그 규칙으로 자율심의 하고 부차적인 규제에 따르라는 것이 실제 상황입니다.
    한국 지사부터 세우고 국내법으로 들어오라 하는 것이요.
    그렇게 사업자 신청하고 스팀이 규제받는다 하면,
    플랫폼으로 스팀이 짊어질 부담이 생기겠고 성인, 도박 등 게임들은 자율심의로 제재해야겠지만(어차피 이것들은 자율심의하여도 게임위에서 직접 심의 대상입니다),
    인디 게임들을 어째서 자율심의에서 차단할까요?

    어찌되든 어제 트위터나 위 뉴스에서 언급되는 이야기는 아니에요.
    할거면 이걸로 여론전하고 논쟁이 있어야하는 것인데,
    커미션 제거하려는 직접 심의로 피해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심의대행업체나 문제 제기하니 음모론으로 치부한 것입니다.

  • profile
    RizeWave 2020.06.03 16:50
    언급해주신 것처럼 현재 상황에서 최선이자 최고의 해결책은
    다른 플랫폼들처럼 스팀이 국내 법인을 만들어 자율심의 승인을 받는게 베스트겠지만
    그동안의 스팀 행보를 보면 사실상 쉽지 않아 보이죠..

    의견 주신걸 요약해보면
    현재나 지금이나 늘 있어왔던 문제고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문제인데
    피해 입을것으로 예상되는 심의대행업체가 문제제기를 하니까 음모론으로 치부한다고 하신것 같은데

    이번 조치의 배경이 되는것에는
    최근 등급분류 시스템을 개선해 해외게임사가 직접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라는 큰 변화가 있습니다.

    이전에는 국내 법인이 없고 해외에서 운영중인 밸브 같은 해외게임사의 경우
    등급분류를 전문으로 하는 대행사를 통해서 심의를 진행해왔었는데
    수 많은 게임들을 심의 대행을 맡기는것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보니 사실상 방치였죠

    그런데, 개정된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이 5월 27일부로 새로 시행되고
    그에 따라 등급분류 시스템을 개선해 해외게임사가 직접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라고 발표한것은 이제 그런 여지를 주지 않고 합법적으로 해외게임사들도 모두 예외없이
    전부 심의를 신청하라는 의미의 칼을 빼든것이라고 볼 수 밖에 없는데
    어째서 이런 문제와 현직 관련업종 종사자 의견을 음모론으로 보시는지 저는 이해하기 힘드네요.

    당장 눈에 보이는 심의승인 관련 칼질과 인디 게임들의 자체적인 몸사리기는 없을지 몰라도
    앞으로를 보면 충분히 인디게임들의 한국 스팀 진출에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는
    스노우 볼이 굴러가기 시작한게 아닐까 싶은데 말이죠.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는 더 지켜봐야 알겠지만
    분명히 어떤식이 되었던 변화가 생기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 profile
    늑대와향신료 2020.06.03 17:12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변화를 지켜봐야겠군요.
  • profile
    Ppiyoo14 2020.06.03 21:00
    지금 유저들이 불안해 하는건 기관에서 모든 게임을 대상으로 심의를 할 수 있느냐 없느냐 보다는
    해외 인디게임들이 알려지고 점점 공식한글화를 지원하는 게임들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인데
    이번 이슈로 인해 다 무산되는게 아닌가 하는 걱정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 profile
    Ppiyoo14 2020.06.03 21:03
    실제로 일일히 검사를 하느냐 하지않느냐를 떠나서
    스팀내에 한국에 서비스를 하기 위해서는 심의를 받아야 한다는 문구만 추가된다 하더라도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것 같습니다.
  • profile
    RizeWave 2020.06.03 22:11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실제로 적발 같은 행위가 이뤄지지 않더라도, 예전에는 어느정도 암묵적으로 넘어갔던 부분에 대해서
    이제는 공식적으로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확실하게 못박고 있습니다.

    법적으로 보면 당연히 맞는 결정이지만 (법의 옳고 그름은 별도 문제로 넘어가겠습니다)
    해외 인디게임사나 개발자의 입장에서 본다면
    과연 한국 시장이 추가의 저렴하지 않은 심의 비용을 지불하고 관련 절차까지 거쳐야할 정도로
    매력적이고 투자할만한 시장인가를 되짚어 본다면 의문이 발생할 수 밖에 없겠죠.
    더군다나 1인개발 같은 인디게임들은 더더욱 힘들테고...

    이번 조치로 향후 적지 않은 인디게임들이 한국 지역제한을 걸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한글화는 아예 말할 필요도 없겠죠..

  • profile
    2020.06.03 13:48

    뭔가 분위기가 달라지긴 하겠군요.....

  • profile
    별비 2020.06.03 13:53

    대형 제작사나 대작 게임들이야 큰 문제 없겠지만

    간간히 접하는 취향 맞는 인디게임들은 문제가 될 수도 있겠네요

    솔직히 심의 통과 못한 게임들도 구할사람들은 편법이건 불법이건 다 알아서 구할텐데

    규제 자체가 현실을 잘 반영하진 못하고 있는거 같네요

     

  • profile
    렉톤 2020.06.03 14:18
    사전검열금지의 원칙에 반하는 내용인데 누가 위헌법률심판 제청 해줬으면 좋겠네요.
  • profile
    흑왕야 2020.06.03 16:52

    눈에 가시같았던 스팀이 이런식으로 사라지면

     

    국내 대형 게임 유통사들은 신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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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흐우 2020.06.03 17:13

    예전부터 많이 나오던 얘기라 대충은 알겠습니다만...

    또 갑자기 한글 대량 삭제로 되버릴까봐 걱정이네요 ㅠㅜ

    한글인줄 알고 사뒀던 게임에서 한글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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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베르떼 2020.06.03 20:58
    어우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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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드v 2020.06.03 22:44

    공식 한글화가 줄어 들기도 할거고 아예 판매자체를 안하는 경우도 생기겠네요

    심의라는 것도 필요가 없는게 아니지만

    과연 지금의 정책이 게임개발이나 육성에 도움이 될런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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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스 2020.06.04 07:42

    4차산업은 무슨 ㅎㅎㅎ 시대 역행 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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