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기본 동글이랑, 리시버 둘다 사용중이고, 비교까지 해봤는데 잔진동이 느껴진다는 건 기분 탓 같습니다-_-;

리시버의 장점은 연결이 간편하다는 것. 동글의 경우 윈도우 설정에 진입해서, 페어링 메뉴로 일일이 잡아줘야 하는데, 리시버는 자체 페어링 버튼이 있어서, 그냥 버튼하나로 가볍게 연결 가능합니다. 콘솔과 PC ,모바일을 패드 하나로 병행하기가 수월하죠.

그리고 동글의 경우 연결 된 블루투스 기기가 많을수록 리소스를 많이 잡아먹어서, 입력반응이 느려지거나, 심하면 연결해제 되는 경우도 있는데 반면 리시버는 오직 패드만 연결하기 때문에 그만큼 맡은 바 임무에 충실 합니다.

포르자 호라이즌 같은 경우 PC용도 임펄스 트리거를 지원하는데, 동글의 경우도 임펄스 트리거를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즉 패드문제.

XBOX series X 는 정확히는 나와봐야 알지만, 기존 악세사리나 소프트웨어 모두 호환 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발매한 엘리트 패드 2세대 제품군은 시리즈 X 를 염두해 두고 디자인 한 만큼 굳이 페어링을 나눠서 제품군을 따로 발매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그런 말이 있기는 합니다만, 솔직히 모르겠더군요 -_-;;